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도발에 가장 효과적인 응징방법은 막강한 공군 전력에 의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전력이 육군에 편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공군은 세계 공군전력 순위 9,10위이며, 아시아에서 4위의 공군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군 전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력 대부분이 공격기와 전투기 위주의 전술기 전력확보에 치중했고 지원전력에 대한 비중은 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방부는 새로운 신규전력과 그 동안 제기되었던 공군 지원전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을 발표를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0년 이후 대한민국 공군 전력이 기대되는 이유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35A 5세대 스텔스 전투기 도입


한국 공군은 7조 4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 공군 최초로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A 40대를 도입할 예정에 있으며, 이미 공군 조종사들은 조종술 습득을 위해 현지에서 F-35A 기종의 훈련을 받고 있으며, 도입 시기가 확정되면 직접 조종하여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에 있습니다. 

일본에 배치된 F-35B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하며, 한국 공군이 도입하는 기종은 지상 이륙의 공군 전용기체입니다.



그 동안 F-35A의 도입 확정과 함께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었지만 올해 처음 참가했던 레드플래그 훈련에서 보여준 성과를 보면 한미 공군의 F-35A 전투기와 F-15, F-16 전투기들로 구성된 대항군들의 공대공 교전비율이 15:1 비율로 훈련에서 F-35A 편대를 저지하기 위해 나섰던 F-15, F16 대항군 전투기들은 작전 시작과 함께 격추되어 F-35A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하반기부터 공군에 순차적으로 배치가 완료되면, 북한의 도발뿐 아니라 계속해서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있는 주변국들에 대한 억지력도 상대히 증대될 것으로기대됩니다. 




A330 MRTT 공중급유기 4대 도입


2019년까지 총 4대를 도입하기로 한 대한민국 공군의 공중급유기 사업은 무려 20년 이상 끌어온 사업으로 2015년 A330 MRTT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현대 항공전에서는 최신 전투기의 보유도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원할한 항공작전을 위해 공중급유기는 반드시 필요한 전력입니다. 그 동안 보유 전투기들의 작전반경을 놓고 제기되었던 문제들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군에 도입될 예정인 A330 MARRT는 Multi Role Tanker Transport로 다목적 기체로 공중급유의 용도 외에도 수송기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으며, 기존 에어버스 A330-200의 민항용 기종을 군용으로 개조한 기체입니다. 



KF-X 4.5세대 스텔스 전투기 사업


KF-X는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으로 공군이 보유한 기존의 노후된 전력을 4.5세대 전투기로 대체함과 동시에 국내 자체 전투기 개발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군의 주력 사업입니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2022년 시제기 출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 후반기부터 초도 양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2026년 후반기가 되어서야 4.5세대 전투기를 확보한다는 이유로 우려 섞인 시선으로 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유는 4세대 핵심기술과 사업계획이 10년이나 지체되면서 공군의 적정 전투기 보유수 부족과 함께 공군 전력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점 주변국 중국, 러시아와 함께 자체적으로 스텔스기를 개발하고 있는 일본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개발과 전력화 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기술축적과 함께 5세대로 진화할 가능성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으며, 현재 공군의 목표는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양산 완료할 계획에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 40대를 들여오기로 한 F-35A 스텔스 전투기까지 합하면, 중국, 러시아, 일본과 같은 주변국들의 공군 전력과 비슷한 수준을 갖게 될 것이며, 순간 전력이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737 조기경보통제기 2대 도입


현재 대한민국 공군은 공중 조기 경보 통제기 E-737 피스아이 4대를 운용 중에 있지만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함께 정확하고 신속한 대북 감시 강화와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있는 주변국들에 대한 필요성으로 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입니다. 



E-737 피스아이는 탐지거리가 500km로 한반도 전역의 1000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는 최신 레이더와 전자장비를 장착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성능이 매우 우수한 기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K-UCAV 무인공격기 개발


공군은 무인전투기의 필요성으로 현재 KF-X 사업과 기술적으로 연개하여 30~50대의 무인전투기 K-UCA를 도입할 예정에 있습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무인기가 아니라 무인 전투기에 가까운 성능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정찰과 감시 임무 외에 적지 침투공격과 공대공 전투까지 수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AI의 K-UCAV 초기 모델


▼KAI의 K-UCAV 2016년 1월 21일 공개한 모델 (미국과 영국,프랑스가 개발 중인 무인전투기와 비슷한 외형)


초기 모델과 다르게 2016년 공개한 모델은 전익기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스텔스 무인 전투기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되며, KAI에 따르면, 한국형 무인전투기는 침투공격과 공중전을 포함해서 복잡하고 다양한 공대공 능력과 공대지 임무를 함께 수행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제원은 전폭 9.1m, 전장 8.4m, 최고 마하 0.85속도로 12km 상공에서 5시간까지 체공가능하며, 작전반경은 280km입니다. 


▼영국의 타라니스(Taranis) UCAV



마치며, 공군은 특성상 항공기 확보와 조종사 양성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갑니다. 현재 한국 공군이 계획 중인 사업이 또 한 번 지연된다면, 현재 급격히 공군력 증강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 일본 등 주변국에 비해 한국 공군은 노후 기종 퇴역과 함께 전력 공백이 예상되며, 주변국과 공군 전력의 차이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여러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진행 중인 공군 사업은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세계 군사력 순위를 집계하는 GFP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대한민국의 군사력 순위는 세계 11위이며, 육군의 화력은 세계 3, 4위권의 막강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육군의 차기 화력 증강계획을 살펴보면 육군전력의 목표가 마치 세계 TOP 1을 목표로 하는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가까운 미래에 한국 육군의 전력은 지금보다 더욱 강력해질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한국 육군 화력 증강계획에 주변국들이 긴장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K-55 자주포 성능개량 계획


대한민국 육군이 보유한 K-55 자주포는 M109 자주포의 초기 개량형인 M109A라고 부르기도 하며, 현재 육군은 1100여 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방 중기계획에 의해 현재 K-55A1로 해마다 80문 정도씩 개량사업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K-55의 개량형인 K-55A1이 무서운 점은 바로 세계 톱 급의 한국의 자주포 K-9 자주포의 성능과 기술력을 70~80%가량 물려받았기 때문입니다.  



K-9 자주포의 70~80%의 성력을 물려받은 K-55A1은 미 육군의 M109A6 팔라딘 자주포보다 월등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여기서 주변국들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개량이 모두 완료되면 한국 육군은 K-9 자주포를 2,100여 문을 보유하는 것과 비슷한 전력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② K-9 자주포 성능개량 계획 


K-9 자주포는 20년 만에 이루어지는 성능개량 사업으로 국방부의 2016/2020 국방중기계획에 따라 외관 외에 모든 부분에서 성능개량이 이루어지는 K-9자주포는 현재 세계 1위의 자주포로 알려진 PZH-2000 자주포보다 성능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량사업의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완전 자동화된 무인 포탑으로 개량이 이루어지며, 제원 계산과 위치확인, 방열, 송탄 및 장전, 신관장입과 사격 등도 모든 과정이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즉, 현재의 탄약장전장치의 구조를 개량하여 장전을 자동화 시키고 둔감장약을 적용하면, 지금 현재 3분간 초대 발사속도인 6~8발을 1분당 10발까지 사격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강선 내마모 코팅과 도금기술의 향사은 지속사격능력 향상시키고 주퇴력 최소화를 위한 연식주퇴기술이 적용되며, 무인포탑의 적용으로 운용 병력이 5명에서 3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포병사격지휘체계인 BTCS를 통해 원격으로 포탑 제어가 가능하게 됩니다.


<참고>

"포탑 원격제어란?"

기존의 지휘장갑차(BTCS)가 자주포로 적 좌표와 정보를 알려주면 자주포에서 병사가 수신해 제원계산과 신관셋팅 후, 장전 발사하던 체계가 K-9 개량후에는 지휘장갑차(BTCS)가 적의 상황을 전달 받으면, 기존 병사가 하던 일이 없어지고, K-9의 포탑을 자동으로 조종/장전/발사하는 원리입니다. 



이처럼 한국 육군이 진행하고 있는 화력 증강계획은 기존 화력을 적에 대한 더욱 구체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며, 이외에도 첨단 포탄의 개발을 진행 중인데, 빠른 표적관측과 적 피해평가를 확인할 수 있는 "관측포탄"과 "활공유도포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즉, 관측포탄활공유도포탄이 전력화 되면, 정찰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임무를 수행하던 인력과 장비가 필요 없어지며, 초탄발사와 함께 즉시 신속하고 정확한 타격이 가능해집니다.



