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암살자로 불리는 잠수함의 가장 큰 장점은 쥐도 새도 모르게 적국의 함정이나 해상으로 침투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것인데, 이미 오래전부터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해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바다를 장악하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핵전략잠수함은 전쟁을 시작과 동시에 종결지을 수 있는 막강한 무기로 무장되어 있는 최강의 전력입니다. 

그럼 현재 지구 상에 존재하는 세계 각국의 대표 핵전략잠수함 TOP 10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핵잠수함과 전략핵잠수함의 차이


핵잠수함 : 핵무기와 상관없이 핵추진 동력으로 움직이는 잠수함. 

전략핵잠수함 : 전략핵무기를 탑재한 원자력잠수함



오하이오 클래스 (미국) - 배수량 18,750톤


러시아의 아쿨라급(타이푼급)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핵전략잠수함으로 초기에는 사정거리 11,300km에 달하는 트라이던트 탄도미사일을 24기 탑재하였지만 미소 냉전이 종식된 이후부터는 수직발사관을 변경해서 순항미사일을 탑재 중입니다. 총 22개의 발사관에 무려 154발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상태로 현재 18척이 미군에 의해서 운용 중에 있습니다. 





아쿨라 클래스 (러시아) - 배수량 33,800~48,000톤


아쿨라급 잠수함은 세계에서 가장 큰 핵전략잠수함으로 나토명은 타이푼급으로 불리며, 구소련에서는 아쿨라급으로 명명되었습니다. 현재에도 계속해서 개량 중에 있으며, 크기가 어느 정도냐면 아쿨라급이 나타나기 전 세계 최대 규모였던 오하이오의 2배에 이르는 크기를 가졌습니다. 


아쿨라급은 엄청난 크기와 함께 강력한 무장이 특징인데 SS-N-20 탄도미사일(SLBM)을 20기 탑재하고 있으며, 이 탄도미사일 1발의 탄두에는 100킬로톤의 총 10개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즉 핵탄두 200개를 탑재한 채로 작전에 투입할 수 있는 지구 최강의 핵전략잠수함입니다.

 




3. 뱅가드 클래스 (영국) - 배수량 15,900톤


크기로는 영국도 빠질 수 없습니다. 영국 해군의 자존심으로 알려진 뱅가드급 전략핵잠수함은 총 4척을 건조했는데, 오하이오급에 초기 탑재되었던 탄도미사일인 트라이던트 탄도미사일을 총 16기 탑재하고 있으며, 미사일 1발에는 총 10개의 핵탄두가 장착되어 있어 유사시 160개의 핵탄두를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2세대 원자로 사용으로 연료 보급 없이 세계를 20번 왕복할 수 있으며, 최근 개발된 원자로는 40번까지 왕복이 가능해서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영국의 막강한 해군 전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세계 원잠 최고봉인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영국이 TOP 3에 들만한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4. 트리옹팡 클래스 (프랑스) - 배수량 14,335톤


프랑스를 대표하는 핵전략잠수함으로 총 4척이 지금까지 건조되었으며, 1번함~3번 함에는 M45 탄도미사일이 장착되어 있으며, 4번함에는 최신형 M51 탄도미사일 16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M51 탄두미사일은 M45의 후속 모델로 사거리가 8,000~10,000에 이르며, 탄두에는 TN 75 핵탄두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TN 75 핵탄두 : 프랑스가 제작한 열핵탄두. (프랑스 해군 290발 보유 중)





5. 야센 클래스 (러시아) - 배수량 13,800톤


아쿨라 2의 후속형으로 나토명 Graney급으로 러시아의 최신형 공격용 잠수함입니다. 최신이라는 이름에 맞게 많은 부분에 자동화가 이루어져 승조원이 90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잠수함 인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러시아는 2020년까지 총 8대의 야센급을 보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정말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타이푼급에 이어 야센급 8대라..  미국의 오하이오급 또는 버지니아급과 대결을 한다면 승률이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주요 무장으로는 초음속 대함미사일인 SS-N-26와 사거리 3,000km인 RK-55 순항미사일 24발을 장착합니다.






6. 시울프 클래스 (미국) - 배수량 9,142톤


냉전시절 소련의 최신 잠수함에 맞서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초고속 저소음'을 목표로 만들어진 잠수함입니다. 때문에 뛰어난 정숙성으로 '바다의 암살자'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별명에 걸맞게 최대 600m까지 잠항이 가능한데 이는 독특한 내구 설계와 함께 특수한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울프급도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최대 4조가 넘는 건조비용인데 이는 냉전시절 소련과 경쟁하면서 첨단 장비들을 갖추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소련이 붕괴되면서 현재는 3척이 건조된 후 초기 건조 사업 계획은 중지되었습니다. 

주요 무장으로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하푼 대함미사일 등입니다.






7. 바라쿠다 클래스 (프랑스) - 배수량 5,300톤


한때 한국에서 핵추진 잠수함의 건조 계획이 추진되었던 일이 있었는데 그때 계획했던 잠수함이 프랑스의 바라쿠다급 잠수함이었다고 합니다. 만약 계획이 추진되었다면 지금쯤 한국도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5,300톤짜리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한 국가가 되어 있을 텐데 말이죠. 


바라쿠다급 잠수함은 프랑스의 차세대 잠수함으로 6척 건조가 예정이며, 주요 무장으로는 스칼프 미사일 12발이 탑재되어 프랑스 해군을 대표하는 잠수함으로 자리 잡았고, 뛰어난 성능 때문에 호주의 44조 원대 차세대 잠수함 사업을 프랑스가 수주하면서 큰 이슈가 되었었죠. 





8. 애스튜트 클래스 (영국) - 배수량 7,400톤


개인적으로 가장 디자인이 멋진 핵전략잠수함이라고 생각됩니다. 애스튜트급은 영국 해군이 보유한 최신형 핵전략잠수함으로 영국 해군의 자부심입니다. 진수식에 참석한 해군 장병들의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세계 3대 원잠 기술을 보유한 잠수함 강국이다 보니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만들어서 전력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이 부럽습니다. 

533mm 어뢰관 6문과 38발의 어뢰와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9. 버지니아 클래스 (미국) - 배수량 7,900톤


냉전 이후 미국이 만든 최신 공격 원잠으로 냉전시절 시울프급 잠수함이 높은 비용 문제(1척당 4조 원 이상)와 냉전 종식으로 30척 건조 계획에서 3척 건조로 줄어들었는데 이를 대신하기 위해서 보다 낮은 비용(1척당 3조 원)과 빠른 건조가 가능한 버지니아급을 건조하게 됩니다. 

