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미국 군사력 평가기관 GFP는 세계 각국의 군사력을 수치화 하여 비교, 평가했습니다. 이들은 각국의 군사력을 인구, 육해공 3군 전력, 경제력, 국방예산 등 50개 항목을 평가하여 군사력 순위를 발표합니다. 

특히, 한국은 2017년 보다 4단계 상승한 7위로 평가를 받았고, 올해는 8위 일본보다 처음으로 높게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GFP 평가는 핵전력과 무기의 질적 수준이 제외된 양적 기준 위주이며 비대칭 전력이나 각종 미사일 전력이나 지형 등이 제외되어 GFP순위를 맹신하기보다 가볍게 참고만 하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한국의 군사력은 주변 강대국들과 비교할 때, 약할 뿐이지, 강력한 군사력과 필승의지를 보유한 국가입니다. 


마치 전교 7등인데.. 반에서는 4등인 느낌...ㅠ


올해 한국 군사력 순위가 급상승한 이유는 지난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비하여 주요 무기체계의 전력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한국 군사력을 11위에서 7위로 상승시킨 2017 전력화 된 한국의 주요 무기체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은 2016년부터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타우러스, 전술함대지유도탄 등 20여 신규 무기체계를 전력화 하였고, 230mm 다련장 천무 등 30여 무기체계를 추가 전력화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7년부터는 울산급 호위함, 2.75인치 유도로켓, 화생방정찰차II와 사단정찰용무인항공기 등 10여 개 신규 무기를 추가로 전력화 하는 중입니다. 


1. 타우러스 장거리 공대지 전략 순항미사일 



사거리 500km이상, 탄두중량 481kg,메피스토 지능형 다목적 신관으로 1차 폭발 후 2차 폭발 시 선택된 특정 지점에서 폭발하는 강력한 대북 응징 주요 무기체계로 한국은 2016년부터 2017년 동안 F-15K에 타우러스 350K를 장착하고, 향후 추가 도입과 함께 FA-50에 장착할 타우러스 350K0-2(미들급) 도입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2. 전술함대지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은 2016년부터 실전 배치 중에 있으며, 경사형과 수직형으로 나누어집니다. 경사형차기호위함 FFX-I에 탑재하며, 수직형FFX-II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사거리 250km로 2016년부터 인천급 호위함(FFX-I) 5척에 장착되었고, 수백 개의 자탄으로 축구장 2개 면적을 초토화 시킵니다. 또한 수직형은 최근 개발이 완료되었고, 2019년부터 실전 배치되어 북한 미사일 위협 시 해상에서 지상의 목표물을 타격하게 됩니다. 


사진-방위사업청제공

[경사형]                                                                [수직형]



3. 230mm 다연장 '천무'


사진-방위사업청제공


강철비 M270 MLRS와 닮은 '천무'는 사거리 80km, 300개의 자탄으로 축구장 3배 면적을 초토화 시킬 수 있는 화력장비로 북한의 장사정포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오차범위 10m 이내의 정밀한 족집게 타격이 가능한 장비입니다. 



4. 화생방정찰차-II



2017년 처음으로 전력화된 신규 무기체계로 화생방정찰차-II는 수 km 떨어진 원거리에서 화학작용제 탐지가 가능합니다. 또한 차량에 탑승한 승무원은 보호장구 착용 없이 화생방 구역에서 작전 수행이 가능하며 차량 내부에 냉/난방장비 및 시스템 자동화로 전방지역에서 화생방작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사단 정찰용 무인항공기 



육군과 해병대 사단의 공중정찰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대한항공(^^) 주관으로 전력화 된 사업입니다. 사단정찰용무인기가 획득한 공중정찰정보를 사단의 타격수단과 연계하여 긴밀하고 신속한 정밀타격을 유도하기 위한 무기체계죠.



6. 울산급 호위함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한국 해군 최초의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한 대구함은 전술함대지유도탄과 홍상어 장거리 대자어뢰를 탑재지상 표적과 대잠작전에 유리하며 유사시 또는 평시에 한반도 해역의 방어와 적진 공격을 담당하는 주력함 역할을 합니다. 현재 2~4번함을 건조하고 있으며, 5~8번함은 2018년 후반기 사업체를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차기호위함(울산급 Batch-II)가 8번함까지 모두 전력화가 마무리되면 대한민국 해군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7.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유도로켓 비궁'은 해상으로 침투하는 북한의 공기부양정을 타격하기 위해 서북도서 등에 배치 중이며, 차량에 탑재된 탐색기로 신속히 예상 상륙지점으로 이동하여 북한 공기부양정이 상륙하기 전에 해상에서 파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개된 무기체계 이외에도 기뢰부설 남포함이나 전차잡이 아파치 헬기와 현궁 대전차 미사일, 현무 2c, 130mm 유도로켓, 소형전술차량, 한국형 GPS유도폭탄(KGGB) 등등 2018년 한국 군사력 순위를 급상승 시킨 효자 무기체계들이 즐비합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GFP에서 평가한 2018년 세계 군사력 순위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 일부 밀리터리 블로그나 유튜브 밀리터리 채널에서 GFP 군사력 내용 번역 오류로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1~5위까지는 2017년도와 동일한 순위이며, 7위 한국, 8위 일본이며, 북한은 전년 대비 수직 상승하여 18위에 랭커 되었습니다. 



최근 중국이 미국을 몇 년 안에 잡겠다느니 어쩌니 여러 주장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그냥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핵 덕후의 나라 러시아 역시 부동의 2위입니다. 하지만.. 세계 국방비가 5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2015년 이후 3년 연속 하락 중이며 2018년 국방비는 431억 달러로 2017년에 비해 8% 하락하여 세계 군사비 순위에서 2017년 4위에서 6위로 떨어졌습니다.

<*431억 달러면 한화 46조 3,626억 원으로 2018년 한국의 국방비 43조원과 별 차이가 없다는 사실!!>



이렇게 되며 기존 무기들 중 70%를 교체하고 30%는 전량 개량한다는 러시아의 국방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의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공개한 슈퍼무기 5종과 PAK-FA와 키로프급 순양함 재취역 등은 세계 군사력 2위의 저력을 지금도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국방예산을 사용하며 최근에는 국방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전력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중국해 분쟁과 대만-미국과의 신경전으로 2020년까지 항공모함 4척을 확보할 계획이며 최근에는 J-20 스텔스기를 작전부대에 배치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정예병을 차출하여 해병대 병력을 확보하고 한반도와 대만 유사시를 대비해 상륙훈련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2018.4.25 미국 군 전무가들은 중구의 대만 침공 시 미군이 100% 개입할 것으로 밝혔고, 중국은 이에 대해 미국은 엄청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인도 군사력은 4위로 중국과는 늘 국경 문제를 두고 대립 중이며, 최근에는 중국이 인도양까지 진출을 꾀하고 있기 때문에 해상에서도 중국과 분쟁 발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양국의 국방비를 비교하면 결과를 대충 짐작할 수도 있겠습니다.


중국 - 국방비 162조 4307억 원

인도 - 국방비 50조 6236억 원



프랑스는 항공모함과 핵투발이 가능한 SSBN 4척과 SSN 6척을 보유한 프랑스군은 작년과 동일한 세계군사력 5위로 군사강대국이며. 유럽에서는 최초로 KC-135를 이용해 공중발사 핵순항미사일을 운용 중인 핵 강국이기도 합니다^^ (핵탄두 보유 3위 국가-300개)

또한 상륙함 전력도 뛰어난데, 미스트랄급(21,300t) 상륙함 3척 등 총 32척의 상륙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완전 부럽..) 공군전력은 전투기를 직접 설계/생산까지 하는 국가로 미라지 124대, 라팔99 등 총 296대의 전투기를 운용합니다.



영국은 과거보다 규모는 축소되었지만 전투 실전 경험은 다른 나라보다 풍부하며 3군 모두 질적으로 뛰어난 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SSBN 4척, SSN 6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핵탄두 보유국 5위로 핵전력도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한국은 2017년 11윙서 올해 4단계 상승하여 일본을 재치고 GFP순위 7위에 올랐습니다. 아마도 8위인 일본과 비교했을 때, 이 부분에 대해서 논란이 예상되는데, 실제 GFP 수치는 질보다는 양적 수치 위주이며 실제 해당 국가의 군사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하지만 올해 순위가 급등한 이유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고도화 되는 북한의 핵, 미사일, 국지도발 위협과 이에 대한 위협 우선순위에 대한 주요 무기체계의 전력화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해군력 만큼은 중국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일본 해상자위대는 최근 미일 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군사대국으로 발전 중입니다. 설계 초기부터 항공모함으로 분류되었던 이즈모급을 비롯해 일본은 공식적으로 헬기수송함을 항공모함으로 운용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또한 항공모함으로 변경, 운용할 것을 감안해 F-35B 수직이착륙기 도입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도 빨리 가즈아~~~!!)

