다른 부대에는 없는 대한민국 해병대의 자부심 TOP 5


대한민국 해병대는 1949년에 창설되었는데 올해로 68주년을 맞이합니다. 해병대가 창설될 당시 우리나라는 지리적 위치상 상륙작전과 수륙양면작전을 확실하게 수행할 수 이는 막강한 엘리트 부대가 필요했습니다. 그 당시에도 극도의 인내력과 전투력을 요구하는 훈련을 통과해야만 해병대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수한 목적으로 생겨난 해병대는 각종 전투와 6.25, 월남전 등 현대 전쟁터에서 경험한 실전을 바탕으로 현재는 최고의 강성부대로 성장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대한민국 해병대가 되었을 때 그들이 가지는 자부심은 정말 대단합니다. 



다른 일선 부대에는 없는 그들이 최고의 부대라고 느끼는 자부심은 어디에서 생기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부대에는 없는 대한민국 해병대의 자부심은 이렇습니다.


1. 팔각모와 붉은 명찰.

2. 귀신 잡는 해병대.

3. 아무나 해병대가 될 수 없다.

4. 한 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다.

5. 한국 전쟁 당시 중앙청 태극기를 게양함.



1. 팔각모와 붉은 명찰


해병대의 상징인 팔각모는 일반 부대의 전투모(게리슨 모)와는 다른 형태인 팔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팔각의 뜻국가에 충성하라, 뜻 없이 죽이지 마라, 부모에 효도하라, 욕심을 버려라, 벗에게 믿음으로 대하라, 유흥을 삼가라, 전투에 후퇴하지 말라, 허식을 삼가라의 팔각의 의미와 '지구 어디든지 가서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해병대'라는 의미의 팔극의 의미도 있습니다. 

팔각모를 착용한 해병대의 모습이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는 이유를 이제 알 거 같습니다. 



해병대만의 붉은 명찰은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는 명령인 동시에 무적 해병대를 나타내는 상징입니다. 

붉은색은 피와 정렬을 나타내며 젊음을 조국에 바친 해병대의 전통을 나타냅니다. 

또한 황색은 땀과 인내를 상징하며 신성하고 예의 있으며 활기차고 땀과 인내의 결정체임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2. 귀신 잡는 해병대 


해병대 창설 후 1년 뒤, 6.25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후 경남 통영이 북한군에 점령되는데,,

1950년 8월 17일 해병대는 한국 최초의 상륙공격작전을 펼치고 이틀 만에 북한군에게서 통영을 탈환하는데 성공합니다.



당시 뉴욕 종군기자인 마거릿 하긴스는 통영상륙작전을 취재했는데 우리나라 해병대를 '귀신 잡는 해병대'라고 소개하면서 한국 해병대의 우수함을 나타내는 상징처럼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3. 아무나 해병대가 될 수 없다.


해병대 입대 경쟁률은 한때 10:1까지 치열했던 때가 있을 정도로 아무나 입대할 수 없는 곳입니다. 

최고의 군인이 되기 위해서는 최강의 정신력과 육체로 무장되어야 하는데 기초체력은 기본적으로 갖고 있어야지 힘든 6주 훈련을 견뎌내고 정예 해병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병대로 다시 태어나면 아무나 해병대가 될 수 없다는 자부심과 함께 악으로 깡으로 라는 자부심으로 가득찬 해병대원이 될 것입니다. 



4. 한 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다.


해병대는 일반 부대보다 전우애가 끈끈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병대 전우회'만 봐도 그들의 유대관계가 얼마나 끈끈한지 알 수 있죠.

훈련소 입간판에 '해병대의 미래는 이곳에서 시작된다'라고 적혀있는데 모든 훈련을 마치고 신병훈련소에서 붉은 명찰을 가슴에 달 때 더욱 끈끈한 전우애를 알게 되고 투철한 정신력과 강인한 체력으로 단련된 자신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런 과정들을 모두 거쳐야만

'한 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다'라는 의미를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한국 전쟁 당시 중앙청 태극기를 게양함.


한국전쟁에서 9.27 서울 수복 때, 서울 중앙청에 태극기를 다시 게양한 부대가 바로 해병대입니다. 

태극기를 게양했다는 것은 전장에서 가장 선봉에 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후 중앙청 태극기를 게양하는 모습은 대한민국 막강 해병대를 상징하는 하나의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지옥 같았던 모든 훈련을 이겨내고,

처음으로 가슴에 붉은 이름표가 달릴 때, 그 가슴 벅찬 느낌은 

진정한 대한민국 해병대가 아니고서는 절대 누릴 수 없는 자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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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신병훈련소 조교들의 비명! 그들이 소리지르는 이유


미국에는 해마다 약 2만명의 신병이 패리스 아일랜드 해병대 신병훈련소에 해병대가 되기 위해서 입소를 하는데 그들은 12주 동안 지옥훈련소로 알려진 이곳에서 무적 해병대가 되기 위해서 훈련을 받게 됩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도 신병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조교들이 그들의 얼굴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뭘까요?



해병대 신병훈련소 조교들이 신병들을 향해서 소리를 지르는 이유는 아주 명확합니다. 

그들이 전투에서 살아돌아올 확률을 더욱 높여주기 위해서인데,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어떤한 상황도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키웁니다. 