240일 동안 잠항을 하면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식량 비축분이 2개월분에 불과해 2개월에 한 번은 기지로 돌아가서 식량을 비축해야 합니다. 

주요 무장으로는 사거리 2,500km인 UGM-109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12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10. 보레이 클래스 (러시아) - 배수량 24,00톤


세계 최대의 크기인 아쿨라급 원잠은 큰 크기만큼이나 유지비용이 엄청났습니다. 그래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서 소련은 차세대 신형 원잠이 필요했는데 최초 설계대로 건조가 잘 진행되었지만 수직발사관 미사일 실험에서 계속 실패하자 미사일의 크기를 키우면서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선체도 다시 대형화되었습니다. 공간이 늘어난 만큼 야센급에 적용된 신기술들을 대거 적용했는데 1축 추진 방식 및 펌프 제트 채용으로 소음 감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기존의 러시아 원잠과는 다른 설계 개념을 도입한 러시아의 대표 원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요 무장으로는 불라바 탄도미사일 16기가 탑재됩니다. 



지금까지 바다의 암살자로 불리는 세계 각국의 대표 핵전략잠수함 TOP 10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세계의 군사 강국들의 기술이 집약된 핵전략잠수함은 그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의 힘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대한민국 잠수함 전력은 갈 길이 멀지만 2015년 2월에 기존의 제9잠수함 전단이 승격되어 세계에서 6번째로 함대급 사령부를 보유한 국가가 된 점은 자랑할 만합니다.

그리고 현재 건조 중인 3,000톤급 잠수함 외에도 핵추진 잠수함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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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는 그 나라의 해군력을 대표하는 함정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함정들은 고유한 기능에 따라서 전투함과 전투함을 후방에서 지원하는 지원함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전투함은 전투를 목적으로 한 함정이기 때문에 탑재하고 있는 무기가 강력할수록 해전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즉, 막강한 해양 전력인 항공모함도 전투함이 보유한 대함미사일 한 발로 격침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죠. 오늘은 전세계 전투함 중에서 가장 강력한 펀치력을 보유하고 있는 함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 7 노르웨이 프리드요프 난센급 (만재배수량 5,290t)


Kongsberg NSM 미사일 : 8발


노르웨이 해군의 프리드요프 난센급 방공 프리깃의 5번 함인 F-314은 다목적 전투함의 필요성에 의해서 개발된 방공호위함입니다. 초기에는 대함잠으로 건조할 계획이었지만 대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대공무장을 갖춘 방공 호위함이죠. 

하지만 오늘 순위에 포함시킨 이유는 탑재된 Kongsberg NSM 대함미사일이 현존하는 대함미사일 중에 탑급에 속하기 때문에 포함시켰습니다.



Kongsberg NSM 대함미사일

레이더 반사를 최대한 억제하는 스텔스 설계를 도입한 목표 탐지 유도용으로 탐지시스템에 걸리지 않는 LPI 레이더를 사용하는 노르웨이의 차세대 대함 미사일입니다. 대함 능력 외에 대지 임무 면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OP 6 인도 콜카타급 (만재배수량 8,200t)


Brahmos II 대함미사일 : 16발


인도는 최근 가장 활발하게 해군력을 증강시키고 있는 나라입니다. 인도의 콜카타급은 해군의 전력 증강과 함께 항공모함의 호위 목적으로 건조된 인도 해군이 자랑하는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최강의 구축함으로 이스라엘제 위상배열레이더와 강력한 대공미사일을 탑재해 막강한 방공망을 형성했으며, 브라모스 초음속 대함미사일(마하7)을 탑재해 강력한 펀치력을 가진 최강의 함정입니다.



Brahmos II 대함미사일

러시아와 인도가 합작하여 개발한 초음속 대함미사일로 현존하는 대함미사일 중에 가장 빠르고(마하7) 파괴력 또한 강한 미사일 중에 하나입니다. 사정거리 290km.




TOP 5 중국 052D 루양 3급 (만재배수량 7,500t)


YJ-18 또는 YJ-83 대함미사일은 수직발사기에 탑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64발의 대함미사일을 발사할 수도 있습니다.(중국 이론상)


052D 루양 3급은 중국이 자랑하는 가장 최신의 구축함으로 미국의 이지스함과 아주 유사한 모습입니다. 052C 루양 2급의 개량형인 052D 3급은 대공, 대함, 대잠 능력을 훨씬 강화하여 차기 중국이 갖출 항공모함 전단의 주축 세력으로 현재 12척을 운용될 예정에 있습니다. 

아래는 수직발사관의 모습입니다.



YJ-18 대함미사일

중국이 최근 공개한 사거리 400km의 최신 초음속 대함미사일입니다. 특징으로는 수직발사대와 잠수함에서 발사가 모두 가능하며, 아음속으로 순항하다가 목표물에 접근했을 때 마하 2.5~3의 속도로 타격하는 중국의 가공할 대함미사일입니다.




TOP 4 대한민국 세종대왕급 (만재배수량 11,100t)


SSM-700K 해성 16발



대한민국 해군의 최초의 이지스함입니다. 대공, 대함, 대잠 능력은 미국과 일본이 보유한 이지스함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으며, 총 128기의 수직발사기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는 미국 알레이 버크급과 일본 아타고급 이지스 구축함보다 30여기 더 장착이 가능한 최강의 공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이지스함입니다.



SSM-700K 대함미사일

대한민국 기술로 독자 개발한 아음속 대함미사일이며, 발사된 직후 스스로 최적의 비행 정보를 판단해서 목표물에 접근하며, 근접했을 때 복잡한 회피기동으로 적함에서 요격이 어렵고, 1차 타격이 실패하면 다시 선회비행을 하며 재공격을 하는 능력이 있으며, 뛰어난 전자전 방어능력을 가지고 있는 대함미사일입니다. 




