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정체를 숨긴 민간단체에서 호주의 엘리스 지역을 사들여 비밀기지를 만듭니다.

이후 이곳은 수십 년 동안 호주 정보기관 ASIS와 미국의 국가안보국 NSA, 중앙정보국 CIA의 협력 아래 만들어진 세계 전파 첩보 위성기지인 파인 갭(PINE GAP)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1991년 9월 15일 저녁 8시 30분에 있었던 우연한 사건을 통해 이곳은 UFO의 지구 접근 또는 외계인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지구 방어와 최첨단 무기를 개발하는 비밀군사기지로 더 유명해졌습니다. 




당시 사건을 물리학자들의 과학적인 근거와 증거 영상으로 살펴보면 파인 갭(PINE GAP)이 단순한 위성기지가 아니라 UFO 또는 외계인의 지구 접근과 최첨단 무기를 만들기 위한 비밀군사기지라는 의견에 더 무게가 실립니다.

보기에는 평범한 건물로 보이지만 이곳은 1,000여 명이 넘는 과학자와 연구진들이 거주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NASA의 생방송 중에 일어났던 사건


1991년 9월 15일 저녁 30분쯤,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디스커버리 호의 궤도선을 이용해서 지구 대기를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이 모습은 방송국을 통해서 직접 생중계되고 있었죠.


잠시 후 생중계 방송 중 수백만의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되는데.. 

UFO로 보이는 흰색의 미확인 비행체가 지구 대기권 근처를 비행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지상에서 그 비행체를 향해 섬광 하나가 쏘아올려졌고, 그 비행체는 겨우 섬광을 피해 대기권을 벗어나 다시 우주로 도망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된 것입니다. 


<시민들에게 직접 생중계되었던 영상>


한마디로 지구의 대기권으로 진입하려던 UFO가 지상에서 쏜 광선의 공격을 받고 가까스로 피한 후 급선회하여 다시 우주로 도망가는 SF 영화에서 봐왔던 일이 수백만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중계된 일이죠.



이후 놀랍게도 해당 영상이 방송된 직후 디스커버리 호는 주파수를 암호화해버리고 영상을 생중계하던 K-밴드 채널은 나사의 긴급 지시로 영상 전송을 급하게 중단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나 봤던 일을 직접 두 눈으로 경험한 시민들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죠. 

이미 방송을 녹화했던 사람들이 CNN, NBC 등에 제보를 되었는데요. 얼마 후 해당 영상은 방송국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이렇게 영상이 세상에 알려지자 나사 측에서는 영상 속의 UFO와 섬광은 우주에 떠다니는 얼음 결정체이며 시민들이 본 영상은 일종의 착시현상이라고 밝힙니다. 하지만 물리학자인 잭 캐셔 교수를 필두로 한 몇몇 물리학자들은 '이러한 자연 현상이 존재할 가능성은 제로'라는 견해를 밝히고 NASA에 공식 해명을 요구하기에 이릅니다. 


▼당시 영상 캡쳐


그리고 리처드 호그란드 박사와 물리학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는데..

그 결과, 촬영된 이 UFO는 디스커버리 호와 수백 km 떨어져 있었고 UFO는 지름이 1km 정도였고 마하 73의 속도로 비행하다가 광선을 피해 급선회하여 마하 285가 넘는 속도로 우주로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점은 UFO를 격추시키기 위해 지상에서 발사된 미확인 광선은 무려 마하 500이 넘는 속도였다고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밝혔습니다. 



마하 500의 속도로 우주공간의 UFO를 격추시키기 위해 발사된 광선의 존재는 지금까지 알려진 기술이 분명 아닙니다. NASA는 우주에서 지구의 대기권으로 진입하는 모든 물체들을 체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광선은 UFO와 외계인의 침공을 막기 위해 개발된 우리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궁극의 무기일까요?



또한 지구에서 UFO를 향해 발사된 광선의 좌표를 분석한 물리학자들은 그 위치가, 미국, 러시아, 중국도 아닌 호주의 사막에 위치한 '파인 갭(PINE GAP)'이라는 비밀기지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한편, 호주 국립대학의 안보 전문가 데스볼 교수는 

과거 파인 갭은 핵무기 감시, 통신 감청, 항공기 통제와 같은 비밀 정보 등을 수집하는 시설이었지만, 911테러 이후로는 미국의 무인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소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파인 갭(PINE GAP)

건물 외부는 평범하게 생겼지만 지하에 건설된 방대한 시설에는 1,000여 명 이상의 과학자와 연구진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하 8km 아래까지 뻗어있는 초대형 안테나와 엄청난 용량의 핵발전소 등을 갖춘 첩보 위성 군사기지로 알려졌으며 이곳의 모든 활동은 철저히 비밀로 운영되며 민간인의 접근을 수십 킬로미터까지 차단한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1998년 호주 국회의원들이 정부의 승인을 얻어 국방성에 파인 갭 출입허가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고, 세계 각국의 여러 단체들이 출입을 요청했지만 군 당국은 이들의 접근을 금지시키거나 체포하는 상황까지 발생합니다. 그리고 그 후로 지금까지 세계의 어떤 공식 언론에서도 이 사건을 제대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쩌면 멀지 않은 미래에 외계인들의 침공에 맞서 전 세계가 싸워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가 했던 말이 생각이 나네요. "외계인의 존재는 확신하지만, 그들과의 접촉은 피해야 한다. 왜냐하면, 높은 기술력을 가진 그들이 단순히 식민지를 목적으로 오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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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군사력 평가 기관(GFP)이 발표한 2016년 세계 군사력 순위에서 일본의 군사력은 세계 7위에 올라 있습니다. 북한과 대치 중인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국방비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은 최근 아시아 정세와 관련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봐야 할 문제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일본의 군사력은 거의 해군력에 집중이 되고 있는데 미국과 러시아 다음으로 중국과 비교할 때 질적인 면에서는 이미 중국의 해군력을 넘어섰다고 보는 것이 군사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일본 해상자위대의 실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세계 군사력 순위