개량이 완료된 후, K-9 자주포의 시뮬레이션 결과, 기존 K-9의 전투력이 기존대비 3.19배의 향상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즉, 개량후 1대가 개량전 K-9 세 대의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③ 155mm 자주포용 "관측포탄"계획 


관측포탄은 장사정포병이 표적을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도록 포탄 안에 고해상도 카메라와 영상 전송과 유도비행 조종장치를 탑재한 '자탄'을 내장한 탄을 말합니다. 현재 81mm, 120mm, 155mm 포탄 3종류가 있으며, 관측포탄에 의해 표적의 상황을 확인하여 활공유도포탄으로 정확하게 표적을 타격할 수 있게 합니다. 



즉, "관측포탄"과 "활공유도포탄"의 조합은 사격과 동시에 표적의 상황과 명중 여부를 확인한 후, 신속하게 정밀 타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활공유도포탄의 사거리는 100km입니다. (한마디로 자주포를 이용해 정확도가 높은 순항미사일을 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④ 127mm 활공유도포탄 계획 


활공유도포탄GGAM-155는 사거리가 무려 100km에 이릅니다. 정확한 목표 타격을 위해 포탄 내에 GPS와 IMU 통합 항법 유도장치가 내장되어 있으며, 활공과 자세제어를 위해 전후방 날개가 있는 형태입니다. 


<활공유도포탄의 작동순서>

1. 포탄을 최대 고각으로 발사. 

2. 포탄이 최고 정점에 도달직전 후방 조종날개 펴짐. 

3. 추진 장약 분리. 

4. 활공날개 펴짐과 동시에 활강시작. 

5. 미리 입력된 좌표로 유도. 

6. 목표상공에 도달하면 직격하거나 공중폭발 또는 관통 후 지연 폭발함.



더욱 놀라운 점은 현재 해군 용으로도 개발되고 있는데, 함포에 장착하여 사용하면, 육상지원용으로 100km 떨어진 곳에서 지상의 목표물 타격이 가능하게 됩니다 ^^ 


▼해군 함포용 활공유도포탄



⑤ 155mm포 렘제트 추진탄 계획 


개발 중인 렘제트 추진탄은 램제트 추진을 이용하여 최대사정거리 80km에 이르는 포탄입니다. 한국 육군 포병의 화력은 정말 상상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렘제트 추진은 항공기나 미사일에 적용되는 기술인데 이걸 포탄에 적용한다는 자체가 육군 화력을 얼마나 더 막강하게 만들려는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참고>

K-9 자주포의 포탄별 사거리입니다.

M107탄 사용시 18km

RAP탄 사용시 30km

K307탄 사용시 40km

K310탄 사용시 36km

K315탄 사용시 53km




⑥ 105mm 곡사포의 차륜화 계획 


육군은 현재 한 발에 60만 원이나 하는 일명 105mm 똥포의 포탄을 전시 대비용으로 340만 발이나 재고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105mm 포 역시 2000문의 수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고자 105mm 똥포와 K-711 5톤 트럭을 개량하여 차륜화를 계획하였고, 2019년까지 총 850여 대를 전력화시킬 예정입니다.    



구형 포가 전장에서 얼만큼 활용도가 뛰어날지 의문을 가지는 분들도 있는데, 포의 핵심인 사격통제장치와 항법장치를 K-9 자주포에서 사용하던 것을 약간 수정하여 초탄 발사 시간과 진지 이동 시간은 30초대로 가능하여 세계 최고의 차륜형 자주포로 알려진 MOBAT보다 성능의 우수합니다. 



마치며, 한반도 주변국과 전 세계에서도 대한민국 육군 화력의 막강함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3세대 이상 전차 보유수는 이미 미국과 러시아의 뒤를 이어 세계 3위의 보유국이 대한민국입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 육군 화력 증강계획이 완료되면 지금보다 더욱 강력하고 완벽한 육군전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대한민국 해군은 전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세계 3위권의 구축함을 3척이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림팩훈련에서 세계의 각국의 해군들을 상대로 보여준 해군의 성과는 함포사격률 1위, 함포 정확성 1위, 전술 1위, 훈련강도 1위 등 훈련에 참가했던 여러 국가들 사이에서 전설로 통할 정도로 뛰어난 훈련 성적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해군의 대잠능력 등의 부실에 대한 문제로 한국 해군의 우수성이 폄하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오늘은 '실전배치가 기대되는 2020년 대한민국 해군 전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해군의 뛰어난 잠수함 운용 능력은 미 해군에서도 배워 간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여러 훈련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해군은 거듭되는 한반도 주변국의 해양전력 증강에 따라 강력하고 신속한 차세대 수중전력 확보를 위해 3000톤 급 잠수함 (장보고-III)을 9척을 전력화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1,2,3 번함이 건조에 착수했으며, 기존의 214급(1,800톤)이나 209급(1,200)에는 없는 수직발사대(VLS)를 탑재하여 원거리 정밀타격이 가능하게 됩니다. 



장보고-III 사업은 2020년~2024년까지 총 3척을 건조하는 배치1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배치2, 배치3까지 총 9척을 진수하며, 6개의 수직발사관을 탑재하여 현무 2-B 탄도미사일을 탑재합니다.(배치2, 배치3은 10개의 VLS를 탑재하여 더욱 화력이 막강해집니다.)


<참고>

문재인 대통령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언급

"이제는 핵추진 잠수함은 우리에게도 필요한 시대가 됐다고 생각한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과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을 논의하겠다."



수직발사관(VLS)가 6개에서 10개로 늘어나면 당연히 자수함의 폭 또는 길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동안 있어왔던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의 염원에 따라 한국형 소형원자로를 탑재해 한국 최초 핵추진 잠수함의 도입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3000톤 급 잠수함의 전력 확보뿐 아니라 해군은 2000년도부터 2018년까지 214급 잠수함 9척을 확보하기로 하고 최근 6번함인 유관순함이 실전배치되었습니다. 214급은 최초 장보고-II 사업으로 동북아에서는 처음으로 공기불요장치(AIP)를 도입하여 기존의 209급 잠수함에 비해서 수중 작전능력이 3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IP 시스템 (Air Independent Propulsion)

'공기 불요 추진'으로 재래식 잠수함이 스노클링 없이 오랜 시간 동안 잠항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무장으로는 사거리 1,00km인 해성 3 순항미사일과 533mm 어뢰발사관 8문 등을 탑재하여 유사시 북한 해군전력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수행합니다. 




차세대 해군의 미니 이지스함 사업(KDDX)으로 기존 세종대왕급 구축함의 단점인 높은 유지비 해결(평균 이지스함 유지비는 1년 300억 이상)과 세계 해군의 추세에 따라 총 6척에서 12척까지 건조할 예정에 있으며, 스텔스 기능을 보유합니다. 



미니 이지스함이라는 이름처럼 5,600톤 급으로 건조될 예정이며, 이 크기는 4,500톤인 이순신 급과 7,600톤인 세종대왕급의 중간정도의 크기입니다. 예상되는 무장은 수직발사장치(VLS)가 총 64~80셀을 탑재하며, 4연장 대함미사일 발사대 4기와 127mm 함포를 탑재하여 크기에 비해 강력한 화력을 뿜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형 차기 호위함 사업은 2026년까지 총 20척의 호위함을 확보할 계획으로 기존의 노후된 초계함과 호위함을 대체하는 사업입니다. 기존 1,500톤 급이었던 호위함보다 크기가 늘어나 보다 많은 무기들을 탑재할 수 있으며, 현재 2,300톤 급인 인천급 배치 1은 6척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차기 호위함과 구형 초계함/호위함 비교>



주요 무장은 해성 함대함미사일과 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SAAM), 청상어 등이 있으며, 현재 해군은 대구급 배치2, 배치3을 순차적으로 건조할 계획으로 한국 연안을 책임지는 새로운 전력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2007년도에 취역한 한국 해군의 첫 번째 강습상륙함인 독도함은 해군 전략기동함대의 핵심 전력으로 고속상륙정 2척과 헬기 7대, 상륙돌격장갑차 7대, 전차 6대와 상륙 병력 700여 명을 수송할 수 있는 해군의 대표 전력입니다. 