둘째, 개인의 실수가 부대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최대한 빨리 시정할 수 있게 합니다. 

세째, 전장에서 느끼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강한 멘탈을 만들어줍니다. 



강한 해병대를 만들기 위한 신병훈련소 조교들의 교육방침에는 여러 요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위에서 언급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미 해병대 신병훈련소 조교들의 비명! 그들이 소리지르는 이유



첫째, 어떤한 상황도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키웁니다.


미 해병대는 감정 표현이 엄격하게 금지됩니다.('베어링'이라 부르며 정기적으로 등급을 매깁니다)

전장에서는 여러 상황들을 겪게 되는데 이때 불필요한 감정과 표현은 다른 전투 부대원의 심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부대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전투 지역에서는 부대원들 사이에는 끈끈한 믿음과 끈기, 동료애가 있어야 합니다. 

이는 극한의 훈련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게 되는데, 군대를 다녀온 분들은 이해가 되는 부분일 것입니다. 어려운 훈련과정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악이 생기고 깡이 생기면서 진정 동료애라는 것이 무엇인지 가슴으로 느끼게 됩니다.



둘째, 개인의 실수가 부대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최대한 빨리 시정할 수 있게 합니다.


군대는 개인의 실수가 용납되지 않습니다. 이는 곧 분대원, 중대원 더 나아가서는 부대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신병이 실수했을 때 조교들이 과격하게 신병들의 얼굴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이유은 개인의 실수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알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군대는 단체생활이기 때문에 개인주의보다는 극도로 공동체를 위해서 희생을 강요합니다. 

훈련소에서 하는 제식훈련과 PT체조를 해보신 분들은 지금 당장 기억을 드듬어 보십시오. 

중대 제식훈련 중에 대원 한 명이 틀리면 될 때까지 하게 됩니다. 

'될 때까지 한다' 맞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머릿속에 잡념이 없어야 하고 오로지 전투만 생각하고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실수 없이 정해진 시간에 완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째, 전장에서 느끼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강한 멘탈을 만들어줍니다.(첫째, 인내와 비슷)


전장에서 해병대가 겪는 다양한 상황들은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분노를 일으키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느끼는 스트레스가 적들보다 아군에게 더 큰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이는 전장에서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군대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들을 살펴보면, 스트레스에 의한 돌발적인 행동에 의해서 발생했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전장에서는 더 큰 스트레스가 신병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신병훈련소 조교들은 신병들이 전장에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에 최대한 적응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그들의 얼굴을 향해 더 크게 소리를 지르고 계속해서 그런 상황을 만듭니다. 

조교들의 이러한 행동은 결과적으로 신병들이 전장에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지막으로 '해병대는 아무나 될 수 없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입니다'

우리나라 해병대의 경우, 입대 경쟁률이 가장 심했을 때는 10:1까지 했던 적이 있었고, 최근에는 보통 4:1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병대의 지옥훈련을 모두 이겨내고 진정한 해병대가 된다면, 

가장 먼저, 신병훈련소 조교들이 그렇게 독하게 훈련을 시켰던 이유를 알게 될 것이고, 그들을 존경하게 될 것입니다. 

게다가 전장에서든 사회에서든 어떤 두려움과 어려움과 마주친다고 해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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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전단의 구성에서 있어서 호위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항모전단 전체를 호위하는 임무와 대잠임무도 수행하며, 기동전투단과 함께 수송 및 상륙 작전에도 참여를 하는 해군의 전력에서 없어서는 안될 전천후 임무 수행이 가능한 막강한 전력입니다. 


현재 미국, 러시아, 중국 등 많은 나라들이 자국의 해군력 강화를 위해서 해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갈수록 해양에서의 보이지 않는 기싸움은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항모전단에 없어서는 안될 전력인 전 세계 해군의 막강 호위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의 호위함 


영국과 여러 나라에서는 이러한 종류의 군함을 프리깃, 코르벳, 슬루프 등의 명칭을 사용합니다.

각종 대공, 대잠 미사일과 수중음파탐지기(소나), 폭뢰 등을 탑재한 3000톤~7000톤 급의 함정으로

탑재된 각공 무기와 설비에 따라 호위함 임무의 성격도 달라집니다.



TYPE-54A [중국]


중국의 현대식 프리깃입니다. 함선의 기본 레이아웃은 프랑스의 La Fayette와 유사하며 각종 전자기기와 무기체계는 러시아제를 기본으로 하지만 중국 자체에서 개발 및 수정해서 탑재되어 있습니다. 


기동성

- 4기의 Shaanxi 디젤 엔진을 사용하며 최대 속도는 27노트입니다.


무장

- 주무장으로는 HQ-16 중거리 함대공미사일과 ASW rockets 수직발사시스템(VLS)을 사용

- C803 대함미사일과 76mm H/PJ26주포를 사용합니다. 

- 2단 단거리 로켓과 6개의 대잠 로켓 324mm 어뢰발사관이 있습니다. 


SHIVALIK CLASS [인도]



Shivalik 클래스 호위함은 인도의 최신 스탤스 호위함입니다. 선체는 인도에서 건조했으며 각국의 다양한 무기들이 짬뽕된 호위함입니다

함대공미사일은 이스라엘제과 러시아제, CWS와 대함미사일은 러시아제, 브라모스 대함미사일은 인도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합니다. 