일본 해상자위대 군사력 증강의 배경


일본은 러시아와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견제하려는 미국과 동맹국으로서의 관계, 일본 국내정치의 보수화와 이를 통해 군사력 증강과 자위대의 활동 확대 등 자위대의 성격이 전수방위에서 적극적 안보를 추구함으로써 국방비를 증가시키고 있으며 첨단무기의 수입과 자체적인 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과 중국의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분쟁은 일본의 군사력 증강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1. 일본 해상자위대의 실체


일본의 해상자위대는 1954년 일본 해상의 치안유지를 위해서 창설된 친안유지부대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총 병력수 46,000명, 함정 200척 항공기 300여 기로 구성된 군사집단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이 패망한 이후 평화 헌법으로 일정 수준의 무장만 허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으로서 해군 전력을 막강하게 육성하고 있습니다. 


 

창설 초기부터 미국의 7함대 소해, 대잠 보조전력으로 육성되어 왔으며 이러한 경험들은 이미 미 해군 다음으로 막강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 해군 전력>

휴우가급 헬기 구축함 2척, 

이즈모급 헬기구축함 2척 (1척 시험운항, 2번함은 2015년 진수)

공고급 이지스구축함 4척

아고타급 이지스구축함 4척 (2척은 건조 중)

아키즈키급 준이지스구축함 4척 (4척은 추가 배치 예정)

무라사메급 구축함 9척 외 11척의 구축함

호위함 24척, 

잠수함 20척 (1척은 건조중)

대잠초계기 80여기

신형 대잠초계기 33기

대잠헬기 130기, 소해헬기 15기


대충 살펴봐도 엄청난 해군 전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만약 센카쿠 분쟁으로 중국과 일본의 무력 충돌이 국지적으로 발전한다면 중국보다 일본이 우세" 하다고 할 정도로 해군 전력 증강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2. 이지스 구축함


일본의 최신 이지스 구축함은 적기와 잠수함 등 200개의 목표를 동시에 추적하고 24개 표적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최첨단 이지스함 10대, 구축함 20대, 총 3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과 비교했을 때 이지스함 10대와 구축함 9대의 중국보다 해상 전력에서 우위에 있습니다. 


일본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으로 아타고급 이지스함은 공고급 이지스 구축함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우리나라의 세종대왕급 구축함과 비슷하며 화력 통제 체제로 베이스라인 7.1J를 채용했습니다. 




<아타고급 이지스함>

승조원: 300명

만재배수량 10,000t

최고속력: 30노트

레이다: 베이스라인 7.1J 3차원 대공레이다

무장: 127mm 함포, MK.41 96셀(SM-2MR, SM-3, ESSM, 아스록), 팰랑스 블록 1B 2기, 90식 대함미사일 4연장 2기, 324mm 3여장 어뢰발사기 2기

헬기: SH-60K/J 1대





3. 잠수함


연습함 2척을 제외한 야시오급 디젤 잠수함 11척과 소류급 AIP 탑재 잠수함 8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야시오급과 소류급 잠수함은 디젤 잠수함인데도 불구하고 만재 배수량이 3,000~4,000톤으로 정숙성은 독일 잠수함과 맞먹을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센카쿠 열도를 방어하기 위해 1척 당 8,500억 원을 들여 탐지 능력이 강화된 최신형 잠수함을 현재 건조할 계획이 있으며 일본의 잠수함 전력은 이미 동아시아 최강의 전력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의 해군력 증강이 반드시 필요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오야시오급 디젤잠수함>

승조원: 70명

배수량: 수상 2,750t, 수중 4,200t

전장: 81.7mm

무장: 533mm 어뢰 발사관 6문, 89식 어뢰, UGM-84 하푼미사일, 기뢰





4. 대잠 초계기


일본은 지리적 특성에 의해 대잠 전력 증강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잠 전력은 미국 다음으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합니다. 대잠 초계기 보유 수량으로는 현재 미국이 1위지만 기술력은 이미 미국을 능가하고 있는 것으로 군사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잠 헬기 역시 슈퍼 링스보다 성능이 오히려 뛰어난 SH-60 시호크 대잠헬기 130여 기가 현재 작전을 수행 중에 있습니다. 


<신형 P-1 대잠 초계기>

최대이륙중량: 80,000kg

실용상승한도: 44,200 피트

항속거리: 8,00kg

무장: 폭탄 9,000kg이상, AGM-84 하푼, ASM-1C, Mk46/97식 어뢰 등


지금까지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지스 구축함, 잠수함, 대잠 초계기 등 해군 전력을 살펴봤습니다. 해군 전력뿐만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일본이 보이고 있는 전체적인 움직임의 흐름을 보면 경제 대국화에서 정치 대국화를 지나 지금은 정치/군사 대국화로 전환하고 있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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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공중전의 신이라 불렸던 독일 영웅 10인


오늘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전 세계에서 전무후무한 격추 기록을 보유한 독일 공군의 신이라 불렸던 전투기 조종사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당시 독일 공군 조종사들의 기량은 상상을 초월한 수준이었습니다. 스페인 내전에서 이미 상당한 경험과 실력을 쌓은 그들은 출격마다 새로운 기록을 세울 정도로 기량이 뛰어났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10명 이외에도 독일 공군에는 200대 이상 격추한 에이스가 15명 더 있으며, 100대 이상 격추한 격추 왕이 86명 있다고 합니다. 