현재 건조 중인 2번함 마라도함이 건조 중에 있으며, 3번함 백령도함은 구체적인 건조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장보고-III과 마찬가지로 독도함 후속함인 2,3 번함도 많은 이들의 기대가 있었습니다. 바로 함재기의 탑재 여부였는데, 일본과 같이 수직이착륙기를 탑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 2번함은 기존의 독도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해군은 1척의 잠수함 구조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해진함은 20년이나 노후된 전력이며, 현재 해군의 잠수함 전력 증강 사업에 따라 2020년까지 1척의 차기 참수함 구조함(ASR-II)를 확보할 예정에 있습니다.




초기에 한국 해군의 해상초계기 도입 사업은 미 해군에서 퇴역한 중고 S-3B 바이킹을 12대 도입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노후 기종이며, 성능과 운용 면에서 문제가 제기되자 현재는 고가의 P-8A 포세이돈 도입을 검토, 확정되었습니다.  



현재 한국 해군은 P-3 초계기 16대를 운용 중에 있으며, 음파탐지 능력이 경쟁기종보다 2배 이상 뛰어난 포세이돈이 도입되면 그 동안 문제가 제기되었던 해군의 대잠 전력 증강에 상당한 힘이 될 것이며, 그리고 북한의 잠수함 도발에 대한 사전 탐지와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며, 한반도 주변에서 활동하는 주변국 잠수함에 대한 억지력도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치며, 한국은 세계 해군력 10위 권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육군에 편중된 전력과 기존 해군의 약점으로 제기되었던 대잠능력과 방공능력은 2020년 이후 실전배치가 기대되는 신규 해군 전력이 확보되면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며, 막강한 대한민국 해군이 다시 한 번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2017년 GFP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군사력 순위는 2015년에 7위에서 4단계 하락하여 11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GFP는 매년 세계 군사력 순위를 발표하는데 군대라는 폐쇄적인 성격상 공개된 자료만으로 집계하기 때문에 각 나라의 군사력 순위를 선정하는 기준을 고려해 봤을 때 100% 신뢰할만한 수준은 아니며 참고 자료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군사력을 가졌더라도 웬만한 나라는 꿈도 못 꾸는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고 소문난 해군 무기 톱 10"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위 


INS Vikramaditya 항공모함은 러시아에서 구 소련시절 건조된 키예프 항공모함의 4번함 바쿠함으로 인도가 도입한 항공모함입니다. 길이 284m, 만재배수량 45,000톤으로 70%이상을 개량하여 중국의 인도양 진출을 견제하기 수단으로 함재기로는 러시아의 최신 함상 전투기인 Mig-29K 30대와 6대의 대잠헬기, 조기 경보헬기 등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9위 


사연이 많은 중국의 랴오닝 항공모함은 구 소련의 쿠즈네초프 항공모함의 2번함이었지만 소련 붕괴로 우크라이나가 구입 후, 중국이 해상 카지노를 만든다는 명목으로 속여서 구입하여 개조한 만재배수량 67,500톤 급 항공모함입니다. 함재기로는 러시아의 SU-33을 무단 복재했다는 소문이 있는 J-15를 탑재하며, 지난해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8위 


영국의 최신예 핵잠수함 아스튜트급은 길이 94m, 만재배수량 7400톤에 이르며, 엄청난 무장량을 가진 세계 톱 급 최신 핵잠수함입니다. 25년간 연료주입 없이 운항이 가능하며, 최고속도 30노트로 사거리 2,000km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38발과 533mm 어뢰발사관 6문, 스피어피스 어뢰 38발을 탑재하였고, 영국은 최근 아스튜트급 4번함을 진수하여 총 7척을 보유할 예정에 있습니다. (미국의 버지니아급과 함께 세계 최강의 잠수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위 


미국의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은 미국의 최신형 공격원잠으로 화끈한 재래식 지상타격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미 해군은 현재 13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12개의 VLS(수직발사기)에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장착되어 2,000km 이내의 목표물 타격이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버지니아급 화력증강 계획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건조되는 버지니아급에는 기존 VLS 12셀에서 40셀의 발사관을 갖춘 VPN을 개발해 총 40발의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가 가능해집니다.




 6위 


길이 257m (한국 독도급 199m), 만재배수량 45,700톤으로 미 해군 차세대 강습상륙함으로 F-35B 탑재로 거의 중항공모함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상임무 시, F-35B 전폭기 10대, MV-22 틸트로터기 12대, 헬기 16대를 탑재하며, 공격임무 시에는 F-35B 전폭기 22대를 탑재. 운용병력은 1,059명이며, 상륙해병 1,687명을 수송할 수 있으므로 말 그대로 중 항공모함의 역할과 함께 강습상륙함으로 임무를 수행합니다. 





 5위 


미국의 첨단 군사기술이 집약된 스텔스 미사일 구축함으로 만재배수량 14,798톤, 구축함계의 F-22로 비유되는 최강의 구축함입니다. 수직발사관(VLS)이 총 80셀로 구성되어 기존 구축함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화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장으로는 SM-2 대공미사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은 셀 당 총 80발 장착 가능하며, 시스패로우 미사일 탑재 시, 셀 당 4발 탑재로 총 320발이라는 경이적인 화력을 뿜어낼 수 있는 세계 최강의 스텔스 구축함입니다. 



그리고 155밀리 고성능 함포2문에 장거리 지상타격탄을 장착시 185km 이내의 목표물 타격이 가능하며, 928발의 포탄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2018년 이후 음속의 7배 수준의 레일건 장착 예정)




 4위 


샤를 드 골 급 항공모함은 길이 261.5m, 만재배수량 40,600톤으로 승무원 외에 특수부대 800명과 탄약 500톤을 탑재한 후 임무 수행 중이며,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유일한 핵추진 항공모함입니다. 건조하기까지 여러 문제들이 많았지만 취역 후에는 바로 다음 달 훈련에 참가하였고, 여러 실전에 투입되어 리비아 내전에서는 다국적군 최대 지상폭격량을 달성할 정도로 실전 경험이 많은 항공모함입니다. 




 3위 


영국 해군의 최신 항공모함으로 2척을 보유할 예정이며, 현재 1번함인 퀸 엘리자베스함은 최근 첫 시험항해를 실시했습니다. 영국 언론들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신형 구축함 계획을 축소하면서까지 반드시 대형 항공모함을 도입하겠다는 의지로 현재 2척을 보유할 예정이며, 길이 280m, 폭 73m, 만재배수량 72,000톤 급입니다. 



함재기로는 F-35B 40대와 각종 헬기 등이 탑재되며, 초기에는 정규 항모처럼 사출기 방안이 검토 되었지만, 예산문제로 스키점프대를 운용하는 STOVL 항고모함으로 건조되었습니다.ㅣ 


<참고>

STOVL (short take off and vertical landing)- 단거리 수직 이착륙 항공모함의 함재기가 이착륙하는 방식 중 하나로, 단거리로 이륙하고, 수직으로 착륙하는 방식. 




 2위 


조지 H.W. 부시함은 미 해군의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10번 함이자 마지막 항공모함으로 다음 함이 바로 제럴드 포드급 항공모함입니다. 길이 332.8m, 만재배수량 103,000톤 급으로 전장이 제럴드 포드급 다음으로 긴 항공모함이며, 최고 속도 30노트에 최대 80대의 항공기를 탑재해 중소 국가의 항공력보다 뛰어나며, 항공 승무원만 2,480명에 이릅니다.

현재 10척이 운용 중에 있으며, 2025년이후 1번함부터 차례로 퇴역할 예정에 있습니다. 




 1위 


길이 337m, 만재배수량 최대 110,000톤 급으로 신형 원자로 2기로 동력을 공급받고, 전자식 사출장치를 장착해 기존 중기식 보다 25%가 증가한 함재기 발진회수가 늘어나 작전능력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함재기로는 F-35C 스텔스기와 F/A-18E 슈퍼호넷 등 항공기 80여 대를 운용할 수 있으며, 수용인원은 5,000명에 이릅니다. 



미 해군은 3척의 제럴드 포드급 항공모함을 보유할 예정에 있으며, 현재 2번함인 존F. 케네디함이 건조에 들어가 2020년에 취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번함 엔터프라이즈함은 2018년에 건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한국의 총 군 병력은 63만여 명, 육군이 50만여 명으로 공군과 해군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율의 원인은 70년대 중후반 이전까지 북한은 육군이 주력이었고, 당시 한국의 해군과 공군은 거의 미군에 의존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7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미군 의존도를 줄이고 군을 현대화하는 장기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한국 해군과 공군 전력은 세계 10위에 랭크 될 정도로 막강해졌습니다. 


