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오래전부터 끊임없이 독도 영유권에 대한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왔습니다. 최근 2월 14일, 일본의 아베 정권은 독도 영유권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하는 학습지도요령을 고시했었죠. 이렇게 일본은 우리가 조금만 틈을 보이면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어 국제사회에서 유리하게 이끌어 가려고 합니다. 이런 그들이 독도 침탈 야욕을 세상에 공개한 일이 있었는데, 바로 '독도점령 시나리오'입니다. 오늘은  2008년 전 일본 육상자위대 교관인 다카이 사부로가 공개했던 '독도점령 시나리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도점령 시나리오'란

2008년 일본 우익 정치학자 나카무라 아키라 도쿄대 명예교수가 '다케시마 폭격론' 발표했으며, 이후 육상자위대 간부 다카이 사부로가 '다케시마 강습작전 시나리오'를 발표하여 당시 일본의 극우 세력을 중심으로 여론이 형성된 사건입니다. 



당시 '독도점령 시나리오'가 발표된 시기에는 일본은 법적, 군사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었죠. 하지만 10여 년이 지난 지금의 일본은 자위대 법률을 개정해서 외부의 간접 침략까지 무력행사를 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함으로써 분쟁지역에 군사력을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죠.

그럼 지금부터 그 당시 육상자위대 간부가 밝힌 '독도점령 시나리오'에 대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F-2A 전투기 

(독도분쟁 시 우선적으로 투입될 전투기로 예상합니다.)


'독도점령 시나리오'의 시작은 항공자위대의 주력 전투기와 전자전기로 시작


일본의 시나리오는 F-2A 전투기 4대와 F-15J 전투기 40대, 전자전기 4대로 구성된 전력으로 기습적으로 공습에 나서고, 해상에서는 호위함 5척 정도가 127mm 함포로 초기 기습공격에 가담한다는 전략입니다.


▼F-15J 전투기


<작전설명>

F-2A 전투기 3대는 JDAM 폭탄을 탑재(각 4발 탑재) 하고 독도의 접안시설을 12발의 JDAM 폭탄으로 파괴, 나머지 1대는 독도 군시설의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이후 40대의 F-15J 전투기는 출동한 한국의 F-15K 전투기와 공중전을 벌이고, 동시에 함께 출격한 4대의 전자전기는 공군과 한국군의 레이더를 무력화 시키는 것과 동시에 F-2A, F-15J 전투기가 우월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잠수함을 이용한 특수작전부대의 상륙


이렇게 일본은 전투기를 이용한 공격으로 독도의 군시설을 파괴한 후, 잠수함을 이용해서 특수작전부대를 신속하게 침투시킵니다. 이후 특수작전부대가 잠수함을 통해서 독도에 상륙한 후 점령 작전을 수행하면, 전투기와 호위함, 전자전기, 잠수함 등을 독도 주변 해역에 배치하여 한국군의 반격에 대비해 초계임무에 들어갑니다. 




일본 해상자위대의 잠수함 전력은 연습함을 제외한 야시오급 디젤 잠수함 11척과 소류급 AIP 탑재 잠수함 8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최강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금도 잠수함과 이지스함 등 추가적인 전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륙훈련 중인 자위대 특수작전부대



한국 육해공 전력의 대응


만일 이처럼 일본의 '독도점령 시나리오'가 실제로 실행되었을 때, 그는 한국의 육해공 전력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서도 3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독도 탈환작전에 나서지 않고 독도를 포기한다. 

둘째는 특수부대와 해,공군의 지원으로 독도 탈환작전을 실시한다. 

셋째는 한국 해병대의 쓰시마 점령.


이미지-국방홍보원


위에 언급한 3가지 가능성에 대해 한국의 독도 탈환 대신 쓰시마를 점령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이후 한국 전력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서 자세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살펴보면, 

1. 한국은 대규모 해군, 해병대, 공군 전력을 총동원해 쓰시마를 기습 점령한다.

2. 일본 자위대 증원군이 도착하기 전에 주요 거점을 점령한다.



이렇게 일본은 오랜 시간 동안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단지 생떼를 부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법적, 군사적,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동원해서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다카이 사부로는 '독도점령 시나리오' 마지막 부분에 이 기습작전의 성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본 정부의 정치적 결단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가능하다고 하면서 정치권의 결정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거침없는 독도 침탈 야욕과 도발행위에 대해서 우리 정부는 국민들의 반일 감정에만 기대하지 말고, 강도 높은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독도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이며,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야 하는 대한민국 영토주권 최후의 보루이자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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