특히, 밀덕 사이에서 항상 논란이 되고 있는 한일전이 이번 군사력 순위 변동으로 인해 더욱 혼란이 예상됩니다 ㅎㅎ


ㅡㅡㅡ

마치며, 현재 한국이 전력화 중인 무기체계 외에도 향후 전작권 전환을 대비한 방위 역량 구축을 위해 '국방중기계획'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18년부터 2020년 중반까지 중고도 정찰무인기(MUAV),전술 지대지 유도무기(KTSSM),M-SAM PIP 중거리 요격 미사일, 전술함대지유도탄(수직형), 탄두 2톤 현무4, 함대공 해궁미사일,초음속 대함미사일, F-35A, 공중급유기, KF-16 성능개량,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한국의 군사력을 다시 한번 급상승시켜줄 무기체계들이 수두룩 합니다^^



* 2019년 2020년 이후 한국의 군사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국방중기계획'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관리는 필수이며, 우리 국민들은 국방과학 연구원 분들의 땀과 노력도 기억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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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7월 28일 오후 11시 41분쯤 다시 한 번 탄도미사일에 의한 기습적인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24일 전 '화성-14형'을 발사한 후 24일만에 이루어진 도발로 북한이 늦은 밤을 이용해서 기습적으로 '자강도'에서 처음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한미 정보자산의 헛점을 노려 자신들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도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에 한미 당국은 미국의 전략 자산의 한반도 대규모 전개와 함께 현재 미국 내에서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론과 함께 김정은 참수작전이 다시 한 번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유사시 "주변국의 반대에 불구하고 최종 완성된 한국의 미사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한 도발에 즉시 대응 가능한 한국의 대표 미사일>

탄도미사일 현무 1, 탄도미사일 현무 2(A/B/C), 순항미사일 현무 3(A/B/C), 함대지 순항미사일 해성 2, 잠대지 순항미사일 해성 3

1. 탄도미사일 현무 2A, 2B, 2C


현재 현무 미사일은 대한민국의 주력미사일로 탄도미사일 현무 2와 순항미사일 현무 3이 있습니다. 한국군이 보유하고 있는 수량은 2016년 기준으로 800여 기가 있으며 모두 실전 배치되어 있습니다.

 

▼현무 미사일 현황


현무 2 미사일은 한국 킬체인의 핵심전력 중 하나로 사정거리 300km, 500km의 현무 2A, 현무 2B와 함께 최근 2017년 실전 배치된 사정거리 800km인 현무 2C로 구성되며, 현무 2B는 2007년에 개발을 착수하여 불과 2년 만인 2009년에 실전 배치된 한국 대표 탄도미사로 마음만 먹으면 북한 무수단리 미사일 기지를 타격이 가능합니다. 



특히, 현무 2B의 무서운 점은 목표 상공 600~1500m에서 950개의 자탄이 탄두에서 분리되어 축구장 3~4개의 면적을 초토화 시킬 수 있으며, 유사시 북한의 도발이 예상될 때 선제 타격으로 적 주요거점을 일시에 궤멸시킬 수 있는 미사일입니다. 



 


그리고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공개된 현무 2C 탄도미사일은 단거리 미사일인 현무 2A와 현무 2B가 북한 전역을 공격하기 어려운 사거리 300, 500km에서 늘어난 800km로 중거리 미사일에 속하며 실제 1000km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2012 한미 미사일 정책'에 따라 사거리가 800km로 한정되었습니다. 


<참고>



위 표를 참고하시면 한국이 그 동안 탄도미사일이 보다  순항미사일에 주력하게 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순항미사일의 경우 탄도중량 500kg만 유지하면 사거리는 무제한으로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북한의 ICBM 보유가 확실해지면서 우리 군은 탄도미사일 탄두중량을 500kg에서 1톤으로 늘려 북한의 지하 벙커시설까지 파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탄두 중량이 2배로 늘어나면 기존의 파괴력보다 2~3배 커집니다. 



2. 순항미사일 현무 3A, 3B, 3C


대한민국이 보유한 순항미사일은 500, 1000, 1500km이 실전 배치되어 있으며, 현재 사거리 3000km급의 현무 3D/현무 4가 개발 중에 있습니다. 현무 순항미사일은 육군 버전을 현무 3이라 부르며, 해군 버전을 해성 2(함대지 미사일), 해성 3(잠대지 미사일)로 불립니다. 


<참고>

순항미사일의 특징

순항미사일은 목표물 공격 직전까지 지면과 나란히 비행하는 여객기처럼 목표물을 향해서 날아갑니다. 즉, 일정 고도에서 지면과 나란히 비행한 후 목표물을 타격합니다. 단, 탄도미사일에 비해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현무 A 미사일은 최초 육군에 도입되어 배치된 후 해군 버전으로 개발되어 세종대왕급의 128셀 수직발사대에  48기가 탑재되며, 충무공 이순신급의 왕건함부터는 4기의 수직발사대에서 홍상어와 함께 탑재되어 운용되고 있습니다. 



현무 순항미사일은 북한 평양의 김정은 집무실 창문 한 가운데를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도가 높아 한국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유사시 북한 선제 타격 시 최일선에서 운용될 미사일입니다. 특히 이동식 발사차량과 해군의 이지스함, 잠수함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차량에서 발사된 현무 3 순항미사일 


 


현무 3 순항미사일이 뛰어난 정확도를 가진 것은 미사일에 미리 입력된 지형을 미사일이 순항 시 인공위성과 위치를 비교하면서 궤도를 수정해가며 오차를 줄어가면서 목표물을 찾아가 타격하기 때문에 영상에서 보듯이 정확하게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2009년 초반 배치된 현무 3B에 이어 최근 실전 배치된 현무 3C는 동북아 전체를 사정거리에 둘 수 있으므로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주변국으로부터 뛰어난 전쟁 억지 전력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3. 함대지 순항미사일 해성 2


함대지 순항미사일인 해성 2는 지난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공개된 해군의 구축함에서 발사하여 지상에 있는 북한군 주요 시설물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우리 기술로 만든 최강의 함대지 순항미사일입니다. (사거리 1000~1500km)



하지만 현재 전력보다 더 강력한 미사일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이동식 발사대에 장착된 미사일을 타격하기 위해 군의 무인 정찰기와 군 통신 위성 등을 활용하여 북한의 이동식 발사대 차량의 위치를 지속해서 감시하여 위치를 추적할 수 있어야 하고 접수된 정보를 한국 육해공 3군의 완벽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추어 북한의 ICBM 발사차량이 이동하기 전에 신속하게 타격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충무공 이순신급에서 발사된 현무 3 순항미사일 



4. 잠대지 순항미사일 해성 3


해성 3은 한구 해군의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순항미사일로 대잠능력이 아예 없는 북한에게는 치명적인 한국의 대표 선제타격 수단입니다. 특히 수중에서 은밀하게 작전이 가능한 잠수함에서 운용되기 때문에 북한뿐 아니라 주변국에 대서도 상당한 억지력을 갖고 있습니다. (사정거리 500~1000km는 중국과 일본까지 포함답니다.)


 



▼손원일급 잠수함에서 발사된 해성 3


전쟁이 발발 되면, 가장 먼저 적의 실질적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이 운용되지만 이때 보다 정확도가 높은 순항미사일이 가장 먼저 적 주요 거점을 타격하게 됩니다. 이는 미군의 전술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미군은 함정과 잠수함에서 적 주요 거점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하여 적 주요시설을 타격한 후, 전폭기로 주요시설을 타격하여 이후 지상에 육군 병력을 투입합니다. 탄도미사일은 발사속도와 각도의 조건에 따라 물리적 궤도를 따르는데 고정표적인 경우 미리 수치를 입력해두면 탄도미사일이 더 유용하며, 이동표적의 경우는 종말 유도가 가능한 순항미사일이 더 유리하게 됩니다. 



마치며, 북한은 남한 타격용으로 북한 전역에 1000~2000여 기의 미사일은 3중으로 실전 배치해 두고 있습니다. 북한의 장사정포와 함께 북한의 미사일 전력은 한국에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대량 살상 무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현무 2와 현무 3 미사일은 북한 전역을 사정권에 둘 수 있습니다. 현재 한미 미사일 협정 개정과 더불어 미사일 성능의 향상과 함께 보유수량을 더욱 확보하여 유사시 북한의 미사일 기지와 중요 거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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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되면 찾아오는 입대 영장과 군 복무의 의무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든지 찾아오는 피할 수 없는 의무이며 한국 남자들의 숙명입니다. 특히 남자 연예인들에게는 군 입대는 곧 '인기 하락' 또는 '잊혀짐'이라는 공식으로 통하기 때문에 공백 기간 동안에 대중들에게 잊혀지지는 않을까 하는 고민이 군 입대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20대 초반 혈기 왕성한 시기에 일반인 청춘들도 하기 힘든 결정은 인기 절정일 때 군 입대를 선택한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대한민국의 정예부대인 귀신잡는 해병대를 말이죠^^ 오늘은 "남자 연예인들이 귀신잡는 해병대를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예인들이 귀시잡는 해병대를 선택하는 3가지 이유


1. 남자라면 당연히 해병대!