오늘은 세계 군용헬기 보유국 6위이자 동아시아 최강인 한국 육군항공대의 헬기 전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육군항공대가 보유한 헬리콥터 수량은 중국, 북한,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많은 물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량 면에서는 중국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군 전력 순위에 포함되지만 "실제 내용을 살펴보면 노후 된 기종들이 헬리콥터 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500MD 디펜더 / 500MD TOW 디펜더

무장 : 

TOW 유선유도 대전차미사일

70mm 히드라 로켓

보유수량 : 

500MD – 210 대

500MD 디펜더 – 50 대

계획 : 

LAH(한국 육군 소형무장헬기) 개발사업으로 대체 예정

500MD 무인헬기화 예정



한국 육군은 1970년대 북한의 전차전력을 상대하기 위해 공격헬기의 필요성으로 당시 베트남에서 성능이 입증된 AH-1 코브라 헬기를 도입하려고 했지만 예산문제로 고가의 AH-1 코브라 헬기보다 소형이지만 다목적헬기로 운용할 수 있는 헬리콥터를 도입하기로 결정하였고, 당시 후보기종으로 OH-58 카이오와 500MD가 경쟁했지만 500MD의 낮은 가격과 여러 국가에서 입증된 성능으로 500MD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북한의 전차를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500MD에 4기의 TOW 미사일을 장착한 500MD TOW Defender를 도입하게 됩니다. 이때 500MD와 500MD TWO를 260여 대 가까이 도입하여 한국 육군은 현재까지 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곡이 많은 한국 산악지형에서 가벼운 기체로 인해 위험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으며, 도입후 지금까지 50회 이상 사고가 있었고, 현재 한국형 소형 헬리콥터 사업(LAH)으로 500MD와 AH-1 코브라는 교체될 예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500MD의 무인화 테스트는 성공했으며, 자체기술로 올해 안으로 500MD를 무인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500MD의 무인화 테스트



Bo-105 CBS 정찰헬기

무장 : 

12.7mm 기관총 (250발 탑재)

70mm 히드라 로켓

보유수량 : 

11 대 (1대 추락)

계획 : 

한국 육군 소형무장헬기 또는 수리온으로 전량 대체 예정



Bo-105 CBS는 500DMD의 퇴역과 함께 공격 외 다목적 활용을 위해 육군이 차기 한국형 경헬기사업(KLH)을 통해서 도입한 기종입니다. 하지만 당시 KLH 사업에서 경쟁에 참가했던 기종이 육군의 요구사항에 만족하는 기종이 없었고, 코브라 헬기를 이미 운용 중이었기 때문에 굳이 도입을 하지 않아도 이미 항공화력이 증강되자 12기만 면허생산하여 현재 정찰용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수리온으로 모두 대체할 예정에 있습니다. 



AH-1S/F 코브라 공격헬기

무장 : 

20mm 기관포, 70mm 히드라 로켓(19발), 토우 대전차미사일(8발)

보유수량 : 

70 대



한국 육군에 아파치 가디언이 도입되기 전까지 유일한 공격헬기로 1988년에부터 1991년까지 AH-1S 70대를 도입한 기종입니다. 이후 AH-1F와 비슷한 수준으로 개량을 해서 현재 육군은 AH-1S/F 코브라를 운용 중이며, 노후 전력임에도 불구하고, 북한 전차부대쯤은 매복해 있다가 일시에 벌집으로 만들 수 있을 만큼 우수합니다. 



그리고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서해 5도에 6대가 배치되어 현재 북한의 공기부양정의 기습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코브라 헬기의 뛰어난 성능은 여러 일화가 있는데, 특히, 특히, 이스라엘이 운용한 코브라헬기는 시리아군의 기갑부대와 교환비가 80:1였을 정도로 막강한 전차잡이 역할을 수행하였고, 만일 북한의 대규모 전차부대가 침투하게 되면 육군의 아파치 가디언과 함께 전차잡는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AH-64E 아파치 가디언

무장 : 

30mm M230체인건 (1200발), 70mm 히드라 로켓(76발), 

헬파이어 대전차미사일(16발), 스팅어 공대공 미사일(4발)

보유수량 : 

36 대



기체 상부에 있는 롱보우 사격통제레이더는 8km이내의 지상목표물 1000개를 탐지한 후 위협요소로 판단되는 128개의 물체를 다시 식별하여 16개의 공격가능 대상을 조종사에게 알려줍니다. (30초만에) 또한 16기의 헬파이어 미사일과 호환되어 동시에 목표물을 유도하여 순간화력이 현존하는 헬기 중에 최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롱보우 레이더가 장착된 헬기는 레이더가 없는 헬기들에게 공격 타켓을 배분하는 '헌터킬러' 역할까지 수행하기 때문에 고가의 롱보우 레이더를 모든 기체가 탑재할 필요가 없으며, 보통 4~5대 중 1대만 장착하여 운용하면 최강의 성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헬파이어 미사일은 롱보우 레이더와 호환되어 8km 내의 북한 전차 16대를 동시에 공격하여 파괴할 수 있으며, 아파치 가디언 1개 대대(18대)는 1회 출격만으로도 북한군 전차 288대를 동시에 파괴 가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아파치 가디언만 뜨면~ 북한 전차부대 쯤은 일격에 소멸가능 할만큼 화끈한 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UH-1H 이로쿼이(휴이) 수송헬기

무장 : 

없습니다.(수송헬기) 

보유수량 : 

110여 대

계획 : 

대체 예정 없음.



한국 국군이 운용하는 UH-60 블랙호크는 미군이 사용하는 UH-60L의 다운그레이 버전으로 한국군에서는 110여 대가 생산되었습니다. 소문에는 예산이 부족해서 다운그레이 버전을 도입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로는 UH-60L에서 국방부 요구사항에 따라 제작된 모델이 UH-60P입니다. 



11명의 중무장 보병을 수송할 수 있어서 보병부대의 신속한 작전 투입에 주로 이용되며, 600km라는 뛰어난 항속거리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블랙호크는 미군과 한국, 터키, 콜롬비아, 일본에서 주로 사용하며, 한국에서는 대표적인 기동헬기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CH-47D 치누크 수송헬기

무장

없습니다.(수송헬기) 

보유수량

32여 대

계획 : 

대체 예정 없음.



치누크 헬기는 꼬리날개를 없애고 대형 로터 2개를 상부에 탑재하여 뛰어난 수송능력을 가진 헬기입니다. 초기 한국 육군이 도입하길 원했던 버전은 특수 작전용인 MH-47E였는데, 당시 미군은 특수작전용 헬기는 수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의 CH-470D형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치누크 수송헬기의 최대 이륙중량은 22.6톤으로 33~55명의 보병 또는 12.7톤의 화물 운반이 가능해서 군 차량이나 견인포 등을 수송할 수 있으며, 이런 뛰어난 수송능력 때문에 미국과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도입하여 사용 중에 있습니다.  




KUH 수리온 수송헬기

무장 : 

없습니다.(수송헬기) :향후 군용은 미사일과 로켓 장착 검토 중입니다. 

보유수량 : 

60여 대 (1, 2차분 포함) 2022년까지 3차분 양산 완료 예정

계획 : 

다양한 파생형의 개발, 검토 중 (기동형, 의무 수송형, 해상 작전형)



수리온은 한국형 헬기도입사업(KHP)으로 세계 헬기개발 사상 최단시간에 개발된 헬기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4년만에 초도비행) 2006년~2013년까지 개발하여 현재 한국은 세계 11번째로 자력으로 헬리콥터 생산이 가능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성능은 9명의 무장 병력을 수송할 수 있으며, 시속 260km의 속도로 450km를 비행할 수 있으며, 2700m 높이에서 제자리 비행이 가능합니다. 



