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UDT, 불가능의 한계를 넘어선 그들만의 자부심 


해군 UDT는 '불가능은 없다!' 그들의 구호처럼 대원들 모두가 불가능의 한계를 넘어선 대한민국 해군의 최강 특수부대입니다. 이들은 UDT/SEAL이라고 칭하며 통상 UDT라고 부르고 있으며, '아덴만의 여명 작전'으로 대한민국 특수부대 수준이 세계 최강임을 전 세계에 보여준 대한민국 해군의 자부심입니다.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기 위해 자원입대한 이들은 대한민국의 어느 특수 부대보다도 자부심이 높습니다. 

지금부터 대한민국 해군의 전천후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UDT! 

그들만의 자부심을 함께 느껴보겠습니다!


"불가능은 없다!" 



UDT/SEAL 자부심 1. 임무 


해병대의 본격적인 상륙 작전이 이루어지기 전에 적 해안가에 침투하여 기뢰와 수중 장애물과 레이더, 해안포 등을 제거하며, 상륙부대에 각종 해안 정보 등을 제공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참고>

UDT는 '수중폭파대' (Underwater Demolition Team)의 약자로 상륙작전시 미리 침투해 해변에 설치된 각종 수중 장애물을 폭파하는 임무 수행을 뜻함.

SEAL은 (Sea, Air and Land)의 약자로 육해공을 가리지 않고 여러 특수 임무를 수행함을 뜻함.



UDT/SEAL 자부심 2. 역사 


1954년 6월 23일 해군 한국함대 예하에 상륙전대 창설.

이후 상륙전대 예하 해안대에 미 해군 UDT를 모델로 한 수중파괴대가 편성됩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전천후 해군 특수전부대가 탄생하게 됩니다. 


<참고> 부대 명칭과 역할

*해군 특수전전단 = UDT = UDT/SEAL = 해군 특전단 등으로 불립니다. 

미 해군의 UDT와 SEAL을 모델로 하며, 명칭과 역할 또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UDT/SEAL 자부심 3. 선발 


'불가능은 없다!'를 모토로 하는 해군 특수전전단은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는 최고의 특수부대로 1년에 2번 모집을 합니다. 

UDT 기본 지원자격으로는 18~28세 이하 중졸 이상이며 시력 0.8이상, 수영 200m 이상 가능해야 기본적인 지원자격이 주어집니다. 모집인원은 1년에 40여 명 정도로 포박 수영 훈련과 지옥주 훈련 등을 이겨내면 이들은 명실상부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고,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고 바다의 식인상어라고 불리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DUT/SEAL의 자부심입니다.



▼영상출처: 국방부



UDT/SEAL 자부심 4. 교육 


병의 훈련은 10주를 받아야 하며, 간부(부사관)은 20~26주간의 혹독한 해군 특수전 초급반 과정을 수료해야 합니다. 

기초체력 강화 훈련을 통과하는 인원이 지원자의 40% 미만이라고 할 정도로 모든 훈련을 소화한 해군 UDT 대원들의 자부심은 최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UDT/SEAL 자부심 5. 훈련 


일반학 훈련 단계에는 구보, UDT 체조, 전투수영, IBS 운용법, 조정 등 혹독한 훈련을 하게 됩니다. 예로 UDT 체조는 평균적으로 1000회 이상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극한의 체력을 요구합니다. 



이렇게 4주 교육이 끝나면 지옥주가 시작됩니다. 

잠을 자지 않고 모든 훈련을 다 소화해야 하는데 IBS를 메고 산으로 바다로 다니고, 팀원들끼리 머리에 IBS를 메고 밥을 먹는 일은 다반사입니다.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견뎌내고 이겨냄으로써 '불가능은 없다!'라는 해군 UDT 대원만이 가질 수 있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우들과 함께 극한의 악조건과 스트레스를 극복하여 신체와 정신력의 한계에 도전한 그들!

불가능을 모르는 해군 UDT 대원들이 바로 대한민국 해군의 자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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