2. 설마 설마 마케팅?

3. 인기? NO! 진정한 남자가 되리라!



사실 해병대 출신 연예인들이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몇 년 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해병대 출신 연예인이라고 해서 대중들의 관심을 끌거나 마케팅 차원으로 통할 수도 없었습니다. 



원조 해병대 출신 연예인으로는 남진, 임채무 등이 있으며, 가수로는 잘 알려진 아싸 호랑나비~ 김흥국씨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대가 바뀌면서 언제부턴가 대중들이 해병대에 갖는 관심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이유로는 일반인도 망설여지는 해병대를 인기 스타가 입대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런 영향을 받아 한 때 해병대 지원이 크게 늘기도 했었죠^^



연예인들이 귀시잡는 해병대를 선택하는 3가지 이유

1. 남자라면 당연히 해병대!


연예인도 대한민국 국민이며, 군 복무의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연예인 병역비리와 관련된 기사들이 심심찮게 보일 때면, 현재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군인들과 입대를 앞둔 예비 군인들이 느끼는 상실감은 굉장히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통 병역 비리는 다음과 같이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연예인들은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인 대한민국 해병대를 선택한 사나이들입니다. 현빈, 정석원, 이정, 오종혁, 윤시윤.. 등 귀신잡는 해병대를 선택한 사나이들의 기수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정석원 해병대 995기

해병대 중에서도 해병대! 그린 베레모인 해병 특수수색대 출신 정석원입니다. 




▼이정 해병대 1080기

원조 해병대 가수 김흥국의 아들로 통하는 눈물이 많았던 해병




현빈 [김태평] 해병대 1137기

해병대 입대 경쟁률을 팍팍 올린 장본인이죠^^




▼오종혁 해병대 1140기

클릭비 출신의 가수 오종혁 역시 매끈한 외모와는 다르게 최강 수색! 해병 특수수색대 출신입니다. 훈련병 시절 훈련이 너무 힘들어 자신도 모르게 조교에게 욕을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윤시윤 해병대 1184기

외모와는 다르게 예능 1박 2일에서 울릉도 학바위 6m 높이에서 망설임 없는 다이빙으로 강인한 해병대 정신을 몸으로 보여준 스타죠.



마지막으로 연예인 해병대가 아니지만 연예인 만큼 인기 있었던 '칼 각의 대명사' 송곳 소대장 원동현 상사입니다^^


 


연예인들이 귀시잡는 해병대를 선택하는 3가지 이유

2. 설마 설마 마케팅?


일부에서는 연예인들의 해병대 입대를 놓고 일종의 마케팅이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2011년 3월 7일 해병대 입대를 선택한 배우 현빈은 당시 인기 절정의 시기에 해병대 입대를 선택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기도 했는데 '현빈 효과'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그 당시 젊은이들 사이에서 해병대 입대는 마치 유행처럼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연예인들의 해병대 입대가 마케팅의 일종이다? 아니다? 딱! 잘라서 말하기는 힘들지만 해병대 이전에 연예인이었기에 일부 대중들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연예인들이 귀시잡는 해병대를 선택하는 3가지 이유

3. 인기? NO! 진정한 남자가 되리라!


연예인도 처음에는 일반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인기를 얻고 스타가 되면서 그들은 평범한 삶을 살 수 없게 됩니다. 아무리 평범하게 살아가려 해도 그들은 연예인으로서 대중과 함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해병대 입대는 연예인으로서 예전의 내가 아닌 홀로 선 나를 찾기 위한 출구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으로 살았던 나를 잊고 21개월 동안 철저히 대한민국의 해병대원으로만 살아가려는 그들의 높은 의지입니다.



마치며,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


스스로 고난과 역경을 선택한 그들이 귀신 잡는 해병으로, 또 전역 이후에는 인기 잡는 연예인으로 더욱 성숙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듯이 지금 해병대에 입대를 앞둔 예비 무적 해병대 여러분들도 투철한 해병대 정신으로 다시 태어나 해병대만이 느낄 수 있는 자부심을 꼭 잡길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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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로 구성된 약 63만여 명의 병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군의 최우선 목표는 예고 없는 도발을 일삼으며 적화통일을 운운하는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는 것입니다. 한국은 한 해 약 40조 가량을 국방비로 채정하며 다양한 무기체계를 도입 또는 연구하고 직접 생산, 전력화하는 중이며 세계 육군 군사력 4위, 공군 9위, 해군 10위 등의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늘은 "북한과 주변국의 도발을 막는 대한민국의 대표 무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육군 화력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M270 MLRS은 한국 육군의 대표적인 무기로 1대의 화력은 2개 포병대대의 화력과 비슷합니다. 때문에 적의 밀집된 전력 또는 육상으로 도발하는 적 전차를 일격에 궤멸시킬 수 있는 화끈한 화력은 육군의 가장 효과적인 무기입니다. 


M270 MLRS는 미소 냉전시절 막강한 소련의 기갑전력을 파괴하기 위해 미국이 개발한 후, 현재 한국과 함께 동맹국 등에서 운용 중이며, 특히, 이라크 전쟁에서 이라크 군 장갑차 200여 대를 순식간에 파괴하여 이라크 군들 사이에서 '강철의 비'란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한국 육군은 과거 북한의 '서울불바다'위협 후 1997년 미국에서 97문을 도입하여 현재 미 육군 210 화력여단과 한국 육군 제5포병여단에 배치하여 북한의 대규모 육상 도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당시 M270 MLRS의 한국 배치가 알려지자 북한은 온갖 비방을 쏟아부었는데, 북한도 당시 MLRS의 강력한 화력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또한 미 육군 210 화력여단은 현재 한반도에 배치된 지상의 모든 전력 가운데 가장 막강한 화력을 보유한 부대로 유명합니다.



초기 미사일을 모두 소진한 후 64km의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미사일 컨테이너(M26 로켓은 6발X2, ATACMS는 1발X2)를 5분만에 다시 장착하여 신속한 2차 타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이 타격원점을 찾아서 공격을 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M26로켓 12발이 장착된 모습


M26로켓 장착시 1발에는 수류탄 보다 강한 M77자탄 644개가 장착되는데 목표물 상공에서 살포되면서 M26로켓 한 발당 축구장 3개 면적을 초토화 시킬 정도로 막강합니다. (사거리 45km)

▼M26로켓의 644개의 M77 자탄


ATACMS 장착 시, 1발에는 M74 자탄 950개가 장착되며, M26로켓보다 더욱 정확한 타격이 가능하며 사거리는 자탄 탑재량에 따라 165km, 300km로 나누어 집니다. 축구장 4개 면적을 초토화 할 수 있으며, 밀집된 적 전력 또는 군사분계선 부근의 북한군 또는 장사정포, 기갑전력을 일시에 궤멸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며 강력한 육군의 화력 끝판왕입니다^^


M270 MLRS 다연장 로켓은 군사분계선 부근의 북한 비대칭 전력의 핵심인 장사정포의 도발이 예상될 때 초기에 적 전력을 대거 파괴 가능하며, 주변국의 도발을 저지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무기입니다. 





한국 육군은 현대전에서 K-55 자주포의 성능 한계로 인해 세계 최고 성능의 K-9 자주포를 개발, 현재 1000여문 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성능에서는 현재 세계 1위의 자주포인 독일의  PzH2000 자주포와 비슷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성능에서는 현재 세계 1위의 자주포인 독일의 PzH2000 자주포와 비슷할 정도라고 알려져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현재 국방부는 K-9 자주포의 성능개량 사업으로 무인포탑의 실현과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여 기존 3분간 발사속도 6발을 분당 10발까지 끌어올리고, 운용 병력을 5병에서 3명으로 줄일 계획이며 또한 지휘장갑차에서 원격으로 포탑을 제어할 수 있게 개량할 계획에 있습니다. 


<참고>

'포탑 원격제어'

지휘 장갑차(BTCS)가 적의 좌표를 전달받으면, 기존에는 자주포 병사가 이를 계산하여 셋팅 후 포를 발사했지만, 포탑 원격제어가 가능해지면 지휘 장갑차에서 바로 K-9자주포의 포탑을 원격 제어하여 자동으로 각 자주포의 포탑을 조종/장전/발사하는 원리.



K-9 자주포의 성능개량이 완료되면 현재 성능보다 2~3배 가량 향상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첨단 포탄인 ‘관측포탄’과 ‘렘제트 추진탄’ 개발이 완료되면 지금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관측포탄’과 ’렘제트 추진탄’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드리자면,


<참고>

'관측포탄'

포탄 안에 영상 전송 장치를 포함한 자탄을 넣어 상공에서 적 좌표와 상황을 관측하여 아군의 지휘 장갑차에 알려줍니다.  



<참고>

'렘제트 추진탄'

항공기와 미사일에 사용되는 렘제트 추진을 포탄에 적용한 원리이며, 렘제트 추진탄의 최대 사거리는 80km에 이릅니다. 