TOP 3 러시아 어드미럴 고르쉬코프급 (만재배수량 4,035t)


P-800 오닉스/3M-54 칼리브 16발


세계 최고의 호위함으로 알려진 어드미럴 고르쉬코프급은 최고의 무기와 고성능 레이더로 무장한 세계에서 가장 공격과 방어의 균형이 잘 잡힌 함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육해공 모든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P-800 오닉스 대함미사일

러시아의 주력 초음속 대함미사일. 3톤이라는 중량과 함께 마하 2.8 의 빠른 속력을 자랑합니다(시스키밍 가능). 사거리는 300km(저고도 비행시 120km), 탄두는 250kg(하푼과 동급) 고폭탄두를 사용하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대함미사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TOP 2 러시아 슬라브급 (만재배수량 12,500t)


P-500 바잘트/P-1000 불칸 16발 


'항공모함 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러시아의 슬라브급 순양함은 미국의 이지스 시스템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은 대공 방어력을 지니고 있으며, 미국 해군으로서는 러시아 최강, 최대의 순양함인 키로프급과 함께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이기도 합니다. 탑재 중인 P-500 바잘트 대함미사일은 냉전시대에는 300kt의 핵탄두를 장착하고 있었지만 냉전 종식 후에는 일반 탄두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P-500 바잘트 대함미사일

사정거리 550km, 1톤에 이르는 탄두로 마하 2.5의 속도로 고고도 순항을 하는 러시아의 대표 대함미사일입니다. 원래는 300kt의 핵탄두를 장착했지만 냉전 종식 후부터는 일반 탄두를 사용하는데, 4.5톤에 이르는 미사일 중량은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대함미사일입니다.

(P-1000 불칸은 바잘트의 업그레이드 버전)




TOP 1 러시아 키로프급 (만재배수량 28,000t)


P-700 그라니트 20발


러시아 해군의 자존심. 핵추진 순양함으로 오스카급 원잠에도 탑재되어 있는 P-700 대함미사일이 20기 탑재되어 있을뿐만이 아니라 대공미사일 S-300F 96발과 3K95 128발 무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각종 막강한 장비들로 무장되어 있으며, 미국의 항모전단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존재입니다. 



P-700 그라니트

미국의 항모전단을 한 방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대함미사일입니다. 750kg의 고폭탄두 장착할 수 있으며, 핵탄두 장착 시 사정거리 700km, 통상 탄두 장착 시 550km에 이릅니다. 미 항모전단에서 이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대공미사일이나 팰링스를 날려보내도 P-700 속도가 마하 2.5이기 때문에 요격이 힘들며, 미사일에 장착된 컴퓨터는 적의 전자방해에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세계 최강의 대함미사일입니다. 



과거에는 함정의 가장 중요한 무기체계는 함포였습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미사일이 등장하면서 함상 미사일 발사 시스템이 전투함의 가장 중요한 무기가 되었고, 지금도 세계 각국의 대함미사일 개발 경쟁은 굉장히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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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범 전 특전 사령관의 최근 발언으로 인해 한국 특수부대의 특전용 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로 한국 특수부대원들이 사용할 7만 원짜리 람보칼의 예산에 대한 이야기인데 부결되는 바람에 시꺼러워졌죠. 그런데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특수부대는 자신들만의 개성있는 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네이비 씰, 스페츠나츠, GIGN, 야밤 등 세계의 유명한 특수부대는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최첨단 장비와 무기들을 사용하고 있죠. 그리고 근접전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특전용 칼을 보유하고 있는데 오늘은 한국 특수부대가 부러워하는 세계 특수부대가 쓰는 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Strider SMF 65만 원



미 해병 특수작전 사령부 (MARSOC) - 미국

해병 특수작전 사령부의 알파팀의 전용 군용칼입니다. 티타늄 프레임으로 강하고 변함이 없는 칼로 유명합니다.




2. MK 3 Navy Knife 9만 원



네이비 씰 - 미국

미국 네이비 씰의 공식 군용칼입니다. 15Cm의 스테인리스 스틸 칼날을 갖추고 있으며, 아마존에서 실제로 8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칼입니다. 




3. Ka-Bar 6만8천 원



미 해병대 제식대검

미국의 오랜된 군용칼로 Ka-Bar은 전투에서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와이어를 자르거나 크레이트를 열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아마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칼입니다. 




4. Glauca B1 44만 원



프랑스 특수부대 GIGN에서 사용하는 대검

테러 또는 인질과 관련된 사건들을 해결하는 프랑스 특수부대에서 사용하는 멀티 기능을 갖춘 단검입니다. 

수갑을 끊을 수 있는 기능과 두꺼운 창문을 부술 수 있는 기능도 있는 만능 멀티 툴입니다.




5. Fairbairn-Sykes 9만3천 원



영국 SAS 특수부대에서 사용하는 대검 

2차 대전부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칼입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영국에서는 전설적인 군용칼로 통한다고 하네요^^




6. Karambit 5만6천 원



캐나다 합동기동부대 JTF2에 사용하는 대검.

카람빗은 자기방어용으로 합동기동부대원들은 2개씩 지니고 다닙니다. 

발칸 전쟁에서 세르비아의 스나이퍼들을 제거하는데 사용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7. WING-Tactic 37만 원



프랑스 특수부대 GIGN에서 사용하는 대검

Glauca B1보다 단순한 임무를 수행할 때 사용하며 길이는 28Cm입니다. 
현재 민간용으로도 판매되고 있으며 영화에서 자주 보던 칼이네요.



8. Ballistic Knife 가격미상



러시아의 스페츠나츠가 사용하는 대검.

탄도검으로 버튼을 누르면 칼날이 총알처럼 튕겨 나가는 아주 위험한 검입니다. 

현재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판매가 금지된 칼인데 90년대에 미국과 유럽에서 많이 유행했던 칼입니다. 




9. Ari B'Lilah 가격미상



이스라엘 특수부대 '야밤'에서 사용하는 대검.

세계 최초로 제조업체와 특수부대원들이 함께 디자인한 군용칼인데 이 칼이 유명해진 이유는 민간용으로 절대 구매할 수 없는 칼이기 때문이죠




10. Kukri 5만6천 원



네팔의 특수부대 구르카 부대에서 사용하는 대검

영국 육군 부대에 편제되어 있느 구르카 부대는 '전 세계에서 가장 훈련이 잘된 전투부대 톱10'에서 3위에 들 정도로 전투력이 높은 부대입니다. 

네팔의 전통 무기인 Kukri를 사용하고 있으며, 길이가 45Cm로 길다.