레이더는 러시아제와 이스라엘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호위함의 엔진은 미국제라고 합니다. 

모든 유형의 작전에 투입이 가능하며 6200톤 급 호위함입니다. 



기동성

- 저속은 디젤 엔진을 사용하며, 고속 운항시 가스 터빈을 이용합니다. 

- 최대 속도는 32노트입니다.


무장

- 8개의 Klub/Brahmos 대함 순항 미사일 VLS셀 장착

- 사거리 40km 함대공미사일

- 76mm SRGM 주포

- 대함 미사일 방어를 위한 30mm 개틀링 건

- 대잠 로켓 발사기 12 배럴과 96개의 재장전 가능한 로켓

- 트윈 533mm 어뢰발사관이 있습니다. 


AQUITAINE CLASS [프랑스]


우리나라 인천급과 유사한 규모의 프랑스 신형 호위함 아키텐입니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 긴장할 만큼 뛰어난 임무수행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76mm 오토 멜라라 SRGM 주포는 1000km 이상 떨어진 육지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으며, 여유로운 거주공간과 특수부대까지 운용 가능한 호위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11척이 2020년까지 건조될 예정이며, 9척은 다기능 임무수행이 가능하게 건조되며 2척은 함대공 능력 위주로 건조된다고 합니다. 


기동성

- 고급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디젤+가스 터빈+전기)


무장

- 76mm 오토 멜라라 SRGM 주포 

- 35km 함대공 미사일과 1000km 사거리의 크루즈 미사일이 장착됩니다.

- Exoset Blk3 대함미사일(200km)

- 2 MU90 경량 어뢰발사관 2문


ÁLVARO DE BAZÁN-CLASS [스페인]



알바로 데 바잔은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육성한 스페인 해군 총사령관의 이름으로 이 호위함은 강력하고 큰 함포를 사용하는 호위함으로 유명합니다. 

스페인 무적함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현재 5대의 6300톤 급 프리깃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력한 대공 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동성

- 2개의 가스 터빈과 2개의 디젤 엔진을 사용합니다. 


무장

-127mm Mk45 대형 주포를 갖추고 있습니다. 

- 32기의 SM-2MR와 64 ESSM 대공미사일을 조합한 MK 41 탑재

- 8기의 RGM-84 하푼 대함 미사일

- MK46 경량 어뢰발사관 2문


ADMIRAL GORSHKOV CLASS [러시아]



러시아의 세계 최고의 호위함 어드미럴 고르쉬코프입니다. 

최고의 무기와 고성능의 레이더로 세계에서 가장 균형 잡힌 호위함으로 알려져 있으며, 모든 종류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무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기동성

- M90FR 가스터빈과 10D49 디젤엔진으로 추진합니다. 


무장

- 130mm A-192-5P 함포(분당 170발)

- 팔마 극초음속 미사일

- P-800오닉스 대함 미사일 

- 대공미사일 32기

- 14.5mm 중량 기관총 2문

- 대잠 어뢰발사관 2문


해군의 호위함은 항모를 적의 위협으로부터 신속하게 대응하며 모든 위협요소를 사전에 제거합니다. 

그리고 아군의 상륙함을 지원하는 등 대잠전과 대함, 대공 작전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현대 해군의 막강 전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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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 소총이 지금까지 최고의 돌격소총으로 불리는 이유


1962년 유진 스토너에 의해서 개발되었고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돌격소총의 전설 M16

현재 800만 정 가까이 생산되었고 아직도 미국, 캐나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생산되고 있는 소총입니다. 50년 동안 군인들에게 세계 최고의 소총으로 알려졌으며, AK-47과 함께 전쟁사에 길이 남을 명작으로 불리는 이유는 뭘까요?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었던 그때로 가보겠습니다.


M16 소총



M16 소총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M1 개런드, M14


2차대전이 끝난 후 8발 탄창을 사용하는 반자동소총인 M1 개런드 소총보다 더욱 뛰어난 소총을 원했던 미군은 사거리가 길고 완전 자동소총을 원했습니다. 

그렇게 개발된 소총이 M14 반자도 소총입니다. 사거리가 길어졌고 20발 탄창을 사용한 소총으로 M1 개런드 보다는 확실히 사거리 증가와 자동화에 발전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명칭 : M1 Garand

탄환 : 7.62mm*63mm

작동 : 가스 작동식, 회전 노리쇠 방식

무게 : 4.3kg

장탄 : 8발 클립탄창

발사방식 : 반자동

유효사거리 : 550m


2차 대전과 한국전쟁에서 사용되었던 소총으로 이전에 미군이 사용했던 M1903 스프링필드 소총을 대처하기 위해 개발되었고

당시 거의 모든 나라가 볼트 액션식 소총을 사용했기 때문에 M1 개런드의 탄생은 획기적이었습니다. 