향후 '렘제트 추진탄'의 개발이 완료되면, K-9 자주포는 한마디로 포탄을 쏘는 자주포가 아니라 사거리 80km의 미사일을 쏘는 자주포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K-55 자주포는 미국의 M109자주포의 개량형인 M109A라고도 하며, 현재 한국 육군은 1100여 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량 K-55A1로 개량자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구형의 K-55 자주포를 개량한다고 얼마나 좋아지겠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K-55A1의 성능은 세계에서 1,2 번째라는 K-9 자주포 성능의 70~80%에 해당하는 기술로 개량됩니다.


M109자주포(상)와 K-55자주포(하)


때문에 미군이 보유한 M109A6 팔라딘 자주포보다 성능이 우수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한국의 K-55 개량작업이 모두 완료되면 세계 최강 자주포 K-9를 2100여 문 보유(현재 K-9 1000문+개량K-55A1 1100문)하는 것과 같은 전력을 갖게 됩니다. 




이지스함은 첨단 레이더를 이용하여 목표물을 탐지/파괴하는 과정을 시스템화시킨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한 함정을 말합니다. 세종대왕급 이지스함은 세계 톱 급 이지스함으로 가장 큰 특징으로는 128셀에 이르는 수직발사기(VLS)를 탑재한 강력한 펀치력입니다. 


이는 중국의 대표 이지스함으로 사거리 1500~2000km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탑재가 장점인 052D형과 일본의 대표 이지스함인 아타고 급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SM-3 BLOCK IIA를 운용하는 것과 확실한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한중일, 대표 이지스함의 특징을 요약하면, 한국은 ‘화력’, 중국은 ‘장거리 순항미사일’, 일본은 ‘탄도미사일 요격’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한국 해군은 세종대왕급(만재 10,600톤) 3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성능을 향상한 3척을 추가 확보할 계획입니다. 세종대왕급은 막강한 펀치력 외에도 강력한 방어력을 자랑하는데, SPY-1D 위상배열 이지스 레이더는 1000km 떨어진 항공기와 미사일을 추적하여 20개의 목표물과 동시교전이 가능할 정도로 방어력이 뛰어납니다. 



<참고>
'세종대왕급 이지스 방공시스템'
1. SPY-1D 위상배열 레이더가 항공기 또는 미사일을 탐지 
2. 중거리 대공미사일 SM-2로 1단계 요격을 실행합니다.
3. SM-2 미사일이 요격 실패 시, 램 미사일이 2차 요격을 실시합니다.
4. 9.6km밖에서 램 미사일이 2차 요격을 실패하면 근접방어무기인30mm 골키퍼가 마지막으로 요격을 실시합니다.



단, 세종대왕급에는 SM-3 미사일이 없기 때문에 탄도미사일 요격은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2023년 이후 추가 건조되는 3척에는 탑재하여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하게 되어 한마디로 막강한 펀치력과 완벽한 방어력까지 갖추게 됩니다.




한국 해군은 2000년~2018년까지 총 9척의 214급 잠수함을 확보할 계획이며, 동북아에서 최초로 AIP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참고>

'AIP 시스템'

'공기불요장치'라고 하며 재래식 잠수함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스노클링없이 장시간 잠항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



잠수함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은밀성으로 재래식 디젤잠수함은 배터리 충전을 위해서 수면으로 부상해야 하는데, 이때 적에게 발각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때문에 재래식 잠수함의 한계를 극복하고 원자력 추진 잠수함의 대안으로 AIP시스템이 사용됩니다. 



그리고 AIP시스템을 탑재한 214급은 209급에 비해 잠항시간이 몇 배 뛰어나며, 15일에서 수 주간 잠항이 가능하게 합니다. 무장으로는 533mm 어뢰발사관 8문과 현무3C의 잠ㅅ함 버전인 사거리 1000km인 해성3 잠대지 순항미사일을 탑재하여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수중에서 대기중에 적 주요 시설 등의 타격이 가능하여 북한의 도발 및 주변국에 대한 상당한 억지력을 보유한 한국의 대표적인 전력입니다. 




F-15K는 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초기 61대가 도입되었지만 1대가 추락하여 현재 60대가 운용 중에 있습니다. F-15E의 개량형으로 화끈한 무장이 특징인데 슬램이알 미사일, 하푼 미사일, 암람 미사일, 사이드와인더 드이 장착되며, 2016년 12월 아시아 최초로 500km 이상의 원거리 정밀 타격이 가능한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가 장착되어 최근에 실전 배치되어 유사시 북 지휘부 타격의 최일선에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한국 공군은 10여 발의 타우러스 미사일을 실전 배치하였고,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260여 발을 전력화할 예정입니다. 잠깐 F-16과 F-15K의 무장력과 전투반경을 비교해보면 유사시 공군의 F-15K가 대한민국의 대표 무기 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마치며, 현재 한국군은 육해공 모든 부분에서 전력증강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육해공 3군의 국방 중기계획이 완료되는 2020년 이후에는 그동안 육군에 편중되었던 3군 전력의 균형이 지금보다 향상될 것이며, 세계 군사력 순위에서도 순위 향상이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평화는 강력한 힘이 있을 때 지켜지는 것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한국 해군의 병력은 해병대까지 포함하여 69,000여 명이며, 핵심 전력으로는 12척의 구축함과 14척의 호위함, 17척의 잠수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군사력은 육상에서 북한과의 대치로 육군을 중심으로 전력의 많은 부분이 육군에 편중되는 결과를 가져왔고, 과거 해군은 미 해군 7함대에 의존하면서 연안 방어용 성격의 편성이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이후 일본과 중국의 해상전력 증강에 따른 해군에 대한 전력증강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주력 전투함을 제외한 함정들의 대공 방어능력은 여전히 취약한 편입니다.(휴대용 보병 지대공 미사일인 미스트랄을 사용 중..)



반면에 북한 해군과의 해상에서 교전에 대비한 함정의 함포 화력은 강한 편입니다. 연사력과 화력투사 면에서 최강 함포로 알려진 오토멜라라 127mm 함포는 분당 발사속도가 40발이기 때문에 광개토대왕급이 연안에 뜨면 북한 고속정, 고속함은 도망가기 바쁩니다. 림팩 훈련 당시 함포사격률과 함포정확성 1위는 그냥 얻는 게 아니죠. 그럼 지금부터 전직 일본 해상자위대 장군이 ‘일본 해상자위대 장군이 분석한 한국 해군의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는 러시아, 중국, 일본과 같은 세계 군사 강대국에 인접해 있고, 남북한은 60여 년간 군사적 대치상태에 있습니다. 때문에 해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해군 창설부터 전력의 핵심을 연안 방어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해군은 무슨 방법으로 연안방어와 원양작전을 균형 있게 발전시킬 것인가? 아마도 한국은 연안방어와 함께 지속적으로 원양작전 능력을 증강시킬 것인데, 한국 해군 지휘관들에게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한정된 국가재정과 예산은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해군은 현재 다양한 전력 증강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20년 이후 장보고-III급 잠수함 9척, 214급 3척, 차기 구축함 6척, 차기 호위함 20척, 14,000톤 급 강습상륙함 2척, 잠수함 구조함 1척, 해상초계기 8대 등을 확보할 예정에 있습니다. 




<참고>

대잠전(ASW) - 적 잠수함의 위협으로부터 조기 발견 및 적 잠수함을 격파하는 작전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한국 해군의 대잠전 능력의 부족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야기 되어왔습니다. 북한 잠수함과 잠수정의 도발에 대한 대비 외에도 한반도 주변은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군사강국의 잠수함들의 놀이터라고 할 만큼 각국 잠수함들의 활동이 많은 곳입니다. 하지만 해상자위대 예비역 장군은 현재 한국 해군의 대잠전력인 구축함 12척, 해상초계헬기 22기, 해상초계기 16기로는 제대로 된 대잠수함 작전을 펼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인근 주변국들이 한반도 부근에서 펼치는 해양정보 수집 등의 잠수함 활동을 한국 해군은 견제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북한 잠수함에 대한 견제뿐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한국 해군이 원양작전 능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일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였고, 또한 일본 해상자위대 전직 장군은 한국 해군의 대잠전 전투력은 질과 양에서 모두 취약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유사시 한국 해군의 가장 중요한 임무북태평양에서 한반도로 전개되는 미 해군의 항모전단을 적 잠수함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임무로 한국 해군은 평시에 대잠 전투력을 확보하고, 유사시 모든 상황을 가정해서 한미 연합작전을 수행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한국 해군의 잠수함 전력은 현재 209/214급 18척 확보와 함께  향후 3천 톤급 9척을 확보해 강력한 잠수함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군 잠수함 전력의 전략적 목적과 작전적 방향의 목표가 뚜렷하지 않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즉, 한국 해군의 잠수함의 임무가 '대잠전'인가 '대수상정'인가?에 따른 의문인데, 이는 해외 전문가들이 의문을 가진 부분이기도 합니다. 대잠전이 목적이라면 다른 대잠전력(대잠헬기, 초계기 등)과 균형을 맞추어 작전에 임해야 하지만 현재 잠수함 전력은 다른 대잠전력은 매우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대잠전력의 불균형은 그 동안 북한의 해군전력에 대응하기 위한 연안방어가 위주였기 때문이며 또한 한국이 처한 특성상 북한 함정들에 대한 ‘대수상전’이 목적이었다면, 대잠 전력의 불균형이 조금은 이해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잠수함 전력이 소형함정들을 겨냥한 대수상전은 적합하지 않으며, 유사시 미 항모전단의 안전한 한반도 전개와 한국 해군의 원양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해군 대잠전력의 균형과 강화는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참고>

대기뢰전(MCM) - 적이 부설한 기뢰를 탐색하여 이를 제거(소해)하는 등의 작전.