M7 신형 제식대검



한국 특수부대의 대검 

현재 대한민국 특전사, 해병대, 공군 특수부대, 육군 특공부대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실제 한국 특수부대의 칼을 보니까 외국 특수부대에서 사용하는 특전용 칼을 부러워할 수밖에 없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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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북한은 ICBM 미사일을 당장이라도 쏠 거처럼 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었습니다. 모든 준비가 마감단계에 있으며 명령이 떨어지는 동시에 단추만 꾹! 누르면 된다는 식으로 말이죠. 생각해보면 한편으로는 움찔했다가도 지금까지 그들이 버리지 못했던 막가파식 습성에 깊은 한숨만 나오는 건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저와 공감하실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보란 듯이 일부러 ICBM 2기를 미국의 위성에 노출을 시키는가 하면 마치 "미국과 우리에게 해볼 테면 해봐라"식의 막장 주문을 하는 거 같네요.


미사일 가지고 장난을 치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이들이 갑자기 이상해졌습니다. 

어제오늘 너무 조용해졌다는 거죠! 이유가 뭘까요?

지난 2월 2일 "crazy dog"이란 별명을 가진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신기하게 북한의 반응이 너무나 조용해졌습니다. 

마치 금방이라도 ICBM 2발을 발사할 것처럼 왕왕거렸던 그들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유는 여기에 있었습니다. 바로 매티스 국방장관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타고 온  E-4B 나이트워치 때문이죠^^


▼ E-4B Nightwatch


▲"어? 갑자기 생뚱맞게 웬 항공기?" 


최근 갑자기 북한이 조용해진 이유는 바로 위에 보이는 항공기 때문이죠. 평범한 모습이 일반 항공기처럼 보이지만 저 항공기는 '심판의 날 비행기'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밀리터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아~'하고 한 번쯤 이름을 들어보셨을 테지만, 제 블로그는 평범하신 분들이 많이 읽어주시니까 오늘의 주제는 E-4B 나이트워치로 정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남북 군사분계선 부근까지 비행했었던 미국의 최신 전략폭격기 B-1B Lancers입니다. 

그런데 북한은 E-4B 나이트워치를 더 무서워한다죠^^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국을 방문한 사람은 "crazy dog"로 유명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다.

'미친개한테 물리면 약도 없다'는데?



매티스 장관은 1950년 생으로 미 해병대 4성 장군 출신이며 테러리스트들에 대해 매우 강성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설에서 매티스 국방장관을 소개하기를..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테러리스트들이 장군 제임스 매티스를 '미친개(crazy dog)'라고 부른 까닭이 있다"면서 "매티스는 전투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고 언제나 테러리스트들을 이겼고, 그것도 늘 조기에 제압했다"

라고 극찬을 했다고 합니다. 


 

아마 북한도 지금 골머리가 아플 거라고 예상되네요. 

그동안은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 정책에 적응이 되어 있었다면 지금은 트럼프 대통령과 강경파 출신인 매티스 국방장관 그리고 미 상원위원회의 대북 선제타격 및 정권교체 주장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인데 북한으로서는 긴장하고 상황을 주시할 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만약에 매티스 국방장관이 일정을 다 마치고 출국을 한다면 또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 점이 궁금하지만요 ^^

분명 또 당장에 핵 전쟁이라도 할 거처럼 협박성 발언을 쏟아내겠죠? ㅎ~





2. 핵 공격 임박 시 남아있는 모든 핵 전력으로 적을 괴멸시킨다. '심판의 날 비행기' 



매티스 신임 국방장관이 미국에서 타고 온 이 비행기는 미국에서도 정말 급박하거나 특수한 안보상황이 아닌 다음에야 운용하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미국 신임 국방장관이 첫 해외 순방길에 이 기체를 타고 한국에 방문했습니다. 더구나 보통 아시아 순방 시 일본을 먼저 방문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한국을 첫 순방지로 선택했습니다.^^ 

이것은~ 북한과 김정은에 대한 일종의 강력한 경고입니다!


"하늘의 펜타곤"

E-4B 나이트워치는 

핵 전쟁의 위험이 있을 때 미국의 대통령과 국방장관, 합참의장 등 주요 인사를 태우고 공중에서 최고사령부 역할을 수행합니다. 공중급유 없이 12시간 동안 공중에 머물 수 있으며, 공중급유시 72시간까지 체공하며 핵 전쟁에 대한 작전을 지휘하게 됩니다.



미국은 냉전시대부터 적의 핵 공격으로 지상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를 대비해서 '상호확증파괴 전략'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상호확증파괴 전략이란,

적국의 핵무기 선제공격을 방지하기 위해서 만약 적이 핵 공격을 가할 경우 미국의 남아 있는 모든 핵전력으로 상대국을 괴멸시킨다는 핵에 의한 보복 전략입니다.



공중급유를 받으며 72시간 동안 하늘에 머물면서 전 세계에 있는 인공위성과 항모전단, 핵잠수함 등 모든 미군의 전략 자산에 공격명령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기체가 한반도 상공을 날아왔다는 자체만으로도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강력한 대북 메시지가 아닐까요?

조금이라도 도발 징조가 보이면 가차없다~ 뭐.. 이런 느낌이죠.. ㅎ


그리고 실제 2월 3일 국방부 청사에서 매티스 국방부장관은 강력한 대북 경고장을 원투펀치로 날리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그 내용입니다. 


보좌진이 아닌 그가 직접 작성한 모두발언 내용입니다. 

"북한의 미국이나 동맹국에 대한 공격은 반드시 격퇴될 것"

"어떤 핵무기를 사용하더라도 효과적이며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E-4B 나이트워치 자체는 직접적인 살상 무기가 아니지만 핵 전쟁을 지휘한다는 점에서 볼 때, 현존하는 가장 위험하고 강력한 전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심판의 날 비행기 (Doomsday Plane)'라는 이름은 가장 잘 어울리는 별명입니다. 


인류의 역사에는 수없이 많은 독재자가 등장했었고 사라졌습니다.