크기는 육군의 UH-1과 블랙호크의 중간 정도이며, 육군이 보유한 헬기 중에서 가장 디지털화된 헬기로 파생형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의 노후된 헬기를 모두 대체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그 동안 발견된 4차례의 결함과 첫 국산 헬기라는 점 때문에 여론의 몰매를 맞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무기가 실전에 배치된 후 개선과 성능 개량의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여가는 점을 감안하며, 향후 수리온 파생형 도입과 함께 육군의 주력 헬기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북한 전차부대가 한국의 기갑전력 만큼 두려워하는 한국 육군항공대 총 전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세계 6위권의 군용헬기 보유국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주력 기종의 노후화는 빠른 성능 개량과 교체가 필수이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육군 헬기사업이 완료되면, 노후화로 인해 그 동안 육군 헬기의 주력 전력의 문제로 제기된 부분은 해결될 것이며, 한국 육군 항공대는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지난 4월 북한의 미사일과 핵에 의한 추가 도발 가능성으로 북한 선제 타격설이 대두된 가운데 한반도는 또 한 번 전쟁 위기설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시리아 화학무기 공습에 대한 즉각적인 미국의 응징과 미국의 대규모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는 한반도 전쟁가능성이 더 확실 시 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공개적으로 북한 선제타격에 대한 행동들을 보여준 이유는 미국이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냄과 동시에 중국이 북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기위한 미국의 중국과 북한 양쪽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한반도 위기설이 극도로 증폭되고 있을 때, 이웃나라 일본의 아베 신조 정부는 오히려 한반도 위기설을 떠들면서 일본 내 안보불안을 부추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은 이웃나라 일본이 한반도 위기가 고조될 때마다 '한반도 전쟁 위기설을 부추겼던 일본의 속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반도에 미국의 선제 타격설과 함께 일본 내 한반도 전쟁 위기설이 어떤 식으로 대두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북한의 사린 신경가스 미사일 탄두 탑재 가능성



지난 4월 13일, 국회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미국이 시리아를 폭격한 직후 북한이 사린가스를 미사일 탄두에 장착하여 발사할 능력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국 이후에 일본 내부에서는 현재 일본 헌법이 ‘전수방위’만 인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이 예상될 경우 일본이 자체적으로 도발원점을 향해 선제타격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2. 한반도 유사시 일본으로 유입되는 피난민 선별적 대응



북한의 사린가스 탄두미사일 능력이 있다는 발언 이후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또 한 번 일본 내 한반도 전쟁설을 부추기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한반도 유사시에 일본으로 유입되는 피난민들의 입국절차와 수용시설 설치, 일본이 보호해야 할 사람에 대해서 선별적 대응을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당시 이 발언은 한반도에서 긴장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국민들에게도 전쟁에 대한 불안감을 고조시킨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3. 한반도 유사시 한국에 체류 중인 일본 국민 구출 대책



일본 외무성 통계에 의하면 한국에 체류 중인 일본인은 4만여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일본은 2016년 3월 해외 체류 중인 일본인을 보호, 구출하는 훈련을 실시했었습니다.) 일본은 공개적으로 한반도 유사시 일본인 구출을 위해 자위대가 한반도에 들어가는 것과 주한 미군에게 일본인 보호와 수송을 위탁하는 방법 등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한반도 전쟁 위기설을 더욱 부추겼었죠. (미국은 한국내 미국인이 20만 명이 넘는데도 조용~)


참고로 주한민군은 한국 내 미국인 대피 훈련인 '커레이저스 채널'을 매년 1~2회 정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4.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본토 타격 시 피난훈련



2017년 6월 8일 북한은 지대함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2015년 2월에 있었던 북한 신형 고속함에서 발사했던 함대함 미사일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으며, 러시아가 개발한 ‘KH-35우란’과 비슷한 기종으로 8일에 발사했던 북한의 미사일 실험으로 일본은 비난과 함께 아베 신조 총리는 탄도미사일에 대한 대피훈련을 지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까지 나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하면서 일본 국민들의 긴박감을 높였는데,, 에혀 
이처럼 일본은 한반도의 전쟁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오히려 상황을 더 부추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 이유는 아베 정권이 실제로 한반도의 제2전쟁을 부추기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분위기를 이용하여 "자위대를 군대화" 시키려는 의도입니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 전범국으로 군대를 보유할 수 없고, 자국에 대한 직접 또는 간접적 침략으로부터 일본을 방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자위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본의 극우세력들은 일본 자위대의 군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러한 일본의 헌법 개정을 위한 중요한 원인 제공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한미일 3국의 합동 미사일 방어 훈련은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일본이 향후 적극적으로 군사활동에 개입할 수 있다는 점과 북한의 미사일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일본이 적극적으로 선제공격할 수 있도록 헌법이 개정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하면서 일본 헌법 제9조인 평화헌법 조항 때문에 군대를 보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집단 자위권사실상 일본에 무력공격이 발생했을 때와 동맹국이 공격을 받아도 집단 자위권을 행사하겠다는 것으로 한반도 유사시 직접 간접적으로 한반도 상황에 일본이 개입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일본은 아주 오래 전부터 차근차근 자신들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퍼즐을 끼워 맞추고 있습니다. 


한반도 위기설을 부추겼던 지난 4월, 일본은 관방장관, 외무상, 방위상이 연달아 한반도 유사시 자국민의 탈출과 귀국 방안을 거론했으며, 심지어는 자민당 차기 총리 후보 중 한 사람은 ‘서울이 불바다가 될지도 모른다’는 말로 일본 내 한반도 위기설로 자위대의 무장과 함께 적 기지에 대한 선제타격 능력을 보유함과 동시에 스캔들로 지지율이 하락한 정부 내각의 지지율 회복을 목적으로 한반도 위기설을 최대한으로 부추겼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국제사회에서는 국가간 힘의 논리와 국제법이 우선하기 때문에 우리의 헌법만을 가지고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과 자위대의 군대화에 반대 주장을 펴는 것은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3조에는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록 분단된 상황이라도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 전역에 미치며, 북한 주민들 역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보는 근거가 됩니다. 하지만 2015년 한일 국방장관회담에서 일본 방위상은 경악할 발언을 하게 되는데,, 

“대한민국의 유효한 지배가 미치는 범위는 
휴전선 남쪽이라는 일부의 지적도 있다.”



당시 일본 방위사의 이러한 발언의 팩트는 결국 ‘일본 자위대가 한반도 유사시 한국 정부의 동의 없이 북한에 진입할 수 있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당시 이 발언의 문제는 이슈화 되었고, 일본은 곧바로 한반도 유사시 한국 정부의 동의를 받을 거라는 입장을 표명하였는데,,



또한 이 문제는 당시 한국의 전시작전권과 관련된 문제이기도 해서 유사시 전시작전권을 가진 미국이 일본의 한반도 상륙을 한국정부에 요청한다면, 한국 정부는 과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도 깊이 생각해 봐야 할 점으로 부각되기도 했습니다.  



마치며, 지금 일본은 알려진 대로 '보통국가화'되고 있으며, 일본은 일본 정부의 미일 신가이드라인과 안보법 등 제도의 정비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그들이 내세우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나 '적극적 평화주의'는 일본 내에서 반대하는 세력도 있지만 이미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고, 이제 남은 건 '헌법개정'이라는 점에서 한반도 위기설은 일본에 있어서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되고 있는 셈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대한민국의 군대를 다녀온 남자라면 누구나 약속이나 한듯이 자신의 군대 생활이 가장 힘들고 군기가 강한 부대라고 자랑합니다. 이것은 우리 세대뿐 아니라 우리 형들, 아버지 세대 또한 군대이야기라면 모두 마찬가지일것입니다. 아마 후방에 근무했었던 군인들도 자신이 생활했던 부대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하면서 군대는 두 번 가라고 하면 절대 못 갈 곳이라고 똑같이 이야기합니다^^ 


"그때 진짜 죽기보다 힘들었다고"



그럼 지금부터 실제 군대를 전역한 예비역들과 훈련소에서 자대 배치를 앞둔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군기가 강하고 빡센(힘든) 대한민국 S급 메이커 보병부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S급 보병부대! 최강이라 불리는 그들을 소개합니다."


1. 제2사단 노도부대

2. 제8사단 오뚜기부대

3. 제11사단 화랑부대

4. 제27사단 이기자부대



육군 메이커 부대에 대해서 대한민국 모든 육군 부대를 하나의 기준을 놓고 '힘들다', '세다'라는 단어로 순위를 정하는 것은 어쩌면 모순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육군에서는 오래전부터 그 부대가 가진 역사와 부대원들의 강인한 전투력을 기준으로 메이커 부대라는 별칭을 사용해 왔습니다.



제 2사단 노도부대 


엄청난 추위와 더위, 열악한 시설과 환경, 육군 최고의 훈련량으로 일반 육군 중에 2사단 노도부대와 비교할 부대는 없다고 할 정도로 생각만 해도 입에 단내가 나는 부대입니다. 