현재 한국 해군은 만재배수량 880톤(양양급)과 520톤(강경급)의 소해함 9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상전투에서 기뢰전에 대비한 전력확충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사시 대기뢰전은 한반도의 동부/서부연안 방어의 핵심입니다.


▼강경급 소해함


한반도 유사시 한미연합군의 군수물자의 안전한 보급을 위해서는 한반도의 해상교통로(SLOC)의 보호는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한국 해군의 대기뢰전 전력은 부족하다고 할 수 있으며, 유사시 막대한 군수물자가 이동하는 해상통로의 안전을 보장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입니다.

(현재 한국 해군은 양양급 소해함 3척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 있습니다.)





국가 해양 영토의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양 광역감시망 구축'은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바도는 수심이 낮은 서해와 남해는 대잠수함 작전이 어려운 환경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해와 남해는 대잠헬기 전력의 확충과 부이형 또는 해저 매설형의 상시 감시체계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수심이 깊은 동해는 광역탐지가 가능한 P-3C 오리온(Orion), P-8 포세이돈(Poseidon) 등의 대잠초계기 확보가 필요합니다. 현재 한국 해군은 꾸준하게 해군 전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해양작전에 필수적인 광역해양감시 수준은 낮은 것으로 문제를 제기하였고, 강력한 함대를 구축하여 '창'은 갖추었으나, 창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광역해양감시능력의 확충과 현재 해군 지휘부가 가지고 있는 '광역해양감시 전력에 대한 미래적인 대안이 한국 해군은 있는가?'라는 질문을 남겼습니다.

 




2010년 창설된 한국 해군의 제7기동전단의 세종대왕급 3척과 충무공 이순신급 6척은 주력함으로 막강한 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해상자위대 예비역 장군의 지적대로라면, 해군은 제7기동전단의 임무를 '해양통제'로 발표했는데, 전단 구성에서 각 함정마다 임무가 다른 함정들의 조합은 도저히 해양통제를 위한 구성으로는 조금 비정상적으로 생각된다고 전했습니다. 



즉, 제7기동전단의 주요 임무 목적이 화력과 상륙을 가정한 전력투사인지 아니면 해양통제를 위한 것인지 또는 양쪽 임무를 모두 수행하는 것인지.. 창설 목적인 해양통제 임무라고 보기에는 함정 구성과 조합이 뚜렷하지 않다는 내용입니다. 



마치며, "일본 해상자위대 장군이 분석한 한국 해군의 문제점"의 내용을 살펴보면, 그동안 꾸준히 지적되어 왔던 해군의 정보수집능력과 전력의 불균형이라는 점에서 날카롭게 지적한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 해군의 전력이 그동안 북한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해양보급로의 안전과 주변국가들의 해상전력에 대한 대비와 해양전력의 불균형이라는 문제가 제기되었지만, 해군이 계획한 증강사업의 결과물인 신규전력이 2020년을 전후로 해서 실전 배치된다면 많은 부분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한민국 해군은 다시 한 번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적의 도발에 가장 효과적인 응징방법은 막강한 공군 전력에 의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전력이 육군에 편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공군은 세계 공군전력 순위 9,10위이며, 아시아에서 4위의 공군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군 전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력 대부분이 공격기와 전투기 위주의 전술기 전력확보에 치중했고 지원전력에 대한 비중은 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방부는 새로운 신규전력과 그 동안 제기되었던 공군 지원전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을 발표를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0년 이후 대한민국 공군 전력이 기대되는 이유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35A 5세대 스텔스 전투기 도입


한국 공군은 7조 4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 공군 최초로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A 40대를 도입할 예정에 있으며, 이미 공군 조종사들은 조종술 습득을 위해 현지에서 F-35A 기종의 훈련을 받고 있으며, 도입 시기가 확정되면 직접 조종하여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에 있습니다. 

일본에 배치된 F-35B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하며, 한국 공군이 도입하는 기종은 지상 이륙의 공군 전용기체입니다.



그 동안 F-35A의 도입 확정과 함께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었지만 올해 처음 참가했던 레드플래그 훈련에서 보여준 성과를 보면 한미 공군의 F-35A 전투기와 F-15, F-16 전투기들로 구성된 대항군들의 공대공 교전비율이 15:1 비율로 훈련에서 F-35A 편대를 저지하기 위해 나섰던 F-15, F16 대항군 전투기들은 작전 시작과 함께 격추되어 F-35A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하반기부터 공군에 순차적으로 배치가 완료되면, 북한의 도발뿐 아니라 계속해서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있는 주변국들에 대한 억지력도 상대히 증대될 것으로기대됩니다. 




A330 MRTT 공중급유기 4대 도입


2019년까지 총 4대를 도입하기로 한 대한민국 공군의 공중급유기 사업은 무려 20년 이상 끌어온 사업으로 2015년 A330 MRTT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현대 항공전에서는 최신 전투기의 보유도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원할한 항공작전을 위해 공중급유기는 반드시 필요한 전력입니다. 그 동안 보유 전투기들의 작전반경을 놓고 제기되었던 문제들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군에 도입될 예정인 A330 MARRT는 Multi Role Tanker Transport로 다목적 기체로 공중급유의 용도 외에도 수송기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으며, 기존 에어버스 A330-200의 민항용 기종을 군용으로 개조한 기체입니다. 



KF-X 4.5세대 스텔스 전투기 사업


KF-X는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으로 공군이 보유한 기존의 노후된 전력을 4.5세대 전투기로 대체함과 동시에 국내 자체 전투기 개발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군의 주력 사업입니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2022년 시제기 출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 후반기부터 초도 양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2026년 후반기가 되어서야 4.5세대 전투기를 확보한다는 이유로 우려 섞인 시선으로 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유는 4세대 핵심기술과 사업계획이 10년이나 지체되면서 공군의 적정 전투기 보유수 부족과 함께 공군 전력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점 주변국 중국, 러시아와 함께 자체적으로 스텔스기를 개발하고 있는 일본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개발과 전력화 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기술축적과 함께 5세대로 진화할 가능성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으며, 현재 공군의 목표는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양산 완료할 계획에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 40대를 들여오기로 한 F-35A 스텔스 전투기까지 합하면, 중국, 러시아, 일본과 같은 주변국들의 공군 전력과 비슷한 수준을 갖게 될 것이며, 순간 전력이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737 조기경보통제기 2대 도입


현재 대한민국 공군은 공중 조기 경보 통제기 E-737 피스아이 4대를 운용 중에 있지만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함께 정확하고 신속한 대북 감시 강화와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있는 주변국들에 대한 필요성으로 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입니다. 



E-737 피스아이는 탐지거리가 500km로 한반도 전역의 1000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는 최신 레이더와 전자장비를 장착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성능이 매우 우수한 기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K-UCAV 무인공격기 개발


공군은 무인전투기의 필요성으로 현재 KF-X 사업과 기술적으로 연개하여 30~50대의 무인전투기 K-UCA를 도입할 예정에 있습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무인기가 아니라 무인 전투기에 가까운 성능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정찰과 감시 임무 외에 적지 침투공격과 공대공 전투까지 수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AI의 K-UCAV 초기 모델


▼KAI의 K-UCAV 2016년 1월 21일 공개한 모델 (미국과 영국,프랑스가 개발 중인 무인전투기와 비슷한 외형)


초기 모델과 다르게 2016년 공개한 모델은 전익기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스텔스 무인 전투기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되며, KAI에 따르면, 한국형 무인전투기는 침투공격과 공중전을 포함해서 복잡하고 다양한 공대공 능력과 공대지 임무를 함께 수행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제원은 전폭 9.1m, 전장 8.4m, 최고 마하 0.85속도로 12km 상공에서 5시간까지 체공가능하며, 작전반경은 280km입니다. 