김정은과 그가 지닌 핵, 대한민국과 미국을 떠나 분명 지금의 인류에 큰 위협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핵 개발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그가 언젠가 최후의 순간이 왔다고 생각할 때, 핵을 사용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 또한 심상치 않은데 미 상원에서는 이미 대북 선제타격론과 북한의 정권교체의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이번 매티스 국방장관의 방한 때 등장한 E-4B는 "한 번 더 쓸데없이 위협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대북 경고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김정은 정권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새로운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상당한 고민을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머리 뜯고 고민하는 모습이 눈에 훤하게 보이는 거 같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집권 초기에 ICBM으로 기선을 제압하려던 북한이 이틀 전까지만 해도 ICBM 발사 움직임을 보이다가 갑자기 조용해진 이유가 뭔지 이제 대충 짐작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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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경찰이라고 불리는 미국! 미국은 천조국이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국방비를 지출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평균 국방비가 무려 650조로 전세계 국방비 지출순위에서 2위인 중국부터 12위인 우리나라까지 국방비를 모두 합쳐도 미국이 더 많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국방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상을 초월하는 미국의 국방비는 그들이 전세계 군사력 NO 1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그들의 군사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세계 육/해/공군의 최강 군사력 NO 1."


<미국의 종합 군사력>

상비군 - 1,361,755명 (2013년 기준)

예비군 - 850,880명 (2013년 기준)

국방비 - 6,427억 달러 (2014년 기준)

핵탄두 - 7200개 (2015년 기준)




1. 육군 전력


3세대 전차 - 8,100~8,308대 (2014년 기준)

전차 총합 - 8,848대 (2015년 기준)

자주포 - 1,938대 (2014년 기준)

다연장 로켓 - 1,331대 (2014년 기준)

APC&IFV - 41,062대 (2014년 기준)


*APC (보병수송차량), IFV (보병전투차량)



미국 육군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최강의 전차 M1A1 전차입니다. 

미국은 세계 1위의 군사대국 답게 양과 질적으로 매우 우수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육군의 경우 전체 전차 전력인 8,848대 중에서 3세대 전차를 8,000대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형 3세대 전차인 M1A2에이브람스 전차는 1,100여 대 보유하고 있는 지상 최강의 전력을 보유한 미 육군입니다. 





2. 해군 전력


10만t~11만t 대형항공모함 - 11척 (2척 추가 건조 중)

1만t~1,5000t 이지스급 구축함 - (3척 추가 건조)

9천t~1만t 이지스 구축함 - 34척 (14척 추가 건조)

8천t~9천t 이지스급 구축함 - 28척

4천t~5천t 호위함 - 20척

1만8천t~1만9천t SSEN - 14척

9천t~1만t SSN - 3척

7천t~8천t SSN - 12척 (5척 추가 건조, 13척 건조완료)

6천t~7천t SSN - 39척

잠수함 - 72척 (5척 추가 건조, 13척 건조완료)



전세계 해군 전력의 63%를 미국 해군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급 미 해군의 원자력추진 공격잠수함(SSN)입니다. 배수량은 6,927톤으로 작전일수는 90일이며 승조원은 129명입니다. 

미 해군은 10만t급 대형 항공모함을 11척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2척이 건조 중에 있습니다. 잠수함 전력 또한 72척 중에서 50여 척이 SSN이며, 이지스 구축함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60척 이상 보유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그리고 현재 1만t 급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을 3척이나 건조 중에 있는 세계 유일의 막강 해군력을 자랑합니다.



로널드 레이건호입니다. 배수량 9만 7000t, 길이 333m, 높이 63m, 폭 78m로 5,500여 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며 최신 항공기 86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2기의 원자로를 갖추고 있어 20년 동안 연료 공급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3. 공군 전력


5세대 전투기 - 233기

4세대 전투기 - 1,394기

조기경보기 - 52기

공중급유기 - 455기

폭격기 - 92기

공군기 총합 - 5,137기 (2015년 기준)



F-22 Raptor는 뛰어난 스텔스 능력과 슈퍼크루즈, 250Km밖의 적을 탐지하는 다기능위상배열 레이더를 탑재한 현존 최강의 전투기입니다. 일전에 F-22 전투기와 F-15 전투기를 시뮬레이션 실험을 했는데 F-22 1대가 F-15 153기를 격추 시켰다고 할 정도로 막강한 전투기입니다. 2009년에 187대를 보유한 이후 생산이 중단되었지만 최근 러시아와 중국 전투기의 첨단화로 인해 재생산을 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대당 비용이 1억 5000만 달러입니다.



B-2 스피릿은 공중 급유 한 번으로 전 세계 어느 나라든 한 번 출동으로 폭격을 하고 복귀할 수 있는 폭격기로 대당 2조원이라는 전무후무한 가격에 재래식 공격, 핵 공격이 모두 가능한 멀티롤 폭격기이며 무장은 최대 22톤을 장착해 80개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전장에서 미국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병기입니다.

공군력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5세대 전투기를 F-22 186 대와 F-35 47대 등 233대를 보유하고 실전에서 운용하고 있는 세계 군사력 NO 1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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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 투입되는 헬기는 인명 구조의 목적보다 공격과 방어의 목적으로 그 임무를 지금까지 유지해 왔습니다. 특히, 적의 부대를 전멸시키기 위해 최적화된 공격 헬기는 적대국의 지상군에게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알려졌습니다. 냉전시대부터 미국과 러시아는 공격 헬기 또한 경쟁적으로 발전시켜 왔는데 실제 전장에서는 두 나라의 대표 공격 헬기가 대결을 펼친 경우는 아직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두 나라의 대표적인 공격 헬기의 세부적인 성능인 속도와 화력, 민첩성 등을 토대로 하여 전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조국 vs 불곰국, 최강의 공격헬기 대결의 승자는?"


러시아 주력 공격헬기 TOP 3



3. Mi-24 Hind


전장: 21.35mm, 전고: 5.47m, 총중량: 8,500kg, 최대속도: 320km/h, 항속거리: 450km, 승무원: 2명, 무장병력: 8명

무장: 12.7mm 기관포(1740발), GV-8700 건포드, UH-32 S-5 로켓포드, S-24 로켓포드, AT-2 Swatter 대전차 미사일, 하드 포인트 6개소에 1500kg 무장 장착


'하늘의 탱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무장과 뛰어난 장갑은 보병 장갑차 수준(12.7mm 기관포에 견딜 수 있음)이며 8명의 병사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2. Mi-28 Havoc


전장: 17.1m, 전고: 4.7m, 총중량: 8,600kg, 최대 속도: 320km/h, 항속거리: 1,100km, 승무원:2 명, 무장병력: 3명

무장: 30mm 2A42 기관포(1,470발), 23mm GshL 건포드, S-8 로켓포드, S-13 로켓포드, 9M 120 Ataka-V 대전차 미사일, 하드 포인트 4개소.