강원도 양구 쪽에 위치한 주둔, 수색, 경계 임무를 펴는 사단으로 1947년 12월 1일 대전에서 2여단으로 창설되었으며 1949년 제2보병사단으로 증편되었습니다. 6.25 전쟁 중 '화령장지구전투'에서 북한군 15사단을 기습해 괴멸시키는 혁혁한 공을 세운 부대로 유명합니다. 



1986년 울진 삼척과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 때에도 큰 공을 세워 중동부 전선 최정예 산악부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노도부대의 정신은 '백절불굴 불퇴전'이라 하여 '백번이 꺾여도 쓰러지지 않고 전쟁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라는 정신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하는 부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제 8사단 오뚜기 부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군 전투력 시범부대로 훈련량이 많고 그 유명한 중부전선 철책을 담당했던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입니다. 


지금은 기계화 사단으로 전환되면서 예전과 같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한때 가장 행군을 많이 하는 부대로 알려져 있었으며, "달에서 보면 만리장성과 오뚜기 부대가 행군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말이 있을 만큼 끈기와 인내로 뭉친 강성 부대입니다.



출신 연예인으로는 이휘재, 강타, 윤진영 등이 있었습니다. 전쟁 시 가장 선두에서 싸우게 되는 주력부대로  매주 훈련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훈련량을 자랑하며 1년에 100km 이상은 기본으로 행군을 합니다.  





제 11사단 화랑부대 


강원도 홍천에 주둔한 부대입니다. 오뚜기 부대처럼 현재는 기계화 사단으로 개편이 되었습니다. 


일명 젓가락 부대로 알려져 있으며 1야전 사령부 직할부대로 이곳도 행군으로 유명한 부대로 제대할 때까지 지구를 3바퀴 돈다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걷는 부대로 전역 후에는 절대 걸어 다니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출신 연예인으로는 김국진, 김대희, 정찬우, 임하룡, 최병서 등이 복무했습니다. 김국진 씨 체형은 작아도 강단 있어 보였던 이유가 화랑부대 출신입니다.



제 27사단 이기자부대 


강원도 화천에 주둔하고 있으며 휴전선 동부전선을 책임지고 있는 사단입니다. 최근에 '진짜 사나이' 출연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부대입니다. 



이미 사병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훈련량과 강도로 유명한 부대이며,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소탕작전에 참여하여 육군 최정예 부대로 전투력을 과시했습니다. 부대원들이 갖는 자부심이 정말 대단한 부대로 알려졌습니다.



출신 연예인으로는 유승호, 김태우 등이 있습니다. 특히 무박 4일 극기훈련은 20km, 40km 산악행군과 특공무술 등 교육훈련은 이기자부대 수색대대 내에서도 최정예 부대원만 선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치며, 전역 후 몇 년, 몇 십 년이 흘렀어도 남자들이 군대 이야기만 나오면 자신의 부대가 최강이라고 말하는 것은 군인으로 있는 동안 힘든 훈련과 시간들을 함께 하면서 가졌던 '자부심'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훈련으로 자신과 싸우고 있을 현역 군인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호위함은 해상에서 함선을 공중, 수상, 수중의 공격으로부터 호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의 군함을 뜻합니다. 과거에는 선단 보호를 위해 중무장한 구축함이 호위를 담당했지만, 비 경제적인 이유로 보다 저렴하고 건조가 쉬운 군함이 탄생했습니다. 


이런 종류의 군함을 호위함, 프리깃, 코르벳 등이라고 부르며, 최근에는 호위함의 무기가 고성능화 되면서 구축함과 성능에서는 거의 구별이 없어졌습니다. 오늘은 해당 국가에서는 호위함이라고 부르지만 실제 화력은 구축함인 세계 톱급 호위함 순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호위함이라 하면 보통 1000~4000톤 급 이하의 범위를 가지고 있지만 정확하게 분류되어 있지는 않으며, 각 나라마다 다르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인천급은 만재배수량 3200톤의 호위함으로 분류되지만, 프랑스 해군의 아퀴텐급은 만재배수량이 6500톤에 이르지만 호위함 또는 프리깃으로 분류되어 있어 각국마다 군함의 분류가 모호한 부분이 있습니다. 



호위함이지만 화력은 구축함, 세계 톱급 호위함 순위


10위. 남아공 발로우르 급 

Valour Class



남아공 해군이 총 4척 도입한 호위함으로 독일의 MEKO A200의 설계를 기반으로 건조되었으며, 알제리에서도 운용하고 있습니다. 선체 옆 부분과 상부 구조물이 안쪽으로 들어간 선체 등으로 볼 때 레이더 단면적(RCS)을 줄여 스텔스성을 가졌으며, 제원을 살펴보면, 특징으로는 순항 시에는 디젤 추진 방식을 사용하며, 전투 시 속도와 기동성이 필요할 때는 터빈 엔진을 사용하는 신형 추진 시스템을 채택했습니다. 




9. 중국 장카이 2급

Type054A



054A급은 중국 해군의 주력 호위함으로 25척이 실전 배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올해 26, 27번함이 진수되었습니다. 호위함이지만 배수량과 무장 면에서는 한국의 광개토대왕급 구축함보다 상위 체급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국은 해군전력 확충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데, 장카이 2급만 봐도 알 수 있듯이 2006년에 처음 1번함을 진수한 이후로 현재까지 총 27척을 진수했습니다. (한마디로 막 찍어내고 있는..부럽습니다)




8. 러시아 고르쉬코프 급

Admiral Gorshkov Class



단일 임무만을 위한 함선은 낭비라는 취지에서 출발한 어드미럴 고르쉬코프급은 호위함이지만 배수량 4500톤 급의 다목적 군함입니다. 기존의 러시아 수상함들과 다르게 최신의 스텔스 설계를 적용해 함선 외형만 봐서는 서구에서 운용되는 함선과 유사하게 보입니다. 



어드미럴 고르시코프급은 최신 함대공, 함대함 미사일을 탑재하며, VLS 발사기에는 각종 미사일을 임무에 따라 탑재할 수 있으며, 호위함이지만 러시아 전통적인 화력덕후의 능력을 보유한 프리깃입니다. 그리고 큰 배수량과 막강한 야혼트 초음속 대하미사일 16기,대공무장 탑재(32기), ‘팔마’ CWIS와 뛰어난 레이더는 어드미럴 고르쉬코프급을 호위함이 아닌 준이지스함이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최대 개틀링 유효사정거리 500m, 미사일 최대 유효사거리 8km. 팔마 CIWS는 카쉬탄 CIWS의 개량형으로 최고의 근접방어무기체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7. 노르웨이 프리드요프 난센 급

Fridtjof Nansen Class



노르웨이 해군의 프리드요프 난센급 호위함은 SPY-1F 다기능 레이더를 사용하는 강력한 대공무장시스템을 갖춘 이지스 호위함입니다. 애초에 대잠수함전으로 구상했기 때문에 대잠능력도 뛰어나며, 가장 큰 장점은 역시 SPY-1D 축소판인 SPY-1F를 사용하는 점입니다. 





2000km 탐지거리 내에 있는 목표물을 향해 16개의 미사일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으며, 160km의 사정거리를 가진 NSM 대함미사일 8발을 탑재합니다. 현재 F-310 ~ F-314까지 5척이 건조되었으며, 현대의 호위함의 목적에 맞게 노르웨이 해군을 대표하는 가장 강력한 다목적 수상전투함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6. 스페인 알바로 데 바잔 급

Alvaro de Bazan Class



만재배수량 5800톤의 스페인 해군이 알바로 데 바잔급은 총 5척을 보유 중이며, 이지스 시스템을 갖춘 강력한 방공 호위함입니다. 이 함의 주 임무로는 적 대함미사일 파괴와 대공능력에 의한 함대 방어, 대함 및 대 잠수함 격파, 스페인 해군에서 기함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주 임무입니다. 



F100급으로 불리는 알바로 데 바잔급은 5800톤의 작은 선체에 대형 SPY-1D 레이더를 타재하여 9800톤 급의 알레이버크급의 축소판으로 잘 알려져 있는 호위함으로 그 만큼 이지스 성능이 뛰어난 프리깃입니다. 




5. 네덜란드 데 제벤 프로빈센급

De Zeven Provincien Class



만재배수량 6000톤의 네덜란드 해군의 최대 수상전투함으로 자국에서는 호위함으로 분류되지만 실상은 구축함에 필적한 호위함입니다. APAR 능동위상배열레이더를 장착해 360도 전 방향 수상 75km, 공중 150km를 감시가능하며, 250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합니다.