명칭 : M14 

탄환 : 7.62mm*51mm

작동 : 가스 작동식, 회전 노리쇠 방식

무게 : 4.1kg

장탄 : 20발 탄창

발사방식 : 반자동

유효사거리 : 460~800m


베트남전 초기 M14 소총은 정글에서는 전혀 미군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명중률이 높아서 시야가 딱 트인 사막에서는 저격용 소총으로 사용될 만큼 성능이 뛰어났지만 반동도 심하고 반자동이기 때문에 정글에서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이때 유진 스토너라는 유명한 총기 설계자가 검은색 플라스틱과 강철이 아닌 알루미늄으로 AR-10이라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소총을 만들게 됩니다. 

AR-10은 AR-15로 개량되었는데 기존에 사용했던 소총과는 디자인부터 완전히 달랐기 때문에 총의 성능보다는 외관의 모습만 보고 미군의 제식 소총으로 꺼려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보수적이었던 당시 육군 관계자들은 AR-10, AR-15는 검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이상한 총으로 보일 뿐이었습니다.



이후 AR-15의 가능성을 알았던 세계적인 총기 제작자인 콜트에 의해 베트남 전쟁시 특수부대원들에게 실전 평가를 받게 됩니다. 

획기적인 자동소총이며 높은 사거리와 살상력 때문에 굉장히 높은 성적을 받게 되어 M16이라는 미군의 제식명칭을 받습니다. 

이 때부터 미군의 주력 소총으로 자리매김합니다.




최고의 돌격소총이 가진 단점


미군은 M16의 개량형인 M16A1을 주문하고 베트남전에서 주력 소총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M16A1의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1. 탄 소비가 많았습니다. 

2. 비, 진흙 등에 의해서 격발 불량이 자주 발생됩니다. 

3. 병사들은 M14로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M16A1의 총기 수입을 어떻게 하는지 몰랐고 귀찮아했습니다.


1번은 그렇다 치더라도, 2번인 격발 불량은 정말 당시에 심각했습니다. 베트남 종군기자들은 이 심각성을 알고 불량한 총으로 젊은 군인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기사화시키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콜트에서는 적극적인 대응보다 '총기를 잘 닦고 청소하면 된다'라는 말로 병사들을 달랬다고 합니다. 젊은 병사들이 타국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현실에서 저렇게 대응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네요.



하지만 실제 전쟁터에서 M16A1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총기수입'이었습니다. 

군대에서 M16을 사용했던 분은 잘 아시겠지만, 이 총은 항상 칠하고 닦고 애정을 쏟아야지 격발 불량 같은 돌발상황이 생기지 않습니다. 

물론 녹이 피는 현상도 잘 생겼던 것 기억나시죠?


아마 베트남 정글에서는 더 심했을 겁니다. 

 '총기를 잘 닦고 청소하면 된다'라는 말이 이때 생겼나 보네요..아마 군대에서 M16A1 사용했던 분들은 시간만 나면 총기 손질했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단점은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다


베트남 전쟁에서의 문제점들을 즉각적으로 보완해 나갑니다. 

M16의 노리쇠 전진 장치와 추가 열처리 등 개선으로 M16A1은 이미 베트남에서 미군들의 주력 소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해서 진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M16A1 다음 버전인 M203 유탄발사기는 분대별로 1명이 소유하며 분대 지원화기로 자리 잡게 됩니다. 그리고 베트남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살상력이 높은 신형 탄환을 사용하는 M16A2가 제식 소총으로 채용이 되면서 다시 한 번 진화를 거듭하게 됩니다. 실제로 M16A2는 1차 걸프전과 파나마 전쟁에서 미군의 새로운 주력 소총으로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미군의 M16 돌격 소총은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진화중에 있으며, 최고의 돌격 소총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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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6월 22일 독소 불가침 조약을 어기고 나치 독일군은 막강한 145개 사단을 이끌고 소련의 국경을 침략합니다. 당시 소련의 무기체계로는 독일의 군대에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파죽지세로 소련의 영토를 무참히 짓밟았던 1941년 7월 13일, 소련의 외곽 도시에서 독일의 기갑부대와 소련군은 잠시 전열을 가다듬고 상부의 명령을 기다리며 대치중이었습니다. 



그때, 소련군 진영에 의문의 트럭 4대에서 요란한 오르간 소리를 내며 독일 기갑사단 진영으로 날아가는 수없이 많은 로켓들. 

당시 독일군은 처음으로 독소전쟁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이것이 소련의 다연장로켓포 '카츄사'의 첫 등장이었습니다. 



차량에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지역간 이동이 용이했고 카츄사 한대에는 14~48발의 로켓을 장착할 수 있었으며, 8초면 모두 발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연대 규모의 병력으로 적이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사격을 하면 일대가 불바다를 연출했다고 전해집니다. 


(1942년 스탈린그라드 전투, 메체트카강 철교 서쪽의 독일군을 공격해서 4개 대대를 순식간에 전멸지킨 일화가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최초의 다연장포'는 1451년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화차'입니다. 

화약을 이용해 여러 발의 화살을 날려서 특정지역에 집중적으로 타격 후 폭발시키는 무기였는데 명중률은 크게 높지 않았지만 보병들에게는 전투에서 큰 두려움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다연장로켓포는 목표 지역에 최대한 많은 화력을 집중해서 쏟아붓는 무기로서 보병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 중 하나로 알려졌는데. 2차 세계대전 중 소련의 로켓 개발자인 니콜라이 이바노비치 티코미로프를 중심으로 개발되었지만 초기에는 소련 정부는 이 다연장로켓포에 대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합니다. 왜냐하면 무기는 명중률이 관건인데 명중률이 현저히 낮았기 때문에 소련군부 상부에서는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컸습니다.  