즉, 독일 공군 소속 조종사 101명에게 수 만대의 적국의 전투기가 격추당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당시 연합군의 격추기록 시스템보다 독일 공군의 격추 기록 시스템이 더 까다로웠다고 합니다. 



10위 하인리히 엘러 소령

독일 5전투비행대 소속 208대 격추


겨우 400회의 출격으로 208대의 격추기록을 세운 루프트바페의 엑스퍼텐 파일럿 하인리히 엘러 소령은 그의 뛰어난 무공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에이스입니다. 평균 2회 출격마다 1대를 격추시켰고 단 한 번도 격추되지 않았습니다. 



9위 헤르만 그라프 대령

독일 51전투비행대 소속 212대 격추



적기 200기를 격추한 세계 최초의 전투기 조종사로 총 803회 출격해서 적기 212기를 격추했습니다. 



8위 하인츠 바 중령

독일 51전투비행대 소속 220대 격추





7위 에리히 루도퍼 소령

독일 2전투비행대 소속 222대 격추


서부전선 전역에 걸쳐 참전을 했으며 뛰어난 조종술로 기사 철십자장을 받았으며 이후 북아프리카 전선으로 배치되어 또 다른 전설을 만든 독일 공군의 에이스입니다. 종전 후에는 화물기 조종사의 삶을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6위 빌헬름 바츠 소령

독일 52전투비행대 소속 237대 격추


대기록의 세운 대부분의 독일 에이스들은 전쟁 초기 소련군을 상대로 올린 성과였으나 바츠 소령은 소련군의 활약이 최고 경지에 이르렀을 때 그들을 상대로 200기가 넘는 전과를 올렸습니다.



5위 발터 노보트니 소령

독일 54전투비행대 소속 258대 격추


442회의 출격으로 258기를 격추했다. 최초의 실전 제트 전투기 부대를 지휘하였다. 

이후 공중전에서 불타고 있다'라는 마지막 무전을 남긴 채 죽음을 맞이합니다. 



4위 오토 키델 중위

독일 54전투비행대 소속 267대 격추





3위 군터 랄 소령

독일 52전투비행대 소속 275대 격추





2위 게르하르트 바르크호른 소령

독일 52전투비행대 소속 301대 격추


첫 격추까지 총 120이나 출격했던 바르크호른 소령. 첫 격추 기록 이후에 중위로 승진한 후 경이적인 실력으로 보이는 적기마다 무조건 격추시킴으로써 기사 철십자 훈장, 백엽검 부착 기사 철십자장을 수여받게 됩니다. 



1위 에리히 하르트만 소령 

독일 52전투비행단 소속 352대 격추


2차 세계대전에서 현재 지금까지 공중전 역사상 가장 많은 격추를 기록한 전투기 에이스입니다. 

소련군은 그를 '검은 악마'라고 불렸으며, 총 825회의 공중전을 치르면서 소련기 345대 격추, 미군기 7대를 격추시켰습니다. 

수많은 전투에서도 적의 공격으로 격추되거나 비상착륙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당시 독일 공군 조종사들이 이렇게 많은 전과를 올릴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계속되는 조종사 부족으로 출격 횟수가 살인적으로 많았었고, 전쟁 초기 소련 공군의 기체나 기량이 상당히 떨어졌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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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에게 자신을 폭격하라고 요청한 러시아 장교 이야기


시리아 중부 고대 유적 도시인 팔미라는 시리아 동부 대부분의 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에 IS와 시리아 정부군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특수부대원들은 시리아 정부군과 이 전투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난 IS와 전투 중 전사한 러시아 장교 알렉산더 프로코렌크의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시리아 고대 유적 도시인 팔미라 인근, 

러시아의 특수전 장교인 알렉산더 프로코렌크(25)는 정부군과 IS와의 전투가 치열한 팔미라 부근을 정찰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IS 테러리스트들에게 자신이 완전히 포위된 것을 알게 됩니다. 


그는 바로 본부에 무전으로 지원 요청을 합니다. 



그가 왜 자신의 머리 위로 아군의 폭격을 요청했는지알아보겠습니다.

지금부터 러시아 국방부에서 공개한 그의 마지막 교신 내용입니다. 


프로코렌크 : 사령부 응답하라. 현재 공격받고 있다. 반복한다. 공격받고 있다. 현재 위치에서 탈출이 불가능하다. 긴급 후송 지원을 요청한다. 


사령부 : 후송 요청 입감했다.


프로코렌크 : 최대한 빨리 부탁한다. 탄약이 다 떨어져가는데 놈들이 사방에서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길게 놈들을 저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대한 서둘러 달라. 


사령부 : 입감했다. 최대한 저지하여 지연하라. 공중 지원이 향하고 있으니 그린 라인으로 이동하여 버텨라. 좌표 수신 바란다. 


프로코렌크 : 알았다. 서둘러 달라. 탄약이 다 떨어져가고 있는데 놈들이 지금 포위하고 있다. 



사령부 : 후송까지 12분, 그린 라인까지 후퇴하여 버텨라. 반복한다. 그린 라인까지 후퇴하라.


프로코렌크 : 넘들이 너무 가까운데 포위당해 있다. 아마 끝일지 모르겠다. 가족에게 너무나 사랑한다고 전해달라.