Mi-24와는 다르게 전용 공격 헬기로 제작되었으며, '나이트 헌트'로 불리며 NATO 코드는 '약탈자'란 뜻의 하복(Havoc)입니다. 

미국의 AH-64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의 교훈으로 Mi-24를 대대적으로 개량하여 더욱 뛰어난 공격력과 방호력을 가진 공격 헬기가 탄생합니다. 


Mi-24보다 6배나 높은 생존률을 가졌으며 공격헬기 중에 가장 방탄 능력이 뛰어납니다.





1. Kamov Ka-50/Ka-52 


전장: 13.5m, 전고: 5.4m, 총중량: 7,800kg, 최대 속도: 310km/h, 항속거리: 722km, 승무원: 1명

무장: 30mm 2A42 기관포(240발), 23mm GshL 건포드, S-8 로켓포드, S-13 로켓포드, 9M120 Ataka-V 대전차 미사일



NATO 코드명은 Hokum(호컴)으로 미국의 AH-64에 대항하기 위해서 개발되었는데 주야간 운행이 가능하며 대공무기로 무장한 중장갑 전차를 파괴할 수 있는 무장 능력과 동축 반전 로터로 뛰어난 생존력을 자랑하는 공격 헬기입니다. 

하지만 실전에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나타나면서 Ka-52가 개발됩니다.




미국 주력 공격헬기 TOP 3



3. AH-1W SuperCobra 


전장: 13.6m, 전고: 4.1m, 총중량: 6.690kg, 최대 속도: 352km/h, 항속거리: 587km, 승무원: 2명

무장: 20mm 기관포(750발), 70mm 히드라 로켓(7~19발),  127mm zuni 로켓(8발), 토우 미사일(8발),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8발), AIM-9 사이드 와인드 미사일(2발)


미 육군의 AH-1 Cobra를 기반으로 한 우수한 추력대 중량비를 가진 트윈 엔진 공격 헬기입니다. 역시 천조국 공격 헬기는 방어력보다 무장에 중점을 둔 모습입니다. 완전 무장을 한 채 914m 상공에서 제자리 비행이 가능한데 적에게는 상당히 위협적으로 보일 거 같습니다. 

실전에서는 걸프전, 코소보 사태 등 다양한 작전에 투입되었고 생존력 향상을 위해서 조종석 주변이 장갑으로 보호되며 연료탱크는 23mm 기관포에도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2. AH-1Z Viper 


전장: 17.8m, 전고: 4.37m, 총중량: 5,580kg, 최대 속도: 298km/h, 항속거리: 685km, 승무원: 2명

무장: 20mm 기관포(750발), 70mm 히드라 로켓(7~19발),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최대 16발), AIM-9 사이드 와인드 미사일(2발), 하드포인트 6개소에 2,620kg 탑재 가능.


AH-1W의 동체를 확대한 버전으로 근접항공지원과 무장 호위 및 정찰용으로 미 해병대용 공격 헬기입니다. 

AH-1W보다 적재 중량이 2배로 늘었으며 80% 이상 비행능력이 향상되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1. AH-64D Apache Long Bow


전장: 17.73m, 전고: 3.87m, 총중량: 5,165kg, 최대 속도: 293km/h, 항속거리: 476km/h, 승무원: 2명

무장: 30mm 기관포(1200발), 70mm 히드라 로켓(7~19발), 70mm APKWS 공대지 로켓, 헬파이어 미사일(최대 16발), AIM-92 스팅어 미사일, 하드포인트 6개소.


롱보우 레이더를 탑재하여 사격을 통제하는 기능을 담당하는데 10~15km 이내의 1,000개 이상의 지상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으며, 탐지한 목표물 중에 128개의 움직임을 다시 추적할 수 있고 다시 16개의 핵심 목표물을 우선 타깃을 지정할 수 있는 최고의 전자장비를 갖춘 공격 헬기입니다.



* 천조국 미국과 불곰국 러시아의 대표적인 공격 헬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원상으로 봤을 때, 러시아의 공격 헬기는 장갑에 많이 치중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신 무장 능력은 미국에 비해서 떨어지는 수준이고, 반면에 미국의 공격 헬기는 장갑 등 생존력보다는 무장 능력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두 나라의 대표 공격 헬기가 전장에서 전투를 벌인다면,,, 과연 승자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참고

<아파치 가디언 AH-64E>

그리고 현재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는 우리나라에서 운용되고 있는 아파치 가디언은 세계 최고의 공격 헬기입니다. 만약에 북한의 최신 전차부대와 해상으로 침투하는 공기부양정의 도발이 예상된다면 충분히 초전에 박살을 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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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러시아 철갑 방탄 SUV


VIP가 있는 장소에서 전투가 시작된다면 최대한 안전하게 그 장소를 벗어나야 합니다. 이 경우 이동 수단으로는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VIP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차량이 총탄에 견딜 수 있어야 하며 방호력이 뛰어나야 하는데 다츠 컴뱃 T-98 (Dartz Kombat T98)은 전투나 테러 위협이 있는 지역에서 VIP를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최고의 SUV입니다. 일 년에 단 20대만 생산하지만 세계 각지의 VIP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VIP의 안전을 위한 기본 사양"


컴뱃 T-98은 MI6 또는 AK 47, 저격용 소총, 대구경 기관총, 12.7mm 대전차 화기는 기본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철판의 두께가 7Cm로 전차 공격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간혹 미국의 험비와 비교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철판의 두께를 보면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속도 


"세상에서 가장 빠른 4wd 방탄차"

전투지역에서 VIP를 최대한 신속하게 대피시키려면 속도가 관건인데 T-98은 보텍(Votec) 6.0리터 V8 엔진을 채택하고 있고 

덕분에 전투가 시작된 곳에서 시속 180Km의 속도로 신속하게 VIP를 피신시킬 수 있습니다. 



차체와 내부 


VIP의 안전을 위해 차체는 이중 강철 구조에 중앙에 세라믹을 끼운 구조로 철판의 두께는 7Cm이며 보닛 재질은 파이버 글라스, 유리의 두께는 56mm로 보호등급 B5/C4 레벨입니다.