하지만 독일군의 막강한 기갑부대에 맞서 대응할 무기가 없었던 소련군은 이 다연장로켓포에 희망을 걸고 전장에 4대를 급히 보내게 됩니다. 

결과는 독일 기갑부대와 보병들 머리 위로 수없이 떨어진 로켓포에 적은 거의 전멸을 하다시피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이후 소련은 카츄사의 능력을 그때부터 인정하게 됩니다. 



개발된 다연장로켓포 카츄사 (Katyusha)는 트럭 위에 다수의 로켓발사대를 장착한 것인데 BM-82는 82mm 로켓탄을 사용했고 BM-132는 132mm 로켓탄을 사용했습니다. 


(원래 카츄사는 BM-13을 말했지만 다양한 파생형들이 생겨나면서 BM-8, BM-13, BM-14, BM-21, BM-24, BM-25, BM-27, BM-30, BM-31 등 모든 구경들의 다연장로케포를 카츄사라고 명명합니다.)


로켓이 독일진영을 향해 날아갈 때 화염이 길게 꼬리를 그리며 날아가면서 내는 소리가 오르간 소리처럼 들린다고 해서 '스탈린의 오르간'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전장에서 적국의 보병들에게는 악마와 같은 존재였던 카츄사가 가진 별명치고는 참 낭만적인 이름이네요.. 


▲Katyushas가 발사될 때 생기는 엄청나 양의 연기


명중률은 떨어지는 무기였지만 제작이 쉬웠고 비용 또한 저렴했기 때문에 대량으로 생산하여 적을 향해 쏘아올리면 산도 평지로 만들어버릴 만큼 위력이 막강했습니다. 곧 소련군은 BM-8 카츄사 로켓포로 무장한 8개의 미사일 연대를 창설하여 화력을 좀 더 강화시킨 BM-13N을 제작하는데 종전까지 총 18,000대를 생산하였고, 로켓은 200개의 공장에서 12,000,000개를 만들었습니다. 



BM-13N의 발사대에는 5kg의 고폭탄 탄두가 장착된 132mm RS-132 로켓이 장착되었는데

이 로켓의 사거리는 8.5km로 발사 레일에는 총 16개의 로켓을 장착되었습니다.

이처럼 독일과의 전쟁에서 카츄사의 가공할 위력은 지금까지도 소련을 지켜낸 무기로 알려져있습니다.



이후 다연장로켓포는 자동 조준과 인공위성을 통한 항법 및 위치 시스템 적용으로 목표물에 대한 뛰어난 명중률을 자랑하며 전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무기로 자리 잡으면서 여러 국가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현재 러시아에서 운용하고 있는 다연장로케포인 9A52-4 토네이도 MLRS 모습입니다. 


▲Tornado 300 mm rocket launchers                  ▲Tornado 122 mm rocket laun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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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에서는 미사일과 최첨단 무기에 의해서 전쟁의 승패가 좌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병의 역할이 많이 축소되었지만 현대전에서 보병의 역할을 무시했던 전쟁을 살펴보면 전투기에 의한 폭격만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믿었던 베트남전과 기갑부대와 공군의 위력만 믿었던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전의 사례만 찾아보더라도 전쟁에서 보병의 역할은 결코 없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론은 강한 보병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필수 조건입니다.


현대가 아닌 중세시대 최강의 보병 군단은 어땠을까요? 

최강의 보병이었던 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오스만 투르크의 예니체리 자르힐 네페르



예니체리는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군단을 일컫는 명칭으로 술탄의 직속 경호대이며 친위대 역할을 하는 최정예 군단입니다.

술탄 무라드 1세가 1364년에 창설하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들은 갈고리창을 사용하였는데 당시의 갑옷과 투구는 가볍게 뚫어버렸으며, 기마병과 일대일로 붙어도 이길 수 있을 만큼 강력했다고 합니다. 

 


예니체리들은 자신들만의 규율이 굉장히 엄격했는데 이들은 어릴 때부터 징발되어 폐쇄된 공간에서 오직 술탄만을 위해 충성할 것과 전투술 등을 교육받으면서 최강의 보병으로 성장합니다.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했지만 그들의 충직함과 전투에서 가공할 힘은 훗날에 높은 수준의 생활을 보장받는 이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네팔의 구르카 전사



구르카족은 네팔 고원지대의 이름 없는 부족이었습니다. 그들의 용맹과 전투력이 알려진 후부터는 제국주의 시대부터 영국 군대의 가장 강한 용병이며 없어서는 안될 최강의 전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815년 영국은 식민지 확장으로 네팔을 공격하는데 쿠르카 족과 싸우면서 당시 영국군은 긴 총과 총검으로 반달 모양의 칼인 쿠크리를 들고 싸우는 구르카 족을 상대로 오히려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구르카 족의 용맹과 전투력에 도저히 상대할 엄두가 나지 않자, 에드워드 샌더슨 장군은 이들을 용병으로 기용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정부는 이를 승낙하게 됩니다. 영국은 구르카족의 네팔 통치권을 인정해주고 자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면서 영국군 철수를 조건으로 걸고 그들을 영국군의 용병으로 채용하게 됩니다. 