▼영국의 타라니스(Taranis) UCAV



마치며, 공군은 특성상 항공기 확보와 조종사 양성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갑니다. 현재 한국 공군이 계획 중인 사업이 또 한 번 지연된다면, 현재 급격히 공군력 증강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 일본 등 주변국에 비해 한국 공군은 노후 기종 퇴역과 함께 전력 공백이 예상되며, 주변국과 공군 전력의 차이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여러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진행 중인 공군 사업은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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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군사력 순위를 집계하는 GFP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대한민국의 군사력 순위는 세계 11위이며, 육군의 화력은 세계 3, 4위권의 막강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육군의 차기 화력 증강계획을 살펴보면 육군전력의 목표가 마치 세계 TOP 1을 목표로 하는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가까운 미래에 한국 육군의 전력은 지금보다 더욱 강력해질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한국 육군 화력 증강계획에 주변국들이 긴장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K-55 자주포 성능개량 계획


대한민국 육군이 보유한 K-55 자주포는 M109 자주포의 초기 개량형인 M109A라고 부르기도 하며, 현재 육군은 1100여 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방 중기계획에 의해 현재 K-55A1로 해마다 80문 정도씩 개량사업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K-55의 개량형인 K-55A1이 무서운 점은 바로 세계 톱 급의 한국의 자주포 K-9 자주포의 성능과 기술력을 70~80%가량 물려받았기 때문입니다.  



K-9 자주포의 70~80%의 성력을 물려받은 K-55A1은 미 육군의 M109A6 팔라딘 자주포보다 월등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여기서 주변국들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개량이 모두 완료되면 한국 육군은 K-9 자주포를 2,100여 문을 보유하는 것과 비슷한 전력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② K-9 자주포 성능개량 계획 


K-9 자주포는 20년 만에 이루어지는 성능개량 사업으로 국방부의 2016/2020 국방중기계획에 따라 외관 외에 모든 부분에서 성능개량이 이루어지는 K-9자주포는 현재 세계 1위의 자주포로 알려진 PZH-2000 자주포보다 성능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량사업의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완전 자동화된 무인 포탑으로 개량이 이루어지며, 제원 계산과 위치확인, 방열, 송탄 및 장전, 신관장입과 사격 등도 모든 과정이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즉, 현재의 탄약장전장치의 구조를 개량하여 장전을 자동화 시키고 둔감장약을 적용하면, 지금 현재 3분간 초대 발사속도인 6~8발을 1분당 10발까지 사격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강선 내마모 코팅과 도금기술의 향사은 지속사격능력 향상시키고 주퇴력 최소화를 위한 연식주퇴기술이 적용되며, 무인포탑의 적용으로 운용 병력이 5명에서 3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포병사격지휘체계인 BTCS를 통해 원격으로 포탑 제어가 가능하게 됩니다.


<참고>

"포탑 원격제어란?"

기존의 지휘장갑차(BTCS)가 자주포로 적 좌표와 정보를 알려주면 자주포에서 병사가 수신해 제원계산과 신관셋팅 후, 장전 발사하던 체계가 K-9 개량후에는 지휘장갑차(BTCS)가 적의 상황을 전달 받으면, 기존 병사가 하던 일이 없어지고, K-9의 포탑을 자동으로 조종/장전/발사하는 원리입니다. 



이처럼 한국 육군이 진행하고 있는 화력 증강계획은 기존 화력을 적에 대한 더욱 구체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며, 이외에도 첨단 포탄의 개발을 진행 중인데, 빠른 표적관측과 적 피해평가를 확인할 수 있는 "관측포탄"과 "활공유도포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즉, 관측포탄활공유도포탄이 전력화 되면, 정찰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임무를 수행하던 인력과 장비가 필요 없어지며, 초탄발사와 함께 즉시 신속하고 정확한 타격이 가능해집니다.



개량이 완료된 후, K-9 자주포의 시뮬레이션 결과, 기존 K-9의 전투력이 기존대비 3.19배의 향상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즉, 개량후 1대가 개량전 K-9 세 대의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③ 155mm 자주포용 "관측포탄"계획 


관측포탄은 장사정포병이 표적을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도록 포탄 안에 고해상도 카메라와 영상 전송과 유도비행 조종장치를 탑재한 '자탄'을 내장한 탄을 말합니다. 현재 81mm, 120mm, 155mm 포탄 3종류가 있으며, 관측포탄에 의해 표적의 상황을 확인하여 활공유도포탄으로 정확하게 표적을 타격할 수 있게 합니다. 



즉, "관측포탄"과 "활공유도포탄"의 조합은 사격과 동시에 표적의 상황과 명중 여부를 확인한 후, 신속하게 정밀 타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활공유도포탄의 사거리는 100km입니다. (한마디로 자주포를 이용해 정확도가 높은 순항미사일을 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④ 127mm 활공유도포탄 계획 


활공유도포탄GGAM-155는 사거리가 무려 100km에 이릅니다. 정확한 목표 타격을 위해 포탄 내에 GPS와 IMU 통합 항법 유도장치가 내장되어 있으며, 활공과 자세제어를 위해 전후방 날개가 있는 형태입니다. 


<활공유도포탄의 작동순서>

1. 포탄을 최대 고각으로 발사. 

2. 포탄이 최고 정점에 도달직전 후방 조종날개 펴짐. 

3. 추진 장약 분리. 

4. 활공날개 펴짐과 동시에 활강시작. 

5. 미리 입력된 좌표로 유도. 

6. 목표상공에 도달하면 직격하거나 공중폭발 또는 관통 후 지연 폭발함.



더욱 놀라운 점은 현재 해군 용으로도 개발되고 있는데, 함포에 장착하여 사용하면, 육상지원용으로 100km 떨어진 곳에서 지상의 목표물 타격이 가능하게 됩니다 ^^ 


▼해군 함포용 활공유도포탄



⑤ 155mm포 렘제트 추진탄 계획 


개발 중인 렘제트 추진탄은 램제트 추진을 이용하여 최대사정거리 80km에 이르는 포탄입니다. 한국 육군 포병의 화력은 정말 상상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렘제트 추진은 항공기나 미사일에 적용되는 기술인데 이걸 포탄에 적용한다는 자체가 육군 화력을 얼마나 더 막강하게 만들려는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참고>

K-9 자주포의 포탄별 사거리입니다.

M107탄 사용시 18km

RAP탄 사용시 30km

K307탄 사용시 40km

K310탄 사용시 36km

K315탄 사용시 53km




⑥ 105mm 곡사포의 차륜화 계획 


육군은 현재 한 발에 60만 원이나 하는 일명 105mm 똥포의 포탄을 전시 대비용으로 340만 발이나 재고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105mm 포 역시 2000문의 수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고자 105mm 똥포와 K-711 5톤 트럭을 개량하여 차륜화를 계획하였고, 2019년까지 총 850여 대를 전력화시킬 예정입니다.    



구형 포가 전장에서 얼만큼 활용도가 뛰어날지 의문을 가지는 분들도 있는데, 포의 핵심인 사격통제장치와 항법장치를 K-9 자주포에서 사용하던 것을 약간 수정하여 초탄 발사 시간과 진지 이동 시간은 30초대로 가능하여 세계 최고의 차륜형 자주포로 알려진 MOBAT보다 성능의 우수합니다. 



마치며, 한반도 주변국과 전 세계에서도 대한민국 육군 화력의 막강함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3세대 이상 전차 보유수는 이미 미국과 러시아의 뒤를 이어 세계 3위의 보유국이 대한민국입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 육군 화력 증강계획이 완료되면 지금보다 더욱 강력하고 완벽한 육군전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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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은 전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세계 3위권의 구축함을 3척이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림팩훈련에서 세계의 각국의 해군들을 상대로 보여준 해군의 성과는 함포사격률 1위, 함포 정확성 1위, 전술 1위, 훈련강도 1위 등 훈련에 참가했던 여러 국가들 사이에서 전설로 통할 정도로 뛰어난 훈련 성적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해군의 대잠능력 등의 부실에 대한 문제로 한국 해군의 우수성이 폄하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오늘은 '실전배치가 기대되는 2020년 대한민국 해군 전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해군의 뛰어난 잠수함 운용 능력은 미 해군에서도 배워 간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여러 훈련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해군은 거듭되는 한반도 주변국의 해양전력 증강에 따라 강력하고 신속한 차세대 수중전력 확보를 위해 3000톤 급 잠수함 (장보고-III)을 9척을 전력화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1,2,3 번함이 건조에 착수했으며, 기존의 214급(1,800톤)이나 209급(1,200)에는 없는 수직발사대(VLS)를 탑재하여 원거리 정밀타격이 가능하게 됩니다. 



장보고-III 사업은 2020년~2024년까지 총 3척을 건조하는 배치1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배치2, 배치3까지 총 9척을 진수하며, 6개의 수직발사관을 탑재하여 현무 2-B 탄도미사일을 탑재합니다.(배치2, 배치3은 10개의 VLS를 탑재하여 더욱 화력이 막강해집니다.)


<참고>

문재인 대통령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언급

"이제는 핵추진 잠수함은 우리에게도 필요한 시대가 됐다고 생각한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과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을 논의하겠다."



