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잡는 해병대! 연예계 톱스타가 많은 이유


대한민국 남자라면 절대 피할 수 없는 1가지 통과의례가 있습니다. 

때가 되면 찾아오는 입대 영장과 함께 군 복무의 의무가 주어집니다. 이는 피할 수 없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운명입니다.

그런데 20대 초반의 혈기 왕성한 젊은 청춘들도 입대가 망설여지는 해병대를 연예인들이 선택하는 이유는 뭘까요?



"귀신 잡는 해병대!"

연예인들이 막강 해병대를 선택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1. 남자라면 역시 해병대

2. 설마 이것도 마케팅?

3. 대한민국 남자로서 진정한 나를 찾는다



예전에는 해병대 출신 연예인에 대해서 대중들의 관심이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기수가 빠른 남진, 임채무 조상구 이분들은 실제로 뉴스나 기사를 통해서 '아! 해병대 전역하셨구나!' 하고 알 수 있을 정도였죠.

하지만 세대가 바뀌면서 대중들이 해병대에 갖는 관심이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그 이유는 인기 스타가 일반 부대보다 힘든 해병대에 입대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1. 남자라면 역시 해병대 


연예인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당연히 군 복무의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병역비리와 관련된 기사를 보면 현재 군 복무를 충실하게 이행하시는 분들과 군 입대를 앞둔 분들이 얼마나 상실감이 크실까 걱정이 됩니다. 

남자라면 아래처럼 수단과 방법을 이용해서 피하지 말고 꼭 입대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분들은 죽을 때까지 '영원한 해병'으로 남을 것을 선택한 남자들입니다.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귀신 잡는 해병대는 인기도 잡는다는 설이 있는데 아마 이분들을 두고 하는 말인 거 같습니다.


현빈, 정석원, 이정, 오종혁, 윤시윤.. 등 영원한 해병대이길 선택한 스타!

이분들의 해병대 기수가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현빈(김태평) 1137기

자체 발광 현빈!! 이분이 해병대에 입대를 하면서 해병대 입대 경쟁률이 팎! 올랐죠




정석원 (995기)

해병대 중에서도 엘리트만 갈 수 있다는 해병 특수수색대입니다. 그린 베레모가 특징입니다.



윤시윤 (1184기)

약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해병대 예비역입니다. 예능 1박 2일에서 울릉도 학바위 6m 지점 다이빙을 망설임 없이 하는 모습을 보고 '역시 해병대는 다르구나'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종혁 (1140기)

가수 클릭비의 오종혁 예비역입니다. 이 분도 해병 특수수색대입니다.

훈련이 너무 힘들어서 자신도 모르게 조교에게 욕을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정 (1080기)

의외로 눈물이 많았던 해병 1080기  



그리고 스타 한 분더 모셨습니다.

진짜사나이 송곳 소대장이신 원동현 상사입니다. (칼각의 대명사이자 세상에서 가장 편하게 앉는 법을 알려주신 분)



2. 설마 이것도 마케팅? 


일부에서는 연예인들의 해병대 입대를 두고 일종의 마케팅 차원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2011년 3울 7일 해병대 입대를 했던 배우 현빈은 당시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고 한때 '현빈 효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젊은이들이 해병대에 입대를 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연예인들의 해병대 입대가 마케팅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는 백퍼센트 맞다? 아니다? 정확히 딱 잘라서 말하기는 힘들 거 같습니다. 

어쩌면 해병대 이전에 연예인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중들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가 아닐까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3. 대한민국 남자로서 진정한 나를 찾는다


연예인도 처음에는 일반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인기를 얻고 스타가 되면서 그들은 평범한 삶을 살 수 없게 됩니다. 

아무리 평범하게 살아가려 해도 그들은 연예인으로서 대중과 함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해병대 입대는 연예인으로서 예전의 내가 아닌 홀로 선 나를 찾기 위한 출구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으로 살았던 나를 잊고 21개월 동안 철저히 대한민국의 해병대원으로만 살아가려는 그들의 높은 의지입니다.



끝으로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


스스로 고난과 역경을 선택한 그들이 귀신 잡는 해병으로, 또 전역 이후에는 인기 잡는 연예인으로 더욱 성숙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듯이 지금 해병대에 입대를 앞둔 예비 무적 해병대 여러분들도 투철한 해병대 정신으로 다시 태어나 해병대만이 느낄 수 있는 자부심을 잡길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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