사령부 : 반복한다. 그린 라인까지 후퇴하고 계속 응사하라. 공중지원과 후송지원이 향하고 있다. 


프로코렌크 : 거부한다. 포위당했다. 이동하기에는 적들이 너무 많다. 


사령부 : 후송까지 10분. 그린 라인으로 후퇴하라. 


프로코렌크 : 불가능하다. 포위당했고 놈들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서둘러 달라.


사령부 : 그린 라인까지 당장 후퇴하라. 그린 라인으로 후퇴하라. 



프로코렌크 : 놈들이 밖에 있다. 공습을 요청한다. 서둘러 달라.... 이게 끝이군. 

가족들엑 내가 그들을 너무나도 사랑한다고, 나는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었다고 전해달라. 


사령부 : 거부한다. 그린 라인으로 후퇴하라.



프로코렌크 : 불가능하다. 놈들이 밖에 있고 나는 포위당했다. 놈들이 나를 잡아 행진하며 나를 모욕하고 이 군복을 모욕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공습을 진행해달라. 나는 품위를 지킨 채로 이 XXX 놈들과 함께 죽고 싶다. 마지막 부탁이다. 공습을 진행해달라. 


사령부 : ... 요청을 확인해달라.



프로코렌크 : 놈들이 문 밖에 있군. 이게 끝인가 봅니다. 그간 감사했습니다. 제 가족과 조국에게 사랑한다고 인사 전해주십시오. 

그들에게 내가 싸울 수 없을 때까지 마지막까지 용감하게 싸웠다고 전해주십시오. 

제 가족을 잘 돌봐주시길. 제 죽음을 복수해 주십시오. 

사령관님, 그럼 안녕히! 제 가족에게 제가 사랑한다고 전해주십시오. 


사령부 : (응답 없음, 공습 요청...)




"한 장교의 영웅적인 죽음"


더 안타까운 소식은 그가 불과 18개월 전 결혼을 한 새신랑이었고, 조국에는 그를 기다리는 아내와 곧 태어날 아기를 두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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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공습에 참여했던 러시아 순양함의 평범한 일상

 

최근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군의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파견한 북방기동함대 소속 항모전단을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철수 명령이 떨어진 항모전단의 주력인 핵추진 순양함 표트르 벨리키함의 727명 승조원들의 평범한 일상을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참고>

지난해 10월 15일 모항 러시아 북부 세베로모르스크항을 떠나 지중해 원정 작전에 나서는 러시아 핵추진 Kirov급 순양함의 모습입니다.

먼저 표트르 벨리키함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구소련 해군 시절 건조된 4척 중 유일하게 현역에서 활동 중인 함정입니다. 

길이 252m, 배수량 상비 24,300t, 만재 26,396t으로 미국의 1개 항모전단을 상대하기 위해 만든 세계 최고의 순양함.

 


▲시리아 인근 지중해 동부 해역으로 출발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러시아 군인의 표정에서 긴장감이 묻어 나옵니다. 


▲항상 실전처럼 훈련을 해왔지만 갑자기 떨어진 출전 명령으로 모두가 긴장한 표정입니다. 



▲집합 시간에 늦은 동료 한 명 때문에 얼음장처럼 추운 갑판 위에서 벌써 2시간째 대기 중인 동료들.

원정 작전에 나서려면 기합을 잔뜩 넣어야 합니다.



▲이제 드디어 지중해로 출발합니다. 

북해함대 소속의 항모 전단 전체가 지중해까지 가서 원정 작전을 펼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니만큼 각오를 다시 합니다.



▲기관실 병사들도 지금부터는 훈련이 아니라 실전이라는 것을 명심합니다. 

이제 작전지역에 도착할 때까지 정해진 일과를 충실히 수행하면 됩니다.



▲항상 바다에 떠 있기 때문에 염분에 의한 부식은 외부나 내부나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페인트 보수 작업 중!

러시아 군대도 선임은 선임이네요. 후임들 일 시켜놓고 혼자 구름과자를 먹고 있습니다.^^



▲함선 외부에는 염분에 의한 부식이 급격히 일어나기 때문에 한 번 청소할 때 제대로 싹싹! 깨끗하게 해줍니다.



▲오전 일과가 끝날 무렵 함선 내 식당에서는 점심 준비로 분주합니다. 



▲힘든 오전 일과를 모두 마치고 맛있게 냠냠! 역시 일한 뒤에 먹는 음식은 모두 맛있네요. 한 그릇 더!



▲식사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제식훈련에 투입됩니다. "투철한 군인 정신의 기본은 각 잡힌 제식에서 나온다." 

착검까지 하고 열심히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멋집니다.



▲ 외부 순찰은 나간 다른 대원들은 해적선들을 발견한 거 같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평범한 어선처럼 보이지만 지중해에는 이런 해적선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가까이 접근을 한 다음 검문을 해야겠습니다.



▲보트 뒤로 순양함의 모습이 보이네요. 

실제로 해적들은 저렇게 근처에 순양함이 안 보였으면 저렇게 얌전하게 검문에 응하지 않습니다.

이제 오후 일과도 마쳤고 서서히 함선으로 복귀해서 남은 시간을 즐기는 일만 남았네요.



▲여가시간에는 이렇게 전우들과 줄다리기를 자주 하게 됩니다. 

오랜 함선 생활은 가끔 이렇게 힘을 써야지 스트레스가 쫙 풀립니다. 아무래도 무슨 내기가 걸려 있는 시합으로 보이네요.



