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되면 찾아오는 입대 영장과 군 복무의 의무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든지 찾아오는 피할 수 없는 의무이며 한국 남자들의 숙명입니다. 특히 남자 연예인들에게는 군 입대는 곧 '인기 하락' 또는 '잊혀짐'이라는 공식으로 통하기 때문에 공백 기간 동안에 대중들에게 잊혀지지는 않을까 하는 고민이 군 입대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20대 초반 혈기 왕성한 시기에 일반인 청춘들도 하기 힘든 결정은 인기 절정일 때 군 입대를 선택한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대한민국의 정예부대인 귀신잡는 해병대를 말이죠^^ 오늘은 "남자 연예인들이 귀신잡는 해병대를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예인들이 귀시잡는 해병대를 선택하는 3가지 이유


1. 남자라면 당연히 해병대!

2. 설마 설마 마케팅?

3. 인기? NO! 진정한 남자가 되리라!



사실 해병대 출신 연예인들이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몇 년 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해병대 출신 연예인이라고 해서 대중들의 관심을 끌거나 마케팅 차원으로 통할 수도 없었습니다. 



원조 해병대 출신 연예인으로는 남진, 임채무 등이 있으며, 가수로는 잘 알려진 아싸 호랑나비~ 김흥국씨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대가 바뀌면서 언제부턴가 대중들이 해병대에 갖는 관심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이유로는 일반인도 망설여지는 해병대를 인기 스타가 입대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런 영향을 받아 한 때 해병대 지원이 크게 늘기도 했었죠^^



연예인들이 귀시잡는 해병대를 선택하는 3가지 이유

1. 남자라면 당연히 해병대!


연예인도 대한민국 국민이며, 군 복무의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연예인 병역비리와 관련된 기사들이 심심찮게 보일 때면, 현재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군인들과 입대를 앞둔 예비 군인들이 느끼는 상실감은 굉장히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통 병역 비리는 다음과 같이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연예인들은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인 대한민국 해병대를 선택한 사나이들입니다. 현빈, 정석원, 이정, 오종혁, 윤시윤.. 등 귀신잡는 해병대를 선택한 사나이들의 기수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정석원 해병대 995기

해병대 중에서도 해병대! 그린 베레모인 해병 특수수색대 출신 정석원입니다. 




▼이정 해병대 1080기

원조 해병대 가수 김흥국의 아들로 통하는 눈물이 많았던 해병




현빈 [김태평] 해병대 1137기

해병대 입대 경쟁률을 팍팍 올린 장본인이죠^^




▼오종혁 해병대 1140기

클릭비 출신의 가수 오종혁 역시 매끈한 외모와는 다르게 최강 수색! 해병 특수수색대 출신입니다. 훈련병 시절 훈련이 너무 힘들어 자신도 모르게 조교에게 욕을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윤시윤 해병대 1184기

외모와는 다르게 예능 1박 2일에서 울릉도 학바위 6m 높이에서 망설임 없는 다이빙으로 강인한 해병대 정신을 몸으로 보여준 스타죠.



마지막으로 연예인 해병대가 아니지만 연예인 만큼 인기 있었던 '칼 각의 대명사' 송곳 소대장 원동현 상사입니다^^


 


연예인들이 귀시잡는 해병대를 선택하는 3가지 이유

2. 설마 설마 마케팅?


일부에서는 연예인들의 해병대 입대를 놓고 일종의 마케팅이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2011년 3월 7일 해병대 입대를 선택한 배우 현빈은 당시 인기 절정의 시기에 해병대 입대를 선택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기도 했는데 '현빈 효과'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그 당시 젊은이들 사이에서 해병대 입대는 마치 유행처럼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연예인들의 해병대 입대가 마케팅의 일종이다? 아니다? 딱! 잘라서 말하기는 힘들지만 해병대 이전에 연예인이었기에 일부 대중들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연예인들이 귀시잡는 해병대를 선택하는 3가지 이유

3. 인기? NO! 진정한 남자가 되리라!


연예인도 처음에는 일반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인기를 얻고 스타가 되면서 그들은 평범한 삶을 살 수 없게 됩니다. 아무리 평범하게 살아가려 해도 그들은 연예인으로서 대중과 함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해병대 입대는 연예인으로서 예전의 내가 아닌 홀로 선 나를 찾기 위한 출구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으로 살았던 나를 잊고 21개월 동안 철저히 대한민국의 해병대원으로만 살아가려는 그들의 높은 의지입니다.



마치며,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


스스로 고난과 역경을 선택한 그들이 귀신 잡는 해병으로, 또 전역 이후에는 인기 잡는 연예인으로 더욱 성숙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듯이 지금 해병대에 입대를 앞둔 예비 무적 해병대 여러분들도 투철한 해병대 정신으로 다시 태어나 해병대만이 느낄 수 있는 자부심을 꼭 잡길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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