수직발사관(VLS)가 6개에서 10개로 늘어나면 당연히 자수함의 폭 또는 길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동안 있어왔던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의 염원에 따라 한국형 소형원자로를 탑재해 한국 최초 핵추진 잠수함의 도입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3000톤 급 잠수함의 전력 확보뿐 아니라 해군은 2000년도부터 2018년까지 214급 잠수함 9척을 확보하기로 하고 최근 6번함인 유관순함이 실전배치되었습니다. 214급은 최초 장보고-II 사업으로 동북아에서는 처음으로 공기불요장치(AIP)를 도입하여 기존의 209급 잠수함에 비해서 수중 작전능력이 3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IP 시스템 (Air Independent Propulsion)

'공기 불요 추진'으로 재래식 잠수함이 스노클링 없이 오랜 시간 동안 잠항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무장으로는 사거리 1,00km인 해성 3 순항미사일과 533mm 어뢰발사관 8문 등을 탑재하여 유사시 북한 해군전력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수행합니다. 




차세대 해군의 미니 이지스함 사업(KDDX)으로 기존 세종대왕급 구축함의 단점인 높은 유지비 해결(평균 이지스함 유지비는 1년 300억 이상)과 세계 해군의 추세에 따라 총 6척에서 12척까지 건조할 예정에 있으며, 스텔스 기능을 보유합니다. 



미니 이지스함이라는 이름처럼 5,600톤 급으로 건조될 예정이며, 이 크기는 4,500톤인 이순신 급과 7,600톤인 세종대왕급의 중간정도의 크기입니다. 예상되는 무장은 수직발사장치(VLS)가 총 64~80셀을 탑재하며, 4연장 대함미사일 발사대 4기와 127mm 함포를 탑재하여 크기에 비해 강력한 화력을 뿜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형 차기 호위함 사업은 2026년까지 총 20척의 호위함을 확보할 계획으로 기존의 노후된 초계함과 호위함을 대체하는 사업입니다. 기존 1,500톤 급이었던 호위함보다 크기가 늘어나 보다 많은 무기들을 탑재할 수 있으며, 현재 2,300톤 급인 인천급 배치 1은 6척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차기 호위함과 구형 초계함/호위함 비교>



주요 무장은 해성 함대함미사일과 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SAAM), 청상어 등이 있으며, 현재 해군은 대구급 배치2, 배치3을 순차적으로 건조할 계획으로 한국 연안을 책임지는 새로운 전력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2007년도에 취역한 한국 해군의 첫 번째 강습상륙함인 독도함은 해군 전략기동함대의 핵심 전력으로 고속상륙정 2척과 헬기 7대, 상륙돌격장갑차 7대, 전차 6대와 상륙 병력 700여 명을 수송할 수 있는 해군의 대표 전력입니다. 



현재 건조 중인 2번함 마라도함이 건조 중에 있으며, 3번함 백령도함은 구체적인 건조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장보고-III과 마찬가지로 독도함 후속함인 2,3 번함도 많은 이들의 기대가 있었습니다. 바로 함재기의 탑재 여부였는데, 일본과 같이 수직이착륙기를 탑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 2번함은 기존의 독도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해군은 1척의 잠수함 구조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해진함은 20년이나 노후된 전력이며, 현재 해군의 잠수함 전력 증강 사업에 따라 2020년까지 1척의 차기 참수함 구조함(ASR-II)를 확보할 예정에 있습니다.




초기에 한국 해군의 해상초계기 도입 사업은 미 해군에서 퇴역한 중고 S-3B 바이킹을 12대 도입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노후 기종이며, 성능과 운용 면에서 문제가 제기되자 현재는 고가의 P-8A 포세이돈 도입을 검토, 확정되었습니다.  



현재 한국 해군은 P-3 초계기 16대를 운용 중에 있으며, 음파탐지 능력이 경쟁기종보다 2배 이상 뛰어난 포세이돈이 도입되면 그 동안 문제가 제기되었던 해군의 대잠 전력 증강에 상당한 힘이 될 것이며, 그리고 북한의 잠수함 도발에 대한 사전 탐지와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며, 한반도 주변에서 활동하는 주변국 잠수함에 대한 억지력도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치며, 한국은 세계 해군력 10위 권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육군에 편중된 전력과 기존 해군의 약점으로 제기되었던 대잠능력과 방공능력은 2020년 이후 실전배치가 기대되는 신규 해군 전력이 확보되면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며, 막강한 대한민국 해군이 다시 한 번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한국의 총 군 병력은 63만여 명, 육군이 50만여 명으로 공군과 해군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율의 원인은 70년대 중후반 이전까지 북한은 육군이 주력이었고, 당시 한국의 해군과 공군은 거의 미군에 의존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7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미군 의존도를 줄이고 군을 현대화하는 장기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한국 해군과 공군 전력은 세계 10위에 랭크 될 정도로 막강해졌습니다. 


오늘은 세계 군용헬기 보유국 6위이자 동아시아 최강인 한국 육군항공대의 헬기 전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육군항공대가 보유한 헬리콥터 수량은 중국, 북한,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많은 물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량 면에서는 중국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군 전력 순위에 포함되지만 "실제 내용을 살펴보면 노후 된 기종들이 헬리콥터 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500MD 디펜더 / 500MD TOW 디펜더

무장 : 

TOW 유선유도 대전차미사일

70mm 히드라 로켓

보유수량 : 

500MD – 210 대

500MD 디펜더 – 50 대

계획 : 

LAH(한국 육군 소형무장헬기) 개발사업으로 대체 예정

500MD 무인헬기화 예정



한국 육군은 1970년대 북한의 전차전력을 상대하기 위해 공격헬기의 필요성으로 당시 베트남에서 성능이 입증된 AH-1 코브라 헬기를 도입하려고 했지만 예산문제로 고가의 AH-1 코브라 헬기보다 소형이지만 다목적헬기로 운용할 수 있는 헬리콥터를 도입하기로 결정하였고, 당시 후보기종으로 OH-58 카이오와 500MD가 경쟁했지만 500MD의 낮은 가격과 여러 국가에서 입증된 성능으로 500MD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북한의 전차를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500MD에 4기의 TOW 미사일을 장착한 500MD TOW Defender를 도입하게 됩니다. 이때 500MD와 500MD TWO를 260여 대 가까이 도입하여 한국 육군은 현재까지 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곡이 많은 한국 산악지형에서 가벼운 기체로 인해 위험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으며, 도입후 지금까지 50회 이상 사고가 있었고, 현재 한국형 소형 헬리콥터 사업(LAH)으로 500MD와 AH-1 코브라는 교체될 예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500MD의 무인화 테스트는 성공했으며, 자체기술로 올해 안으로 500MD를 무인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500MD의 무인화 테스트



Bo-105 CBS 정찰헬기

무장 : 

12.7mm 기관총 (250발 탑재)

70mm 히드라 로켓

보유수량 : 

11 대 (1대 추락)

계획 : 

한국 육군 소형무장헬기 또는 수리온으로 전량 대체 예정



Bo-105 CBS는 500DMD의 퇴역과 함께 공격 외 다목적 활용을 위해 육군이 차기 한국형 경헬기사업(KLH)을 통해서 도입한 기종입니다. 하지만 당시 KLH 사업에서 경쟁에 참가했던 기종이 육군의 요구사항에 만족하는 기종이 없었고, 코브라 헬기를 이미 운용 중이었기 때문에 굳이 도입을 하지 않아도 이미 항공화력이 증강되자 12기만 면허생산하여 현재 정찰용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수리온으로 모두 대체할 예정에 있습니다. 



AH-1S/F 코브라 공격헬기

무장 : 

20mm 기관포, 70mm 히드라 로켓(19발), 토우 대전차미사일(8발)

보유수량 : 

70 대



한국 육군에 아파치 가디언이 도입되기 전까지 유일한 공격헬기로 1988년에부터 1991년까지 AH-1S 70대를 도입한 기종입니다. 이후 AH-1F와 비슷한 수준으로 개량을 해서 현재 육군은 AH-1S/F 코브라를 운용 중이며, 노후 전력임에도 불구하고, 북한 전차부대쯤은 매복해 있다가 일시에 벌집으로 만들 수 있을 만큼 우수합니다. 



