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보면 핵 전력을 최대한 빨리 현실화하기 위해 재래식 무기는 거의 투자를 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비록 굴러다니는 게 신기할 정도로 노후된 전차가 실전에 운용 중이기는 하나 최신 전차와 함께 4300여 대를 실전 배치 중입니다.


2013년 국방부에 의해서 파악된 북한의 최신형 전차 ‘선군호’를 보면 북한은 같은 기간 한국군이 전력화한 전차의 2배가 넘는 900여 대의 최신형 전차를 전력화해서 한국 육군과 국방부를 놀라게 했습니다. 
 


물론 북한의 기존 전차 전력에 대한 대비로 한국 국군 역시 다양한 무기체계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북한의 기갑부대가 가장 두려워할 만한 전력이 최근 한국 육군에 도입이 완료되었습니다. 

"바로 올해 한국에 배치 완료된 
현존 최강의 공격헬기 ‘아파치 가디언’입니다!"


유사시 신형전차로 무장한 북한 기갑부대와 해상에서 공기부양정으로 침투하는 북한의 특수부대는 국군에게 큰 위협이 됩니다. 때문에 대한민국 육군은 최근 미국으로부터 현존 최강의 공격헬기인 아파치 가디언 AH-64E 36대를 도입하여 실전 배치를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육군은 아파치 가디언 2개 대대(36대)를 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주한미군의 48대와 함께 총 전력 84대의 가디언이 임무 중이며, 유사시 북한의 최신전차 1천여 대와 서해 고암포 기지에 대기 중인 70여 척의 공기부양정 격파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북한 전차에 대한 저지 효과가 뛰어나며, 1개 대대(18대)의 단 1회 출격으로 적 전차 288대를 격파할 수 있는 막강 전력입니다. 

예비용으로 함께 들어온 롱보우 레이더 7대와 아파치 가디언의 조합은 북한 전차부대 도발시 초전박살을 위한 최상의 조합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한국 육군은 아시아 최대의 아파치 헬기 보유국이 되었습니다. 



아파치 가디언 (AH-64E) 제원



현재 일본 육상자위대가 보유한 AH-64D 아파치 헬기는 한국 국군에 도입된 AH-64E보다 하위 등급으로 성능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 육상자위대 AH-64D 아파치 헬기





롱보우 사격통제 레이더 (AN/APG-78)


아파치 헬기 로터 상부에 탑재된 일명 ‘초코파이’라고 불리는 롱보우 레이더는 약 8km 이내에 움직이는 지상목표물 1000여 개를 탐지 후 위협요소로 판단되는 128개의 물체를 다시 식별하여 16개의 공격가능 대상을 조종사에게 알려주게 됩니다. (단, 30초만에 가능)   



또한 장착된 16기의 헬파이어 미사일과 호환되어 동시에 공격목표물에 정확히 유도되어 순간화력이 현존 헬기 중 최강으로 인정받습니다. 그리고 롱보우 레이더를 장착한 헬기는 레이더가 없는 헬기들에게 공격 타켓을 배분해주는 ‘헌터킬러’ 기능까지 할 수 있습니다.  


즉, 고가의 롱보우 레이더를 아파치 헬기 대대 전체가 장착하지 않아도 됩니다. 4~5대 당 1대 정도만 롱보우 레이더를 장착해 팀을 갖추면 최강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미군은 5대당 1대 정도로 운용)


그리고 전방의 적외선 감시장비인 FLIR은 야간전투에서 표적의 감시와 함께 악천후 속에서도 북한군의 침투를 식별해 낼 수 있으며, 아파치 가디언의 생존능력은 뛰어난 방탄성능에서 비롯되는데 14.7mm탄과 23mm 기관포탄(부분 방어)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아파치 가디언의 ‘화끈한 무장’



"지상의 모든 목표물을 

사정없이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헬파이어 미사일은 롱보우 레이더와 호환되어 8km 밖의 적 전차 16대를 동시에 파괴할 수 있는 초정밀 유도미사일입니다. 즉, 북한 전차부대가 한국의 K2 전차보다 아파치 헬기를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최신형 전차 288대를 이끌고 도발해도 아파치 가디언 1개 대대 (18대)가 1회 출격만으로 싸그리 파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롱보우 레이더와의 조합은 북한군 기갑부대와 해상으로 침투하는 공기부양정의 특수부대에게는 공포 그 자체의 화력!!

1991년 걸프전의 유명한 일화 중, 작전에 투입되어 적 전차 500대, 장갑차 500대 등을 짧은 시간에  초토화시킨 전설! 그 이유도 탑재된 16발의 헬파이어 미사일의 공이 큽니다. 왜냐면 이중 탄두 덕분에 적 전차의 반응장갑도 모두 뚫고 파괴가 가능하며,


1400mm의 관통력은 지상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장갑차들을 고철로 만들 수 있는 화끈한 화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스팅어 미사일은 원래 보병이나 장갑차에 주로 사용되었지만 아파치에 탑재된 스팅어 미사일은 반경 11km 이내 적기를 추적하며, 적 헬기 또는 저속으로 접근하는 공격기를 격추하는데 뛰어납니다. 

특히, 공대지 미사일인 헬파이어와 동시에 탑재가 가능하여 하늘과 지상의 모든 적의 수단으로부터 가공할 화력을 뿜어낼 수 있습니다. 

▲공대공 스팅어 미사일


▼아래 사진에서 장교가 만지고 있는 히드라 로켓 또한 로켓포드에 19발이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 차량과 보병에게는 불지옥 그자체입니다. 



아파치 헬기의 특기인 30mm M230 체인건수류탄과 거의 비슷한 화력으로 분당 600발을 발사할 수 있으며, 최대 1200발 장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수류탄과 비슷한 화력으로 지상으로 접근하는 적 차량과 보병 등을 최단 시간에 초토화시키고, 조종사의 헬멧과 자동으로 연동되어 조종사의 시선에 따라 자유자재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수류탄 화력을 분당 600발씩 쏟아 부어 보병과 차량은 도망가기 바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북한 전차부대가 한국의 K2 전차보다 아파치 헬기를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파치 가디언은 서부전선에서 아군의 지상전 병력에 대한 화력지원과 동시에 유사시 침투하는 북한 전차를 궤멸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북한군 특수부대가 공기부양정을 이용한 서부 해안 상륙을 시도하면 초기에 모두 격멸하는 임무를 100% 수행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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