터프한 생김새와는 다르게 실내를 보면 부드러운 느낌의 최고급 가죽과 크루즈 컨트롤, 듀얼 온도조절 장치, 오토 라이트, 6CD 체인저, 네비, 듀얼 에어백 등 각종 편의장비를 갖춘 모습입니다. 



엔진 및 구성 


엔진은 가솔린과 디젤 두 가지 모델이 있으며, 보텍(Votec) 6.0리터 V8 엔진은 최고 출력 340마력에 62.9 토크를 발휘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빠른 4WD 방탄차'라는 수식어에 맞게 최고 시속 180Km로 달릴 수 있습니다. 

트랜스미션은 알리슨 5단 AT이며 풀타임 4WD, 모노코크 섀시를 사용합니다.



방탄 능력 


컴백 T-98의 방탄 능력은 B2~B7로 총 6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B2 기본형(1억 5천) - 357 매그넘 탄을 막을 수 있습니다.

B2 이상급(1억 7천6백) - AK 47 기관총을 견딜 수 있습니다. 

B7 최상급(2억 6천) - 대전차 화기를 견딜 수 있습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험비와 비교한다면 호불호가 갈릴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컴백 T-98에 점수를 좀 더 높게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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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강국, 불곰국 역사상 가장 작았던 '꼬마 탱크'


일전에 소개해드린 '물 위를 달리는 전차'와 같이 오늘 소개해드릴 전차 역시 전차 강국, 소련의 상상초월 특이한 전차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실전에 배치되었던 초소형 전차입니다. 2차 세계대전 이전, 세계 각국에서는 소형 전차가 갖는 낮은 가격, 유지, 보수 등의 장점 때문에 탱켓(Tankette)이라는 작은 탱크들이 많이 운용되었습니다. 이는 소련도 마찬가지였는데 터프한 불곰국에서 이처럼 작고 귀여운 탱크를 운용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그 당시 러시아의 평원을 달렸던 꼬마 탱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탄생 배경"


탱켓((Tankette)이란 개념은 처음에는 1920년대 영국에서 초소형 전차라는 개념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소형전차가 가지는 장점인 짧은 시간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전차의 유지, 보수, 관리가 쉬웠으며 전장에서 정찰과 연락 또는 전투시 기관총 진지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개념의 전차가 필요했습니다. 

- 여러 나라에서도 소형전차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시기였습니다. (영국제 탱켓은 16개국으로 수출됨)


▲영국제 카덴 로이드 탱켓


소련에서도 이러한 경량 전차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이후 영국에서 수입한 카덴 로이드 탱캣으로 여러 테스트를 거치면서 소련 최초의 시제 탱켓이 T-23 전차가 탄생합니다.


▲T-23 탱켓


하지만 초기모델 T-23은 붉은 군대의 마음에 100% 들지않았고 전장에서 실용적이지 않은 디자인과 무장과 엔진 출력에 대한 부분도 빠른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결국 이런 단점들을 보완해서 불곰국 역사상 가장 작았던 탱크인 T-27이 탄생하게 됩니다. (1930년)


<T-27전차 사양>

크기 2.60*1.83*1.44m

무게 2.7ton

속도 42Km/h

주행가능거리 120Km

무장 DT 7.62mm 기관총 1정

장갑 6~10mm

* 엔진 성능이 좋아 빠른 기동성이 장점이지만 얇은 장갑과 7.62mm 기관총 1정은 T-27 전차의 최대 단점.



"무장 능력의 강화"


불곰국 답게 7.62 mm 기관총의 무장으로는 뭔가 부족함을 느끼고 이후 무장 강화를 위해 37mm, 76.2mm 포를 탑재한 실험 모델도 제작을 하지만 T-27 전차 자체 크기가 워낙 작아서 포를 발사했을 때 발생하는 충격과 포탄을 적재할 공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무장 강화를 위한 시도는 결국 포기를 하며 기존 7.62mm 기관총 1정을 사용하게 됩니다. 


▲37mm 포 탑재 실험모델 (이미지 sfw.so)


비록 무장 강화를 위한 실험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야전에서 운용 시 간단한 구조로 정비가 쉬웠고 낮은 가격과 생산의 편의성, 소련의 넓은 평원에서의 빠른 기동성, 대규모 기갑부대의 형성과 이동 시에 부대 물품 등을 운반하는 용도로도 사용되는 등 T-27 전차가 가진 장점은 많았습니다.

그리고 1931년부터 1941년까지 수륙양용, 상부에 로켓포 장착, 기관총 무장 등에 변화를 준 모델들을 테스트를 하며 총 12,000대 이상 생산을 할 만큼 생산 초기에는 상당한 기대를 받았던 모델입니다. 


▲러시아의 넓은 평원에서의 빠른 기동성


▲T-27전차 훈련모습


하지만 얇은 장갑과 약한 무장 능력 외에도 너무나 작은 크기로 인해 설원이나 진흙 바닥처럼 습한 지역의 이동할 때는 미끄러지거나 진흙에 빠져서 나오지 못하는 등의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중전차 T-35와 T-27 전차


"짧은 전성기"


대량 생산된 탱켓은 붉은 군대의 당당한 기갑 부대의 전력으로 T-27을 모델로 해서 수륙양용전차 T-37과 로켓 발사기를 장착한 모델, 그리고 중폭격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낙하할 수 있는 모델 등 다양한 개량 실험을 했지만 가장 큰 단점이었던 10mm 밖에 안되는 얇은 장갑과 1정의 기관총만 탑재된 무장 능력은 보병의 대전차총이 개발되면서 T-27 전차는 역사 속으로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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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왕국, 불곰국이 개발한 '물 위를 달리는 전차'


군사적인 입장에서 수륙양용 무기는 전장에서 그 역할이 매우 큽니다. 별도의 수송을 담당하는 전력 없이 해상으로 직접 침투하여 적진지를 향해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은 적의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큰 위협 요소가 됩니다. 군사강국 소련이 개발했던 물 위를 달리는 탱크 PST-U의 이야기입니다.



배경


냉전 시절, 소련은 서유럽의 많은 하천과 호수를 신속하게 돌파하기 위해서 수륙양용 장갑차량과 경전차를 기본으로 하는 PT-6과 같은 기갑 차량을 개발합니다. 하지만 수륙양용이기 때문에 포기한 무장 능력은 지상에서 적과 조우했을 때 과연 승산이 있는가?라는 의심을 하게 되었고 이후 소련군은 애초 소련의 주력 전차인 T-54 탱크를 무장 능력에 변화 없이 본체 그대로 물에 뜰 수 있는 수단을 연구했습니다. 