이후 구르카 연대는 영국군에 없어서는 안될 최강 전력으로 자리 잡습니다. 


▲쿠크리


아프리카 전투에서는 독일군 싸웠으며 동남아 지역에서는 일본군을 상대로 큰 공을 세웠는데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당시 구르카 연대의 '디마푸르'라는 중사 혼자서 일본군 참호에 침투하여 24명의 일본군을 백병전으로 싸워서 이겨 빅토리아 무공훈장을 수여받는가 하면, 또 한 명은 쿠크리 한 자루로 일본군 15명을 상대로 이겼을 정도로 그들의 용맹과 전투력은 가히 역사상 최강의 보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암 타나이 루아크



시암(태국)의 중세 왕실 경호부대인 타나이 루아크는 왕족들을 경호하는 보병입니다. 이들은 오늘날에도 최고의 실전 무술로 알려진 무에타이를 최고 수준까지 수련했는데 맨손 싸움으로는 무적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초기에는 맨손투기술을 '람무에'라 했으며 무기술인 '크라비크라봉'을 합쳐서 무에타이라고 불렀습니다. 



크라비크라봉은 양손의 칼과 맨손 싸움 기술을 잘 혼합하여 싸우는 기술이기 때문에 실제 전투에서 근거리 싸움에서 상대를 쉽게 제압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20세기에 들어서는 맨손 타격술인 람무에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크라비크라봉은 정통 계승자들만 수련하고 람무에를 무에타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과거나 현재나 강한 보병의 최우선 조건은 뛰어난 정신력과 체력 그리고 강인한 육체가 기본 조건인 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실전최강무술이라고 하면 무에타이보다는 UFC의 영향때문인지 주짓수가 최고의 무술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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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과 핵개발 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언제든지 도발을 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핵실험과 ICBM발사 그리고 최근에는 핵잠수함을 개발 중이라는 소문까지 있습니다. 핵보유국 지위와 함께 마음만 먹으면 한국과 미국을 타격할 수 있다는 발언도 공개적으로 하고 있는데 솔직히 미국은 이미 북한의 도발에 보다 완벽하게 대응하기 위해 더욱 향상된 미사일방어체계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사드(THAAD) 미사일의 사거리와 속도를 높이고, 한 발 더 나아가서 '다중 목표물 파괴요격체(MOKV)'를 2020년까지 개발 및 시험을 완료하고 배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MOKV (Multi-Object Kill Vehicle) 미국 서해안에 배치된 지상에서 발사하는 요격미사일(GBI) 1기가 여러 개의 비행 물체(ICBM)을 요격하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입니다. 

미국 본토에는 30기의 GBI가 배치되어 있으며 이를 MOKV 요격 시스템으로 향상시키면 미사일방어체계는 더욱 견고하게 완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요격미사일 (GBI) 


▲2008년 미국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시험 중인 록히드마틴의 요격체 MKV-L

(실험목표 : 공중에서 목표물에 고정된 상태로 요격할 수 있는지 테스트)

  

이미 GBI 미사일과 사드 미사일 개발을 시작할 무렵 MOKV도 연구 중이었으나 당시에는 기술적인 한계로 GBI와 사드 미사일 개발만 이루어졌습니다.

적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MOKV는 극초음속으로 대기권을 벗어나 영상처럼 목표물에 접근한 뒤 직접 탄두를 파괴하는 목적으로 개발됩니다.



지상의 요격미사일(GBI)의 탄두에 6 개의 MOKV가 탑재됩니다. 이는 개별적인 타깃이 설정되고 적국에서 쏘아올린 여러 대의 탄도미사일을 향해 방향 전환과 통신, 기계적 제어를 센스가 담당하며 직접 목표물을 파괴하게 됩니다. 


▲GBI에서 MOKV가 분리되기 전의 모습.

(GBI는 추진체인 3단계 고체연료 로켓과 요격체인 EKV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개의 MOKV가 적의 탄도미사일이 날아오는 예상 지점에 도착하여 분리됩니다. 



▼여기서부터는 현재 미국이 운용 중(MD)인 적의 탄도미사일 공격시 대응 시스템입니다.


GBI의 최대 고도는 2000km로 1500km가 최대 고도인 ICBM을 중간 단계에서 파괴할 수 있습니다. 

이때 GBI가 놓친 일부 ICBM을 SM-3, 사드, 패트리엇 등이 파괴를 담당하게 됩니다.

 

▲GBI에서 분리된 EKV의 모습(구형)


적국의 탄도미사일을 포착함과 동시에 요격미사일(GBI)가 발사됩니다. 

분리된 EKV는 멀티 센스와 고성능 컴퓨터 시스템과 센스로 표적을 탐색하고 실제로 목표물을 타격하여 파괴하게 됩니다.  