▲체스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반복적인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남들은 다 쉬고 있을 때 쉬지 않고 포탄을 옮기는 모습입니다. 

표트르 벨리키 함에는 AK-130 2연장 함포 2문이 있는데 130mm 포탄을 열심히 옮기고 있습니다. 



▲열심히 땀 흘리고 난 다음 샤워는 육지에서나 바다에서나 꿀맛이네요.

갑판 위 간이 샤워장은 휴식시간이면 언제나 풀입니다.



▲진정한 광합성 시간! 특별한 업무가 없을 때는 이렇게 하루 일과를 마치고 일광욕을 하는데 건강에도 좋고 긴장을 풀어주는데 최고로 좋습니다. 

훌러덩 다 벗고 일광욕을 즐기는 동료가 한 명 보이네요.. 




▲2개월 동안 작전을 펼치고 다시 모항인 러시아 북부 세베로모르스크항으로 출발하기 직전의 해병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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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상징! 험비를 뛰어넘는 차세대 전술차량 JLTV


지난 30년간 미군과 함께 전 세계의 전장을 누빈 미군 군용 차량의 아이콘 '험비'(HMMWV)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험비를 대신할 차세대 미 육군의 전술차량으로 오시코시社의 JLTV가 선정되었습니다. 

2006년 1월 개발 프로그램이 승인된 이후 록히드마틴, BAE 시스템스, AM제너럴 등의 방산업체가 8조에 가까운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최종 승자로 오시코시가 선택되었습니다. 


▼오시코시社 JLTV로 선정 (Joint Light Tactical Vehicle=통합경전술차량)


▲MRAP를 보완한 MATV


▲험비(HMMWV)


JLTV의 계약 규모는 무려 67억 5000만 달러에 이릅니다. 우리 돈으로 약 8조입니다. 

향후 25년간 JLTV를 미 육군에 50,000대, 해병대에 5,500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JLTV가 선정된 주된 이유는 아시코시는 군용 차량을 납품하는 회사답게 수많은 현장 테스트에서 낮은 고장률과 기존의 험비보다 높은 지뢰 방호력, 개선된 연비와 늘어난 탑재량으로 전장에 최적화 된 전술차량임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많은 전장을 그치면서 미 육군에서는 험비를 대신할 차세대 전술차량의 필요성을 계속 주문했습니다. 

이는 전장의 환경이 변함으로 인해서 보병의 위협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였기 때문입니다. 

미군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수많은 병사들을 IED(급조폭발물)에 의해 잃었습니다. 이 때문에 폭발물에 대한 방호력과 방어력이 뛰어난 전술차량이 필요했습니다.



험비와 비교해서 기동력과 방호력에서도 훨씬 뛰어나며, 거친 산악지대에서도 뛰어난 임무수행 능력을 보여줄 JLTV는 승무원 구획의 방어력은 MATV와 동등한 수준이며, 방호력과 생존성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소음, 열, 전자기 신호 노출을 줄이고 엔진의 가동 없이 모든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전원까지 제공합니다. 



아래는 당시 처음 개발 프로그램이 승인된 이후, 방산업체에 대한 미 국방부의 전술차량 제안요청서의 일부 내용입니다. 


<미 국방부의 전술차량 요청서 일부 내용>

1. 전술차량의 측면에서 적의 RPG 공격이 있어도 안전해야 한다. 

2. 저지대와 고산지대에서 작전이 가능해야 한다. 

3. 지뢰와 IDE 폭발에 견딜 수 있어야 한다. 

4. 영하 40℃~영상 52℃에서도 차량에 이상이 없어야 한다. 

이 외에도 운송이 용이해야 하는데 대형 수송기인 C-130, CH-53헬기 수송이 가능해야 한다. 



JLTV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뢰와 급조폭발물에 대한 방호력이 장갑차량 수준이며, 측면 포탄 피격시 방어력은 경전차와 같은 수준이며 무게는 오히려 기존 험비보다 가볍고 연비가 높아졌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모듈식 장갑 키트인 A-kit, B-kit를 장착할 수 있는데 무게는 다소 늘어나지만 방호력은 강화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①A-kit는 기본적인 방어력을 제공합니다. 

수평 전방위에 대해 30m 거리에서 7.62*51mm 탄 방호가 가능하고 100m 거리에서 15mm 파편 방호가 가능한 STANAG 4569 Leavel-1을 사용하고, 하부는 6Kg 폭발에서 방어가 가능한 STANAG 4569 Leavel-2에 해당합니다.



②B-kit는 추가적인 방어력을 제공합니다. 

수평 전방위에 대해 30m 거리에서 7.62mm*51mm 탄 방호가 가능하고 60m 거리에서 155mm 파편 방호가 가능한 STANAG 4569 Leavel-3을 사용하고, 하부는 10kg 폭발에서도 방어가 가능한 STANAG 4569 Leavel-4에 해당합니다. 

③363kg 추가 모듈 장착시 RPG-7 방어능력이 추가됩니다.



또한 자체 개발한 TAL-4i 독립 서스펜션은 자유로운 높이 조절이 가능하여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으로 기존 험비보다 70% 이상 올렸습니다. 

(300마력, V8 6.6L, 최대속도 112Km)

그리고 장착된 런플렛 타이어는 적에게 피격 시에도 최소한의 기동성은 유지해줍니다.  



