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러시아 전차 바이애슬론 (최강의 탱크대회)


최강의 탱크를 최고의 숙련도로 경기하는 전차 바이애슬론 대회입니다. 

육중한 탱크가 보여주는 액션은 생각만 해도 짜릿합니다.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전차 바이애슬론은 20킬로의 거리를 전차들이 레이스를 하면서 

가파른 길이나 커브 길, 낮은 다리의 절벽 등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면서 각국이 경쟁하는 경기입니다. 




기존의 사람이 진행하였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포츠 바이애슬론과는 완전히 다르게 

전차의 운영하는 승무원의 능력을 높일 수 있고 전차의 기동력과 전차전술력을 

어떻게 진행하는지의 능력을 실제적으로 대회를 통해서 입증할 수 있기 때문에 

각국의 전차 승무원들의 경쟁이 치열한 경기입니다.





이러한 점을 최근에는 여러 국가의 군당국과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에는 서방 여러나라에서도 참가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더욱 많은 국가가 참여해서흥미로운 경기를 펼치길 기대해봅니다.




올해 2016년에 열렸던 경기에서는 중국이 최첨단 차세대 전차라고 자랑했던 Type-96B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와의 결승전에서 

중국의 Type-96B 전차는 속력을 최대한 높이면서 장애물을 통과하여 돌파하는 중 

보기륜이 어긋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경기가 계속 진행될 수 없었지만 무시하고 속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결국에는

보기륜이 빠져버렸습니다. 





중국팀은 결승에서 패널티를 받고 최강 러시아 T-72B3M 탱크에게 1위를 내줬습니다. 

인터뷰에서 중국은 보기륜 사고만 나지 않았어도 

자국의 팀이 1위를 하는데 문제가 없었다고 하지만사실은 중국군의 꼼수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차 바이애슬론 경기는 원래 이 경기에 사용되는 탱크는 모두 러시아가 제공하는 

T-72 전차를 참가국이 운용하면서 승무원의 전투력을 겨루는 대회입니다.

하지만 중국팀은 이를 러시아 당국에 거부를 하고 

중국에서 직접 제작한 탱크를 이 대회에 참가시켰습니다.


여기서부터가 벌써 꼼수가 있었는데..

더 웃긴 이야기는 중국이 경기에 임하기 전부터 자국의 탱크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Type-96B의 외부연료탱크와 탱크주위의 장갑 등을 제거함으로서 무게가 나가는 부분없이

경기를 진행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정확히 알려진 사실은 아니나 이러한 소문은 있다고 하네요 ^^


이 경기에서 이렇게 무게를 줄여서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전차 바이애슬론(Tank Biathlon) 경기가 동일한 코스를 주행하면서 

각 탱크에 주어진 임무를 어느 팀이 제일 빨리 성공하느냐를 따지는 속도전이기 때문에 

중량이 가벼우면 당연히 경기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중국의 꼭 이겨야겠다는 욕심도 대단하지만 

러시아의 탱크 기술력이나 승무원들의 능력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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