최근 APAR레이더는 현대화 개수를 통해서 기존 공중 150km 감시에서 최대 400km까지 확대되어 방공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며, 탄도미사일의 탐지와 추적을 위해 스마트 조기경보 레이더를 업그레이드하여 최대 1000개의 대공목표물과 40개의 수상목표물의 탐지가 가능합니다.  


▲ 해양임무 중에 한국의 선박을 도와주고 있는 데 제벤 프로빈센급. 



4. 인도 쉬발릭 급 

Shivalik Class



쉬발릭 급 호위함은 인도의 초신 스텔스 호위함으로 선체는 인도에서 건조했으며, 러시아와 서방권의 다양한 장비들이 탑재된 것이 특징입니다. 함대공 미사일은 이스라엘 제와 러시아 제, CIWS와 KLUB 대함미사일은 러시아 제, 브라모스 초음속 순항미사일은 인도에서 생산되었고, 레이더는 러시아 제와 이스라엘 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호위함의 엔진은 미국 제로 모든 유형의 작전에 투입 가능한 6200톤 급 호위함입니다. 



현재 3척을 운용 중에 있으며, 인도 해군의 대표 최신 대공레이더와 첨단 미사일로 무장한 인도 자체 생산한 스텔스 호위함입니다. 



3. 독일 작센 급 
Sachsen Class



작센급은 독일 해군의 최강급 수상전투함이자 대표적인 APAR시스템 탑재 호위함으로 현재 3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외관 특징을 보면 마스트가 상당히 높게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러시아의 초음속 대함미사일 등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또한 이지스에 비해 탐지거리가 짧은 APAR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마트 L레이더를 탑재해 400km이상의 탐지거리를 확보, 적 미사일에 대한 방어능력을 향상시켰으며, SM-2중거리 대공미사일과 SSM함대공미사일 장착으로 대공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2. 덴마크 이버 후와이츠필트 급 

Iver Huitfeldt Class



덴마크의 Iver Huitfeldt 호위함은 말만 호위함이지 만재배수량이 6645톤에 이르는 한국의 이순신급 구축함보다 큰 호위함으로 다목적 전투지원함인 '압살론급'이 원양작전에 투입되어 지휘함과 지원함의 역할을 겸한다면, 이버 후와이츠필트 급은 해상전투에 최적화된 임무를 수행하도록 만들어진 호위함입니다. 



때문에 압살론 급을 베이스로 만들어졌지만, 무장 탑재량과 속도에서는 오히려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현재 덴마크는 3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덴마큰 해군 호위함의 APAR 시스템은 네덜란드의 데 제벤 프로빈센 급과 독일의 작센급 두 나라와 함께 현재 3개국에서 운용하는 유럽제 능동위상배열레이더입니다. 




1. 프랑스 아퀴텐 급 

FREMM Class



매년 세계 호위함 순위에서 항상 1위에 랭커되고 있는 프랑스 해군의 아퀴텐급 호위함프랑스판 과무장 호위함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슈퍼 래피드 76mm 함포는 분당 120발이라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대공미사일 16발, 엑조세 대함미사일 8발, 장거리 순항미사일인 스톰 셰도우미사일 16발을 탑재하여 강력한 화력을 뿜어냅니다. 



프랑스는 현재 총 11척의 아퀴텐급 호위함을 보유할 예정이며, 배수량과 성능, 화력을 보면 함급만 호위함이지 사실상 구축함이라고 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그리고 위상배열 레이더를 이용해 동시교전 능력이 기본 10개 정도지만 화력에 비해서 뛰어나다고 할 수 없지만 탑재된 아스터 대공미사일을 발사한 후 망각 방식을 활용하면, 동시에 30~50개의 공중 표적과 교전이 가능할 정도로 순간 방어력이 상승하는 다목적 세계 최고의 호위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 소개해드린 호위함은 세계 톱급 호위함으로 알려졌지만 내용을 보면, 사실은 구축함 급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대에는 해상전투의 다양화와 탑재 무기의 고성능화로 인해 호위함과 구축함의 구별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때문에 나라마다 군함의 분류가 모호한 부분이 많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7년동안 세계 군사력 순위에서 4위에 말뚝처럼 랭커된 인도의 군사력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에서 4번재로 막강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빠르게 군사력을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는 해마다 최신 무기를 수입하고 있으며, 또 이를 개량하여 더 나은 무기를 만들어 내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적국인 파기스탄과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러시아로부터 막대한 무기를 수입하고 있는 인도. 오늘은 세계 군사력 4위인 인도군의 대표 무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 PINAKA MLRS 


인도 국방 연구 개발기구인 DRDO가 개발한 다중 배럴 로켓 발사 시스템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육군도 사용하고 있는 미국 모델인 M270보다 가격이 무려 10배나 저렴하지만 성능에서는 M270과 비슷할 정도로 매우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Tatra 군용트럭에 12기의 로켓이 장착되는데 현재는 65km로 사거리가 연장된 로켓이 장착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사거리를 2배로 늘인 120km로 개발하기 위해 연구 중에 있습니다. 특히, 위치 탐지 레이더, 전방 감시 레이더, 무인 공중 차량과 광학 조준 시스템과 연동하여 목표물을 GPS 유도시스템으로 정밀 타격이 가능합니다.    



9. T-90S BHISHMA 


인도군이 전력화한 T-90S BHISHMA은 러시아 제 T-90A 전차의 인도이름입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상단 이미지가 인도군의 T-90S BHISHMA이며, 아래 사진은 러시아군의 T-90입니다. 인도는 현재 러시아로부터 700여 대를 수입해서 운용 중이며, 347대가 추가로 전력화되면 남아시아에서 가장 현대화된 전차부대를 보유한 나라가 됩니다. 



T-90S BHISHMA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125mm 2A6M활강포와 내구성이 뛰어나며, 화재 제어 시스템, 우수한 장갑과 뛰어난 기동성과 함께 주야간 조준 시스템과 레이저 경보기 등이 장착되어 있으며, 5m 깊이의 물 웅덩이도 무리없이 지날갈 정도로 현대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인도군의 주력 전차입니다. 



8. INS VIKRAMADITYA 


비크라마디티야 항공모함은 러시아로부터 우여곡절 끝에 2004년에 23억 5천만 달러에 구입한 항공모함으로 도입후 70% 이상을 개량하여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으며, 향후 중국의 인도양 진출을 견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총 길이 284m, 44,000톤 급 비크라마디티야함은 1600여 명의 승무원과 함께 러시아 최신 함상 전투기인 MIG-29K 30대와 6대의 대잠헬기와 조기 경보 헬기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7. NAG MISSILE AND NAMICA (NAG MISSILE CARRIER) 


NAG MISSILE은 인도의 국방연구 개발 기구 DRDO가 개발한 최신 대전차 미사일입니다. 



NAMICA에는 총 12발의 나그 미사일이 장착되며, 4~5km 떨어진 목표물을 초속 230m의 속도로 날아가 정확히 타격합니다. 특히, NAMICA는 어떤 환경에서도 적 전차를 잡을 수 있도록 수륙양용 차량으로 개발되었습니다. 



6. PHALCON AWACS 


인도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뛰어난 AWACS(공중 조기 경계 관제 시스템)으로 알려진 팔콘 AWACS입니다. A50-팔콘 AWACS는 전투기와 전술항공기의 통제 센터 역할을 하며 최대 400km 떨어진 적을 탐지하며 전자전 장비와 공중 급유 시스템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5. PAD/ AAD BALLISTIC MISSILE DEFENSE 


인도는 세계 4번째로 탄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운용하는 군사 강국입니다. 특히 BMD 시스템은 PAD 미사일과 ADD 미사일로 형성되는데, PAD 미사일은 고고도에서 접근하는 적 미사일을 방어하며, AAD 미사이른 저고도 방어를 위한 미사일입니다. 