그리고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서해 5도에 6대가 배치되어 현재 북한의 공기부양정의 기습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코브라 헬기의 뛰어난 성능은 여러 일화가 있는데, 특히, 특히, 이스라엘이 운용한 코브라헬기는 시리아군의 기갑부대와 교환비가 80:1였을 정도로 막강한 전차잡이 역할을 수행하였고, 만일 북한의 대규모 전차부대가 침투하게 되면 육군의 아파치 가디언과 함께 전차잡는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AH-64E 아파치 가디언

무장 : 

30mm M230체인건 (1200발), 70mm 히드라 로켓(76발), 

헬파이어 대전차미사일(16발), 스팅어 공대공 미사일(4발)

보유수량 : 

36 대



기체 상부에 있는 롱보우 사격통제레이더는 8km이내의 지상목표물 1000개를 탐지한 후 위협요소로 판단되는 128개의 물체를 다시 식별하여 16개의 공격가능 대상을 조종사에게 알려줍니다. (30초만에) 또한 16기의 헬파이어 미사일과 호환되어 동시에 목표물을 유도하여 순간화력이 현존하는 헬기 중에 최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롱보우 레이더가 장착된 헬기는 레이더가 없는 헬기들에게 공격 타켓을 배분하는 '헌터킬러' 역할까지 수행하기 때문에 고가의 롱보우 레이더를 모든 기체가 탑재할 필요가 없으며, 보통 4~5대 중 1대만 장착하여 운용하면 최강의 성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헬파이어 미사일은 롱보우 레이더와 호환되어 8km 내의 북한 전차 16대를 동시에 공격하여 파괴할 수 있으며, 아파치 가디언 1개 대대(18대)는 1회 출격만으로도 북한군 전차 288대를 동시에 파괴 가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아파치 가디언만 뜨면~ 북한 전차부대 쯤은 일격에 소멸가능 할만큼 화끈한 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UH-1H 이로쿼이(휴이) 수송헬기

무장 : 

없습니다.(수송헬기) 

보유수량 : 

110여 대

계획 : 

대체 예정 없음.



한국 국군이 운용하는 UH-60 블랙호크는 미군이 사용하는 UH-60L의 다운그레이 버전으로 한국군에서는 110여 대가 생산되었습니다. 소문에는 예산이 부족해서 다운그레이 버전을 도입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로는 UH-60L에서 국방부 요구사항에 따라 제작된 모델이 UH-60P입니다. 



11명의 중무장 보병을 수송할 수 있어서 보병부대의 신속한 작전 투입에 주로 이용되며, 600km라는 뛰어난 항속거리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블랙호크는 미군과 한국, 터키, 콜롬비아, 일본에서 주로 사용하며, 한국에서는 대표적인 기동헬기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CH-47D 치누크 수송헬기

무장

없습니다.(수송헬기) 

보유수량

32여 대

계획 : 

대체 예정 없음.



치누크 헬기는 꼬리날개를 없애고 대형 로터 2개를 상부에 탑재하여 뛰어난 수송능력을 가진 헬기입니다. 초기 한국 육군이 도입하길 원했던 버전은 특수 작전용인 MH-47E였는데, 당시 미군은 특수작전용 헬기는 수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의 CH-470D형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치누크 수송헬기의 최대 이륙중량은 22.6톤으로 33~55명의 보병 또는 12.7톤의 화물 운반이 가능해서 군 차량이나 견인포 등을 수송할 수 있으며, 이런 뛰어난 수송능력 때문에 미국과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도입하여 사용 중에 있습니다.  




KUH 수리온 수송헬기

무장 : 

없습니다.(수송헬기) :향후 군용은 미사일과 로켓 장착 검토 중입니다. 

보유수량 : 

60여 대 (1, 2차분 포함) 2022년까지 3차분 양산 완료 예정

계획 : 

다양한 파생형의 개발, 검토 중 (기동형, 의무 수송형, 해상 작전형)



수리온은 한국형 헬기도입사업(KHP)으로 세계 헬기개발 사상 최단시간에 개발된 헬기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4년만에 초도비행) 2006년~2013년까지 개발하여 현재 한국은 세계 11번째로 자력으로 헬리콥터 생산이 가능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성능은 9명의 무장 병력을 수송할 수 있으며, 시속 260km의 속도로 450km를 비행할 수 있으며, 2700m 높이에서 제자리 비행이 가능합니다. 



크기는 육군의 UH-1과 블랙호크의 중간 정도이며, 육군이 보유한 헬기 중에서 가장 디지털화된 헬기로 파생형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의 노후된 헬기를 모두 대체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그 동안 발견된 4차례의 결함과 첫 국산 헬기라는 점 때문에 여론의 몰매를 맞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무기가 실전에 배치된 후 개선과 성능 개량의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여가는 점을 감안하며, 향후 수리온 파생형 도입과 함께 육군의 주력 헬기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북한 전차부대가 한국의 기갑전력 만큼 두려워하는 한국 육군항공대 총 전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세계 6위권의 군용헬기 보유국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주력 기종의 노후화는 빠른 성능 개량과 교체가 필수이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육군 헬기사업이 완료되면, 노후화로 인해 그 동안 육군 헬기의 주력 전력의 문제로 제기된 부분은 해결될 것이며, 한국 육군 항공대는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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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군대를 다녀온 남자라면 누구나 약속이나 한듯이 자신의 군대 생활이 가장 힘들고 군기가 강한 부대라고 자랑합니다. 이것은 우리 세대뿐 아니라 우리 형들, 아버지 세대 또한 군대이야기라면 모두 마찬가지일것입니다. 아마 후방에 근무했었던 군인들도 자신이 생활했던 부대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하면서 군대는 두 번 가라고 하면 절대 못 갈 곳이라고 똑같이 이야기합니다^^ 


"그때 진짜 죽기보다 힘들었다고"



그럼 지금부터 실제 군대를 전역한 예비역들과 훈련소에서 자대 배치를 앞둔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군기가 강하고 빡센(힘든) 대한민국 S급 메이커 보병부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S급 보병부대! 최강이라 불리는 그들을 소개합니다."


1. 제2사단 노도부대

2. 제8사단 오뚜기부대

3. 제11사단 화랑부대

4. 제27사단 이기자부대



육군 메이커 부대에 대해서 대한민국 모든 육군 부대를 하나의 기준을 놓고 '힘들다', '세다'라는 단어로 순위를 정하는 것은 어쩌면 모순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육군에서는 오래전부터 그 부대가 가진 역사와 부대원들의 강인한 전투력을 기준으로 메이커 부대라는 별칭을 사용해 왔습니다.



제 2사단 노도부대 


엄청난 추위와 더위, 열악한 시설과 환경, 육군 최고의 훈련량으로 일반 육군 중에 2사단 노도부대와 비교할 부대는 없다고 할 정도로 생각만 해도 입에 단내가 나는 부대입니다. 



강원도 양구 쪽에 위치한 주둔, 수색, 경계 임무를 펴는 사단으로 1947년 12월 1일 대전에서 2여단으로 창설되었으며 1949년 제2보병사단으로 증편되었습니다. 6.25 전쟁 중 '화령장지구전투'에서 북한군 15사단을 기습해 괴멸시키는 혁혁한 공을 세운 부대로 유명합니다. 



1986년 울진 삼척과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 때에도 큰 공을 세워 중동부 전선 최정예 산악부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노도부대의 정신은 '백절불굴 불퇴전'이라 하여 '백번이 꺾여도 쓰러지지 않고 전쟁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라는 정신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하는 부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제 8사단 오뚜기 부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군 전투력 시범부대로 훈련량이 많고 그 유명한 중부전선 철책을 담당했던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입니다. 


지금은 기계화 사단으로 전환되면서 예전과 같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한때 가장 행군을 많이 하는 부대로 알려져 있었으며, "달에서 보면 만리장성과 오뚜기 부대가 행군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말이 있을 만큼 끈기와 인내로 뭉친 강성 부대입니다.



출신 연예인으로는 이휘재, 강타, 윤진영 등이 있었습니다. 전쟁 시 가장 선두에서 싸우게 되는 주력부대로  매주 훈련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훈련량을 자랑하며 1년에 100km 이상은 기본으로 행군을 합니다.  





제 11사단 화랑부대 


강원도 홍천에 주둔한 부대입니다. 오뚜기 부대처럼 현재는 기계화 사단으로 개편이 되었습니다. 


일명 젓가락 부대로 알려져 있으며 1야전 사령부 직할부대로 이곳도 행군으로 유명한 부대로 제대할 때까지 지구를 3바퀴 돈다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걷는 부대로 전역 후에는 절대 걸어 다니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출신 연예인으로는 김국진, 김대희, 정찬우, 임하룡, 최병서 등이 복무했습니다. 김국진 씨 체형은 작아도 강단 있어 보였던 이유가 화랑부대 출신입니다.



제 27사단 이기자부대 


강원도 화천에 주둔하고 있으며 휴전선 동부전선을 책임지고 있는 사단입니다. 최근에 '진짜 사나이' 출연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부대입니다. 



이미 사병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훈련량과 강도로 유명한 부대이며,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소탕작전에 참여하여 육군 최정예 부대로 전투력을 과시했습니다. 부대원들이 갖는 자부심이 정말 대단한 부대로 알려졌습니다.



출신 연예인으로는 유승호, 김태우 등이 있습니다. 특히 무박 4일 극기훈련은 20km, 40km 산악행군과 특공무술 등 교육훈련은 이기자부대 수색대대 내에서도 최정예 부대원만 선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치며, 전역 후 몇 년, 몇 십 년이 흘렀어도 남자들이 군대 이야기만 나오면 자신의 부대가 최강이라고 말하는 것은 군인으로 있는 동안 힘든 훈련과 시간들을 함께 하면서 가졌던 '자부심'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훈련으로 자신과 싸우고 있을 현역 군인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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