마지막으로 JLTV는 전술차량으로서의 다양한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데 토우 전술 미사일과 원격 조정이 가능한 무기, 야간 투시장비와 독립적 통신체계 등 다양한 전술적 활용도면에서도 높은 판정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위 사진은 기아의 전술차량인 K-151도 함께 올려봅니다.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유로5 6기통 디젤 (모하비 엔진 디튠 225마력, 50.5 토크)

8단 미션에 4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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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국의 리즈시절! 전세계와 전쟁 가능했던 이유


최근 러시아의 전략핵 강화 발언으로 인해 세계는 다시 냉전시대로 회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우려 속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강력한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국민들이 러시아가 최고의 군사 강대국으로 있었던 그 시절을 그리워 한다는 것과 80%가 넘는 국민들의 지지가 바탕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의 관점에서 볼 때 고르바초프와 옐친 대통령이 아사 직전까지 망쳐 놓은 나라를 푸틴은 재임기간동안 급격한 경제 발전까지 이루어 놓았으니까요. 

푸틴은 경제가 뒷받침되자 국민들의 신임을 얻고 막대한 국방비로 끝없이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습니다. 



소련이 전세계와 전쟁이 가능할 정도로 막강했던 이유는 이렇습니다!


1. 육군 군사력

2. 해군 군사력

3. 공군 군사력

4. 전략 로켓군

5. 특수전 전력


소비에트 연방 인구 : 2억 9천만 명, 총 병력 523만 명입니다. 



1. 육군 군사력 - 병력 3,210,000명, 예비군 13,500,000명


기갑사단 106개

보병사단 171개

포병사단 16개

총 293개 사단


전차 52,000대(엄청난 수의 전차)

장갑차 75,775대

포병전력 95,124대

육군 항공대(헬기) 7,341대



당시 소련의 육군 전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막강했습니다.

육군 전력을 보면 보병, 포병, 전차 모두 NATO의 2배 이상의 규모였고 무기 자체의 질적 수준도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미국이 자랑하는 열화우라늄 장갑은 그 당시에 없었고 소련의 T-72 전차는 당시에 자동 장전 장치까지 갖추고 있을 정도로 막강했습니다.



2. 해군 군사력  -757,000명 (해군 전함 총 톤 수는 미군의 2배)


항공모함 5척(당시 미국은 11척)

순양함 32척

구축함 74척

핵잠수함 227척

디젤식 공격 잠수함 5척

경비함 185척

연안초계정 430척

상륙함 32척


해군력도 상당합니다. 항공모함 5척에 잠수함이 227척입니다. 

소련의 해군력도 대단하지만 이 당시 미국의 해군력은 확실히 소련을 능가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전자장비 뿐만이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미국의 해군력이 우세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공군 군사력  - 713,000명


전투기 6,890여 대

수송기 2,135여 대 

폭격기 1,200여 대

정찰기 1,000여 대

공중급유기 210여 대

대잠기 185여 대



공군력은 전체 유럽의 몇 배에 달하는 전력입니다. 

당시 소련은 최전성기로서 핵무기 개수도 미국을 앞섰으며, 미국을 비롯한 자유진영에서는 공산주의의 위협에 대해서 가장 많이 긴장하고 걱정했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4. 전략로켓군 군사력  - 병력 235,000명


핵미사일 536기

핵미사일 발사차량 SS-25 306기

핵미사일 발사차량 DD-27 54기



5. 특수전 전력  


공수부대 145,000명

스페츠나츠 150,000명


특수부대 스페츠나츠의 전성기도 이 시기였습니다. 소련이 붕괴된 후 특수부대 또한 상당수 규모가 축소되었습니다.



끝으로, 현재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략핵 강화 발언은 러시아의 경제 발전과 국민들의 신임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러시아는 앞으로도 새로운 핵잠수함과 핵미사일 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고 그 이후에는 경제 발전과 군사발전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미국과 대등한 관계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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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즉발! 중국의 '대만 침공론' 현실화되나?


최근 중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미중 갈등에 의한 중국의 '대만 침공론'으로 다시 대만해협이 화약고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 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하나의 중국'원칙을 깨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중국 또한 대만 위협 카드를 꺼내며 미국을 견제하기에 나섰습니다. 



실제로 중국의 퇴역한 군 고위 핵심 인사들의 발언을 살펴보면 중국과 대만의 무력충돌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그 시기를 3년 뒤인 2020년 이전이라고 명시한 부분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아주 이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참고>

'하나의 중국' 이란 중국 대륙과 홍콩, 마카오, 대만은 나뉠 수 없고 오직 하나라는 중화인민공화국(중국) 원칙.

'중국 대만 분단사' : 1949년 중화민국(대만)과 중화인민공화국(중국)으로 분열됨.



"실제 중국의 '대만 침공론'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1. 대만인들의 정체성 퇴색

2. 대만 국민당의 패배

3. 중국의 미국에 대한 불신

4. 중국 vs 대만 군사력 수준



1. 대만인들의 정체성 퇴색 


최근 중국의 도발적인 행동은 '대만 침공론'이 사실화될 수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국이 서둘러 이런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중국 사회에서도 새로운 세대들은 대만을 단지 지리적으로 영토만 다른 뿐이지 같은 국가로 인식하는 인구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는 것과 현재 대만 사회에서도 대만이 독립을 해야 한다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중국은 서둘러 지금의 중국과 대만의 관계를 확실히 해둘 이유가 분명해졌습니다. 