▲신형 EKV의 모습


▲목표 탄도미사일을 향해 날아가는 SM-3 


1998년 처음 프로토 타입이 개발되었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GBI/EKV 시스템 자체가 신뢰할 수 없는 수준으로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 테스트에서 성공적으로 비행이 끝나면서 현재까지 운용되고 있습니다.

이후 새로운 기술 개발로 대기권 밖에서 요격 성능을 향상시킬 계획이었지만 보류되었고, 최근 북한의 ICBM 도발과 중국의 대함미사일 배치에 따른 위기가 고조되면서 10여 년 만에 MOKV 계획이 다시 부활되었습니다. 

이렇게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는 더욱 견고하게 발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아무리 쏘아올려도 결국에는 대기권 밖에서 파괴될 것이고,

이후 본토의 위협을 느낀 미국이 가만히 있을 이유는 없어집니다. 핵탄투 미사일과 B-2 폭격, 무인기 등 다양한 수단으로 북한의 지도부를 응징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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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무인 앰뷸런스 AirMule, 시험비행 성공


장애물이 많은 지상과 치열한 전투지역에서 응급한 환자를 수송하는 일은 현장 상황에 따라 굉장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현재는 헬리콥터가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송 수단이지만 착륙 장소 선별과 전투지역에서는 적에게 금방 노출될 수 있는 단점들이 있습니다. 

지난달 이스라엘에서는 헬리콥터의 이런 단점들을 보완한 하늘을 나는 무인 앰뷸런스의 시험비행을 무사히 마쳤다고 합니다. 


▲ AirMule 비행중인 모습 포착



기존의 헬리콥터의 단점이었던 프로펠러를 사용하는 비행은 공간적인 제약을 받기 때문에 착륙이 용이한 장소를 선택하고 환자를 그 장소로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AirMule는 덕트 팬을 사용하기 때문에 구조가 복잡한 도시, 산악 지역이나 전투지역에서 착륙과 이륙이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AirMule의 주요 시스템을 살펴보면

광학 maser 고도계, 마이크로파 레이더 및 센스를 통해서 자율적으로 비행을 하는데 이 시스템의 놀라운 점은 비행 지역의 상황이 입력된 수치와 다른 환경일 때는 스스로 이를 판단하고 더욱 안전하고 수월한 경로와 착륙지역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AirMule의 자율의사결정 시스템은 멀지 않은 미래에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AirMule의 민간 및 군사 적용시 어떤 이점들이 있는지 생각해봤습니다.

1. 민간 적용

일상에서 응급환자 수송, 지진과 홍수 등 천재지변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피해지역에 물과 식량, 의약품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고 고립지역이나 핵, 생화학적 비상사태시 신속하게 투입하여 피해 인원을 구출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투입되는 헬리콥터에 비해서 인적, 공간적 효율성이 매우 높습니다. 


2. 군사 적용

전투원의 이동, 물류 지원, 적의 점령지에 의료와 보급선을 확보할 때 헬리콥터는 공간적 제약을 많이 받지만 AirMule은 적에게 발각될 확률이 적으며 전쟁터의 상황에 맞게 가장 침투가 용이한 지역으로 투입이 가능합니다. 

즉, 효율성과 생존성 두 가지를 모두 갖추었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원격제어 기능시                                                 ▲헬리콥터와 AirMule



AirMule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닥터 팬 디자인으로 까다로운 지역에서도 안전하고 정밀한 이동이 가능하며, 은밀한 기동이 가능합니다.(소음은 차량보다 조금 큼)

.반경 50km의 작전 지역에 500kg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으며 3000명의 전투원에게 물품을 배달하면서 응급환자를 운반할 수 있습니다.

.비행안정성은 50노트의 바람에도 안전하게 비행이 가능하며 다양한 기상환경에도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시험비행단계를 마치고 실전에 투입될 시기에는 인공지능과 효율성이 얼마나 더 업그레이드되었을지 궁금하네요^^


앰뷸런스 차량 또는 구급/침투 헬기 대신 사용할 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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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패러다임을 바꿀 중국의 로봇 무장 헬기의 등장


중국은 최근 무기산업에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군용 드론을 이용한 CH-4 미사일 발사 장면이 공개되었고, 이라크군이 중국의 CH-4로 IS를 상대로 그들의 진지를 폭격하는 등 세계에서 중국 무인기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로봇 무장 헬기 Sky Saker H-300,  V-750,  V-750S가 등장했는데 이는 드론의 단점을 보완하며 소규모 전투에서 최적의 성과를 올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CH-4 대전차 미사일에 의한 IS진지 포격 장면


▲스카이 세이커 H-300


Sky Saker H300는 중국 최초의 헬리콥터 UCAV(무인전투기)입니다.

스카이 세이커 H300은 레이저 타깃 카메라와 전기 광학 적외선 시스템이 있어서 적의 감시 및 사격 통제 외에도 다양한 무장 기능을 제공합니다. 

로봇 무장헬기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중국 군사 시스템에 네트워크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의 드론의 단점이었던 도심 전투와 반격을 위한 빠른 대응 부분에서 매우 뛰어난 능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드론과는 다른 형태의 신속한 대응과 공격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TL-2 미사일


Sky Saker 300과 같이 차후 중국에서 생산될 소형 드론과 로봇 무장 헬기에 장착될 TL-2 유토탄입니다

소규모 작전에 아주 적합한 16kg 무게의 소형무기입니다. 