PAD 미사일은 마하 5의 속도로 날아가 적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격추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4. INS CHAKRA


인도의 차크라 핵잠수함은 러시아로부터 총 9억 달러를 들여서 10년 동안 임대한 아쿨라 2급 핵잠수함입니다. 물론 현재 핵무기는 장착되어 있지 않으며, 최대 30노트의 속도로 운항이 가능하며, 80여 명의 승무원이 100일간 해저에서 작전이 가능하고, 각 4개의 533mm와 650mm 어뢰 발사관을 갖고 있습니다. (길이는 117.7m)



인도는 전 세계에서 6번쨰로,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2번째로 핵잠수함 보유국이 되었으며, 2009년에 진수한 '섬멸자'라는 뜻의 자체 제작한 아리한트급 핵잠수함(SSBN)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3. INS Visakhapatnam 


인도의 최신 스텔스 구축함으로 '파괴자'로 알려진 만큼 향후 인도양에서 중국과 파키스탄의 해양전력에 상당한 부담이 될 전력으로 판단됩니다. 7300톤 급으로 길이 163m로 8기의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탑재하며, 32개의 Barak-8대공 미사일, 튜브 어뢰 및 로켓 발사기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2. Sukhoi  SU-30MKI 


인도는 러시아로부터 다양한 무기들을 수입하는 국가로 유명하지만, 수입후 자체 개량을 통해 더 막강한 전력으로 생산해내는 능력 또한 대단한 나라로도 유명합니다. 수호이 SU-30MKI는 인도의 HAL에서 개발된 트윈 제트엔진을 사용하는 전투기입니다. 



SU-30MKI의 'I'는 인도의 전장 상황에 맞게 개량된 최강의 전투기로 무장 탑재능력이 8톤에 이르며, 현재 314대를 전력화할 예정으로 인도는 세계에서 SU-30 전투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1. BRAHMOS MISSILE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순항미사일로 알려진 인도의 브라흐모스 미사일은 마하 2.8~3.0의 속도로 날아가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하는데 기존의 순항미사일이 정확도가 높은 반면에 속도가 낮은 단점이 있는 걸 감안한다면 브라흐모스 순항미사일은 다른 순항미사일보다 속도에서 3배, 비행거리 3배, 탐색 범위 4배, 운동 범위가 9배 가량 뛰어난 세계 최고의 순항미사일입니다. 



마치며, 7년동안 세계 군사력 순위에서 꾸준히 4위에 오른 인도의 군사력은 막강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베트남 등과 같은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갈등하는 국가에 무기 수출을 추진하면서 세계 군사 강국에서 무기 수출국으로 새로운 변신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북한을 보면 핵 전력을 최대한 빨리 현실화하기 위해 재래식 무기는 거의 투자를 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비록 굴러다니는 게 신기할 정도로 노후된 전차가 실전에 운용 중이기는 하나 최신 전차와 함께 4300여 대를 실전 배치 중입니다.


2013년 국방부에 의해서 파악된 북한의 최신형 전차 ‘선군호’를 보면 북한은 같은 기간 한국군이 전력화한 전차의 2배가 넘는 900여 대의 최신형 전차를 전력화해서 한국 육군과 국방부를 놀라게 했습니다. 
 


물론 북한의 기존 전차 전력에 대한 대비로 한국 국군 역시 다양한 무기체계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북한의 기갑부대가 가장 두려워할 만한 전력이 최근 한국 육군에 도입이 완료되었습니다. 

"바로 올해 한국에 배치 완료된 
현존 최강의 공격헬기 ‘아파치 가디언’입니다!"


유사시 신형전차로 무장한 북한 기갑부대와 해상에서 공기부양정으로 침투하는 북한의 특수부대는 국군에게 큰 위협이 됩니다. 때문에 대한민국 육군은 최근 미국으로부터 현존 최강의 공격헬기인 아파치 가디언 AH-64E 36대를 도입하여 실전 배치를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육군은 아파치 가디언 2개 대대(36대)를 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주한미군의 48대와 함께 총 전력 84대의 가디언이 임무 중이며, 유사시 북한의 최신전차 1천여 대와 서해 고암포 기지에 대기 중인 70여 척의 공기부양정 격파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북한 전차에 대한 저지 효과가 뛰어나며, 1개 대대(18대)의 단 1회 출격으로 적 전차 288대를 격파할 수 있는 막강 전력입니다. 

예비용으로 함께 들어온 롱보우 레이더 7대와 아파치 가디언의 조합은 북한 전차부대 도발시 초전박살을 위한 최상의 조합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한국 육군은 아시아 최대의 아파치 헬기 보유국이 되었습니다. 



아파치 가디언 (AH-64E) 제원



현재 일본 육상자위대가 보유한 AH-64D 아파치 헬기는 한국 국군에 도입된 AH-64E보다 하위 등급으로 성능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 육상자위대 AH-64D 아파치 헬기





롱보우 사격통제 레이더 (AN/APG-78)


아파치 헬기 로터 상부에 탑재된 일명 ‘초코파이’라고 불리는 롱보우 레이더는 약 8km 이내에 움직이는 지상목표물 1000여 개를 탐지 후 위협요소로 판단되는 128개의 물체를 다시 식별하여 16개의 공격가능 대상을 조종사에게 알려주게 됩니다. (단, 30초만에 가능)   



또한 장착된 16기의 헬파이어 미사일과 호환되어 동시에 공격목표물에 정확히 유도되어 순간화력이 현존 헬기 중 최강으로 인정받습니다. 그리고 롱보우 레이더를 장착한 헬기는 레이더가 없는 헬기들에게 공격 타켓을 배분해주는 ‘헌터킬러’ 기능까지 할 수 있습니다.  


즉, 고가의 롱보우 레이더를 아파치 헬기 대대 전체가 장착하지 않아도 됩니다. 4~5대 당 1대 정도만 롱보우 레이더를 장착해 팀을 갖추면 최강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미군은 5대당 1대 정도로 운용)


그리고 전방의 적외선 감시장비인 FLIR은 야간전투에서 표적의 감시와 함께 악천후 속에서도 북한군의 침투를 식별해 낼 수 있으며, 아파치 가디언의 생존능력은 뛰어난 방탄성능에서 비롯되는데 14.7mm탄과 23mm 기관포탄(부분 방어)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아파치 가디언의 ‘화끈한 무장’



"지상의 모든 목표물을 

사정없이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헬파이어 미사일은 롱보우 레이더와 호환되어 8km 밖의 적 전차 16대를 동시에 파괴할 수 있는 초정밀 유도미사일입니다. 즉, 북한 전차부대가 한국의 K2 전차보다 아파치 헬기를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최신형 전차 288대를 이끌고 도발해도 아파치 가디언 1개 대대 (18대)가 1회 출격만으로 싸그리 파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롱보우 레이더와의 조합은 북한군 기갑부대와 해상으로 침투하는 공기부양정의 특수부대에게는 공포 그 자체의 화력!!

1991년 걸프전의 유명한 일화 중, 작전에 투입되어 적 전차 500대, 장갑차 500대 등을 짧은 시간에  초토화시킨 전설! 그 이유도 탑재된 16발의 헬파이어 미사일의 공이 큽니다. 왜냐면 이중 탄두 덕분에 적 전차의 반응장갑도 모두 뚫고 파괴가 가능하며,


1400mm의 관통력은 지상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장갑차들을 고철로 만들 수 있는 화끈한 화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스팅어 미사일은 원래 보병이나 장갑차에 주로 사용되었지만 아파치에 탑재된 스팅어 미사일은 반경 11km 이내 적기를 추적하며, 적 헬기 또는 저속으로 접근하는 공격기를 격추하는데 뛰어납니다. 

특히, 공대지 미사일인 헬파이어와 동시에 탑재가 가능하여 하늘과 지상의 모든 적의 수단으로부터 가공할 화력을 뿜어낼 수 있습니다. 

▲공대공 스팅어 미사일


▼아래 사진에서 장교가 만지고 있는 히드라 로켓 또한 로켓포드에 19발이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 차량과 보병에게는 불지옥 그자체입니다. 



아파치 헬기의 특기인 30mm M230 체인건수류탄과 거의 비슷한 화력으로 분당 600발을 발사할 수 있으며, 최대 1200발 장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수류탄과 비슷한 화력으로 지상으로 접근하는 적 차량과 보병 등을 최단 시간에 초토화시키고, 조종사의 헬멧과 자동으로 연동되어 조종사의 시선에 따라 자유자재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수류탄 화력을 분당 600발씩 쏟아 부어 보병과 차량은 도망가기 바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북한 전차부대가 한국의 K2 전차보다 아파치 헬기를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파치 가디언은 서부전선에서 아군의 지상전 병력에 대한 화력지원과 동시에 유사시 침투하는 북한 전차를 궤멸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북한군 특수부대가 공기부양정을 이용한 서부 해안 상륙을 시도하면 초기에 모두 격멸하는 임무를 100% 수행할 것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