2. 대만 국민당의 패배 


중국과의 통일을 지지하는 국민당의 선거 패배는 중국의 대만 침공론을 더욱 앞당길 수 있는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민진당의 세력이 대만을 장악했고, 중국은 더 이상 시간에 맡겨둔 채 중국과 대만의 평화적 통일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중국의 미국에 대한 불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은 미중관계에 있어서 양국이 체결한 '하나의 중국'원칙을 고수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만 총통인 민진당 차이잉권과의 통화에서 대만을 하나의 독립된 국가로 인정할 수 있다는 의미의 발언을 하게 됩니다. 



결국 중국은 미국을 불신하게 되면서 중국의 고위 인사들은 향후 중국과 대만의 평화적 통일은 어려워졌고, 2020년 안에 무력에 의한 통일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군 고위급 인사의 발언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일련의 일들을 뒷받침해 주는 사건이 최근에 있었는데 중국 전략폭격기의 대만 영공 순찰 비행입니다. 

중국의 전략폭격기가 대만 영공을 수차례 비행하는 사진을 일부 공개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대만은 더욱 미국과의 관계에 매달릴 수밖에 없고, 미국은 다시 중국과 대립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중구과 대만의 육해공 전력비교입니다. 


4. 중국VS대만 군사력 수준 


2009년도 대만의 군사정보기관에 의하면 중국은 3~4일 안에 대만을 무력통일할 수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실제로 위의 자료를 봐도 군사력의 차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 공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하면, 중국은 향후 이 지역의 순찰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후로 대만해협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로 변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과거에도 중국의 무력시위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2020년 내에 무력통일을 하겠다고 시기를 못 박은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로 실제로 중국의 대만 침공이 단순한 무력시위가 아닐 수 있다는 견해가 많습니다. 



여기까지 현재 중국과 미국, 대만의 삼각관계에서 중국의 대만 침공론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충분한 이유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끝으로, 실제로 중국은 남중국해 여러 국가들과 지금도 마찰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미 해양 굴기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현재 유래없는 해군력과 공군력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핵 무장 능력 강화 발표와 중국과 남중국해 국가들과의 마찰 그리고 향후 3년 내에 발생할 수 있는 중국의 대만 침공이 현실화될 수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도 지금보다 더욱 막강한 해군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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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해안지역 초토화! 강습상륙함과 항공모함은 닮았다?


미국은 세계 최강의 상륙전 능력을 보유한 국가입니다. 

그들이 최강으로 불리는 이유는 2차 세계대전에서 수없이 많이 겪었던 상륙전 경험과 그들이 가진 막강한 전력에 의한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전투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그들의 전투 마인드와 세계 최고의 군사강국이라는 그들의 자부심 때문일 것입니다.



"적이 점령한 해안지역을 초토화 시켜라!

항공모함은 대기! 막강 강습상륙함이 간다."


강습상륙함은 주로 강습상륙, 비전투원의 소개, 특수 목적 작전과 기타 인도적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참고> '임무'

미 해군의 해안 상륙작전 전략은 막강한 항공모함 전단의 엄호를 받으며, 

2,000여 명의 미 해병대 병력을 해상에서 적의 해안지역으로 신속하게 상륙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단, 아군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 후방의 항모전단에 공중 지원을 요청함과 동시에 즉시 함재기인 AV-88해리어II, AH-1W 슈퍼코브라를 출격시켜 상륙함을 지원합니다. 

지원과 함께 일시에 많은 병력과 군물자를 해안으로 강습함으로써 적의 해안지역을 초토화 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미 해군의 강습상륙함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습상륙함을 두 부분을 분류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서 미 해군의 와스프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습상륙함 분류>

LPH (Landing Platform Helicopter) : 헬기강습상륙함

함체 대부분이 헬기 이착륙이 용이하도록 갑판으로 구성되며, 1,800여 명의 병력을 해안으로 상륙시킬 수 있습니다.


LHD (Landing Helicopter Dock) : 다목적 강습상륙함

도크형 수송양륙함에 헬기 탑재 능력을 높인 상륙함을 말합니다. 



미 해군의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1. 소개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은 미 해군의 주력 강습상륙함으로 쉽게 설명드리면 아군 병력을 적 해안 지역에 상륙시키기 위해 만든 상륙함이며, 다양한 군장비를 운반하는 수송선의 역할을 합니다. 

특히, 다수의 헬기를 탑재할 뿐만 아니라 고속상륙정인 엘켁(LCAC)까지 운용이 가능한 프랑스의 샤를 드 골급 항공모함과 크기가 유사합니다. 



2. 항공모함과 다른점


항공모함은 함재기(전투기) 운용이 주목적으로 항모 앞부분에 전투기 이륙을 위한 사출기 또는 스키점프대가 있고, 항모 뒤에는 전투기 착륙을 위한 후크 와이어가 달려있습니다.


▽항공모함


강습상륙함은 적의 해안에 상륙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것이 없으며, 

함재기는 단거리 이착륙기와 수직이착륙기, 헬기, LCAC, LCU 등이 탑재됩니다. 


▽강습상륙함


3. 무장


RIM-7 시 스패로(단거리 함대공 밋일)2기와, 팰렁스(근거리 방어무기) 3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임무 내용에 따라서 함재기의 종류와 수량이 달라집니다.



보통 해상에서 임무 수행시 함재기 탑재는 아래와 같습니다.


AV-88해리어II 6기

AH-1W 슈퍼코브라 4기

V-22 오스프리 5기 (대당 보병 24명 탑승, 총 120명)

CH-46 시나이트 12기 (대당 보병 25명 탑승, 총 300명)

CH-53 시스탤리온 3기 (대당 보병 37~55명 탑승, 총 111~165명)

UH-1N 휴이 3기 (대당 보병 14명 탑승, 총 42명)를 기본 탑재합니다. -변동 있음-



상륙작전시 함재기 탑재는 아래와 같습니다. 