▼SVU-200


American Fetters Aerospace에서 설계된 로봇 헬기입니다. 

200kg의 무게(폭탄)을 탑재하고 시속 209km의 속도로 비행이 가능하며 소규모 전투에 특화되어 앞으로의 미래 전투에서 군인을 대체할 새로운 전쟁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V750 중국에서 가장 큰 무인 로봇 무장 헬기입니다. 


이미 중국은 시리아의 전장에서 실전 경험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우수함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드론의 운영은 상급부대(군단급)에서 이루어지고 넓은 작전지역에서 운용 가능한 단점이 있는 반면, 무인 로봇 무장 헬기는 좁은 협곡이나 도시, 소형 선박을 상대하기에 아주 적합한 무기입니다. 


V750과 Sky Saker 300은 대대급 소규모 부대(대대급)에서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v750 중국의 민간, 군사용으로 개발된 무인 로봇 헬기.


Sky Saker H-300,  V-750,  V-750S 이들 무인 헬기에 자유자재로 무장이 가능하게 되면 앞으로의 미래 전쟁에서는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무인 전투로봇의 대결로 국가 간에 소규모 충돌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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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일이 경찰이 하는 일입니다. 만약 이런 경찰이 직권을 남용하여 비인간적인 행동이나 금전 요구 등 개인의 이익을 추구한다면 바로 부패 경찰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패 경찰은 단지 그들 개인간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과 국가에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키는데 오늘 소개해드리는 국가가 세계에서 경찰 부패가 가장 심한 국가로 불리는 이유가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9. 파키스탄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는 시민의 돈을 갈취하는 장면 ( AK 74 소총도 보임)


국제 투명성 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파키스탄 경찰은 국가 여러 기관 중에서 가장 부패한 기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경찰의 부패가 심각한 국가입니다. 실제로 국민들 또한 정부 기관 중에서 제일 부패한 곳이 경찰이라고 할 정도로 시민에 대한 가혹행위, 금품 강탈, 뇌물수수 등의 범죄를 일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 러시아 경찰


▲시민을 체포하는 러시아 경찰


불곰국 경찰은 정부에서도 이미 경찰의 부패가 심각한 수준임을 잘 알고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경찰들 사이에서도 서로가 이미 오래전부터 부패와 범죄에 연루되어 있었고 이러한 사실은 언론에도 이미 여러 차례 알려졌습니다. 무고한 시민을 체포하고 뇌물을 강요하는 범죄는 경찰들 사이에서 할당량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경찰 부패가 아주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7. 아프가니스탄 경찰


▲중무장을 하고 검문을 하면 어쩔수 없이 ... 뭐라도 줘야할 분위기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은 경찰의 부패가 시간이 갈수록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국가 중에 하나입니다. 경찰이 각 검문소에서 시민들에게 금품을 강탈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죄가 없는데도 체포되면 석방되기 위해서 그들에게 막대한 뇌물을 줘야지 겨우 석방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악질적입니다. 


6. 소말리아 경찰



경찰 업무와 관련된 일은 절대 하지 않는 경찰로 알려진 소말리아 경찰입니다. 전쟁으로 인해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그들은 급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많은 범죄를 저지르는데 뇌물수수, 강탈, 폭력 등의 범죄와 연루되어 있습니다. 


5. 이라크 경찰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기본


이라크 경찰은 오랜 시간 동안 경찰의 부패 척결을 위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 뿌리가 너무 깊어서 큰 효과는 없습니다. 

가장 문제시되고 있는 부분은 종교적인 문제와 관련해서 납치와 같은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데 석방을 위한 높은 몸값 지불과 뇌물을 받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영화에서도 가끔 등장하는 곳입니다. 


4. 버마 경찰



경찰 부패가 가장 심각한 국가 4위를 차지한 국가입니다. 그만큼 심각한 수준이라는 말이겠죠. 독재 군사 정권하에 있었기 때문에 군대 못지않게 경찰의 권력이 막강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민들을 강압적으로 다루고 민간인의 희생이 많은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케냐 경찰



국제 투명성 기구의 조사에 따르며 케냐 국민들의 92%가 경찰을 가장 부패한 집단으로 평가했습니다. 포스만 봐도 뭔가 느낌이 오는 듯합니다. 

92%의 국민들 대부분은 이들 경찰에게 지난 1년 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뇌물을 준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의료, 세금,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찰에게 뇌물을 주는 것이 당연시되어 있는 국가입니다.


2. 멕시코



멕시코는 마약과 관련된 범죄가 아주 심각한 수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도 국경 지역에는 마피아와 관련된 강력범죄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미 언론을 통해서도 잘 알려졌듯이 멕시코 경찰은 마약 밀매 조직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그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범죄가 드러날 경우 범죄를 숨기기 위해 목격자를 살해하거나 교도소에 수감시켜 버립니다. 


1. 아이티 경찰



세계에서 경찰 부패가 가장 심한 국가 1위인 아이티!

이미 이들은 마약, 납치, 폭력 뇌물 수수 등 거의 모든 범죄와 연결되어 있으며, 범지로 엄청난 수익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인권을 절대 존중해주지 않는 경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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