<T-54전차>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만들어진 소비에트 연방군과 바르샤바 조약 기구 국가들의 주력전차입니다. 

현재는 제3 세계 국가에서 이 전차를 주력전차로 운용하는 곳이 많으며 고장이 적고 조작이 간단한 장점이 있습니다.


주무장 - 56구경장 100mm D-10T 강선포

부무장 - 12.7mm 대공기관총 1정, 7.62mm 동축기관총 1정



개발


GABTU(기계화총국)의 엔지니어들은 T-54전차를 개조없이 물 위에서 달릴 수 있도록 오비예끄뜨 485라는 계획을 진행하는데 이렇게 개발된 전차들은 이후 PST-U, PST-54전차로 불려집니다. 



물 위에 뜨게 하라


실제로 GABTU의 엔지니어들은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서 실험을 하게 됩니다. 탱크 자체에 개조를 무시했기 때문에 탱크를 물 위에 띄워야 할 보조장치의 필요성이 있었는데 이렇게 추가 장치가 부착된 폰툰을 전차 양옆에 달아 추진장치와 기름통을 부착했습니다.

하지만 육상에서는 이러한 보조장치가 전차 진행시 장애물과 부딛치는 등 문제가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문제점은 이후 운전자의 조작에 의해 접을 수 있도록 수정이 되었습니다. 



무게를 줄여라


수상에서 최고 시속 12Km로 주행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엄청난 무게가 단점으로 떠오르자 1965년 무게를 대량으로 줄인 알루미늄으로 폰툰을 대체하여 수상 주행 능력이 높은 모델 PST-63이 생산이 되는 등 수륙양용 전차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를 보냅니다. 


▲PST-U


▲PT-6 


이후 다양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생산하면서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하는 듯하지만 1957년에 18대, 1958년 35대, 1959년 20대를 마지막으로 생산을 중단합니다. 아마도 당시 설계를 담당했던 기계화 총국 엔지니어들도 PST-U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전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기대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었던 거 같습니다. 


▲ 러시아 신형 무인 포탑 전차 아르마타


마지막으로 최근 러시아의 신무기 개발이 굉장히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새로운 무기들이 등장할지 기대됩니다. 

실제로 러시아는 시리아 공습에서 자국의 신무기들을 대거 투입하고 테스트를 하는 등 새로운 신무기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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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총기 소유가 합법화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의 편의점 같은 곳에서 카트를 끌고 다니면서 식료품을 사듯이 라이플, 샷건, 권총 등을 쉽게 구입할 수 있죠. 쉽게 말씀드리면 가정에서 사용하는 정수기 보다 총기가 더 많이 팔린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한 해동안 판매되는 총기의 수량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특히, 권총이 한 해에 판매되는 양도 굉장히 많은데 이는 총기 자유화에 따른 강력범죄가 자주 발생하면서 호신용으로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널드, 스타벅스 등을 모두 합친 것보다 총기 판매 소매점이 더 많은 나라가 미국!

오늘은 "정수기보다 많이 팔린, 2016 미국 권총 판매 순위5"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Glock 19 (글록 19)

무게 : 595g, 길이 : 174mm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사용했던 권총으로 유명한 글록 19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생산된 권총으로 글록 19는 글록 17의 축소형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9mm 탄인 15발 탄창을 사용합니다. 



미국에서는 현재 오스트리아 본사에서 제작한 총과 미국에서 제작된 총 2가지가 유통되고 있는데, 미국에서 판매되는 글록 19는 다양한 색상의 세라코트 피니싱으로 자신만의 특색 있는 권총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가격은 기본 모델보다 50~100달러 정도 비쌉니다.





4위 SIG SAUER P938 (시그 사우어 P938)

무게 : 450g, 길이 : 150mm



2011년 SIG 사에서 생산된 카트리지 챔버 컴팩트 싱글 액션 권총으로 원산지는 스위스입니다. 

7발 장전이 가능하며 손잡이는 고무 재질로 마감이 되어 작지만 손에서 미끄러질 염려는 없을 거 같은데 단, 크기가 너무 작아서 손가락 하나가 손잡이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확장형 탄창을 사용하거나 양손파지로 커버합니다.

여성들의 호신용 권총으로 많이 판매됩니다. 




3위 Springfield XD SB(스프링필드 XD-S)

무게 : 700g



스프링필드는 민간에 많이 판매되는 권총이지만 특히 미국 경찰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권총입니다. 

2006년에는 올해의 권총으로 선정될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총입니다. 영화에서 경찰들이 들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에서 주인공 제이미 폭스가 들고 있는 총은 XD-45입니다. 어쨌든 XD 계열이니까요^^




2위 RUGER (루거)

무게 : 270g

길이 : 131mm



미국에서 여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권총입니다.

작은 크기 때문에 불편할 거 같지만 미국에서는 얌전해 보이는 엄마들도 치마나 가방 속에 하나 정도는 갖고 있다고 합니다. 치마 속에 넣어도 전혀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작은 크기가 장점.





1위 스미스&웨슨의 M&P Shield

무게 : 714g

길이 : 210mm



미국 최대의 권총 생산업체인 스미스&웨슨의 컨실(은닉)용 자동권총의 대명사입니다.

2014년 추가된 M&P Bodyguard 전까지는 시리즈 중에서 가장 크기가 작은 서브 콤팩트 모델로 7발 탄창과 확장형 8발 탄창을 사용합니다.



M&P Shiled의 높은 판매량은 보통 은닉용 권총은 주로 32ACP 탄을 사용하지만 이 총은 보다 강력한 9mm 탄과 40S&W 탄을 사용하는 두 가지 버전이 있기 때문에 작지만 강력한 파워를 가진 총으로 미국인들이 2016년에 가장 많이 구매한 총입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은 총기 구입이 운전면허 취득하는 것보다 쉽다는 건 알았지만 

총기 소지에 대해서 나이 제한을 하는 곳은 20개 주에 불과하며, 보통 16세가 되면 부모의 허락없이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나이 제한을 두지 않는 주30개 주는 초등학생도 총기를 소지해도 법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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