CH-46 시나이트 42기 (보병 1050명 탑승) -변동 있음-

실제로 후방에서 항모전단의 지원을 받아 4~5대의 강습상륙함을 출동 시켜서 수 천명의 해병대원과 군물자가 동시에 해안으로 상륙한다면 웬만한 중소국가는 괴멸시킬 수도 있겠습니다. 



함대 지휘시 함재기 탑재는 아래와 같습니다. 


AV-88해리어II 20기, 대잠헬기 6기, 해병대 장갑차 25대, 보트(상륙정)은 LCAC 또는 LCU 3기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각 전차 4대씩 탑재 가능)

-변동 있음



현재 미 해군은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을 8대 보유하고 있으며, 

후속함인 아메리카급도 추가 11대를 제작 중에 있고 현재 1대가 완성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내용으로도 강습상륙함이 왜 항공모함과 닮았다고 하는지 알 수 있겠습니다. 주 임무와 임무에 따른 함재기의 종류를 제외하면 닮았습니다.



끝으로,

대한민국에도 상륙함이 존재합니다. 2005년 7월 12일에 진수한 독도함입니다.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지만 가장 아쉬운 점은 예산 문제로 인해 F-35B나 해리어기가 수직이착륙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루빨리 제2, 제3의 상륙함 진수와 함재기 탑재로 대한민국 해군이 더욱 막강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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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싸움닭! 이스라엘이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


1947년 독립선언 이후로 이스라엘은 수십 년 동안 중동 국가들과 적대관계에 있고 지금까지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을 둘러싼 중동의 다른 국가보다 영토와 인구가 작은 나라지만 오히려 그들이 중동의 패자로 군림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동의 싸움닭으로 불리면서 

그들이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간단히 3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1. 이스라엘-중동 국가와의 오랜 분쟁

2. 남녀 군 복무-남자 3년, 여자 2년 의무복무

3. 최신 전투기 구입-실전 경험이 풍부한 세계 최고 파일럿 보유



최근에는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으로 안보의 위협이 더욱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중동에서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하는 그들이 계속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무기를 수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역사적, 지리적 원인이 있는데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유 1, 이스라엘-중동 국가와의 오랜 분쟁


이스라엘 분쟁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다양한 해석이 있는데 종교적인 대립(이슬람교/유대교), 아랍인과 유태인의 대립, 땅 소유권의 대립, 냉전시대 소련과 미국의 지지 구조 등의 원인으로 현재까지도 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시리아 분쟁 원인


4차례 중동전쟁을 치르면서 시리아는 항상 이집트와 함께 이스라엘과 전쟁을 했습니다. 

여기서 분쟁의 원인이 된 3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골란고원을 점령하는데 이곳은 이스라엘에게는 식수의 30%를 공급하며 전략적 요충지로 매우 중요한 지역입니다. 반면에 시리아 입장에서는 자국의 영토를 점령당했기에 꼭 찾아야 할 명분이 있으며 결코 서로 양보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원인


2000년간 힘없는 팔레스타인들이 나라를 이루고 정착한 곳을 19세기 후반 이스라엘이 스위스 바젤에 모여 팔레스타인 지역에 나라를 세운다고 선언합니다. 이 선언 후 팔레스타인들은 자기들이 정착해 살던 곳에서 쫓겨나게 되는데 그 후로 팔레스타인들은 테러와 이스라엘인들은 보복 공습으로 대응하며 지금까지도 분쟁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유 2, 남녀 의무 군 복무(남 3년, 여 2년)


이스라엘의 징집률은 세계 1위입니다. 물론 여자들도 2년을 복무해야 합니다. 

매년 미국으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군사원조를 받고 있으며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한 중동의 패자로 군림할 수 있는 이유는 전 국민의 국가에 대한 높은 충성도와 수십 년 동안 계속된 전쟁으로 현역과 예비군 모두 실전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군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전쟁을 직접 체험한 모든 세대들의 실전 경험과 최신 무기, 효율적인 작전은 이미 세계에서 제일이라고 할 만큼 유명합니다. 

그들은 특수전과 공습과 같은 작전도 미국의 특수부대가 혀를 내두를 정도로 막강하며,

육군은 미국과 러시아와 함께 세계 3대 강국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유 3, 최신 전투기 구입-실전 경험이 풍부한 세계 최고 파일럿 보유


이스라엘은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공군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다시 록히드 마틴사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인 F-35를 17대나 추가 구입하면서 현재 운용되고 있는 35대와 함께 총 50대의 F-35를 보유한 국가가 됩니다. 



그들의 막강한 공군력은 중동의 적대국들 사이에 있는 작은 나라가 살아남기 위해서 가장 확실한 선택입니다. 

막강한 공군력은 전쟁의 억지력을 갖출 뿐 아니라 적대국에게 위협을 받았을 때 언제든지 즉시에 보복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동의 싸움닭으로 이스라엘이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어쩌면 당연한 일인 거 같습니다. 

그들의 국방정책은 뛰어난 전투력과 질적 우위에서 최신 무기로 적국과 싸워 이긴다는데 있습니다. 

최근 미국 전 국무장관에 의하면 이스라엘은 이미 핵무기 200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육군과 공군은 세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끝으로 이스라엘은 자국민 한 사람이 적대국에 의해 피해를 입으면 몇 배로 갚아주는 근성이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보면 너무하다고 할 정도로 뼈져리게 갚아주는데 이는 작은 나라가 중동의 여러 적대국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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