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러시아군 차세대 신형전차 T-14 아르마타


러시아군이 그동안 비밀리에 개발해온 차세대 신형전차 아르마타를 공개했습니다. 예전에 컨셉 영상이 소개되었을 당시에는 미래형 디자인으로 전세계 탱크 매니아들에게 굉장한 인기를 얻었는데 실제 공개된 모습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상판 좌우에 30mm 기관포가 장착되어 있었는데 초기에 컨셉에서는 대공방어 차원의 역할을 할것으로 밝혀졌지만 지금은 주포만 있고 디자인도 많이 변경된 모습입니다.


▲최근 공개된 아르마타


▲컨셉 아르마타


공개된 T-14 아르마타는 T시리즈 족보를 그대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T-32>T-34>T43~~~T-14으로 러시아의 가장 최신화된 전차로 알려져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아르마타와의 대전에서 실제 대응하게 될 탱크로 무인탱크 부대를 현재 개발중에 있는데 T-14 역시 초기에는 무인전차를 목표로 개발되었는데 지금은 포탑만 무인으로 장착되어 있어 세계 최초의 무인포탑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T-14는 전차의 크기가 상당히 대형화되었는데 이 부분은 T-90보다 20~30% 차체가 증가했고

승무원들의 공간을 따로 구분하였고 티타늄 격벽으로 구분하였고 장갑을 강화해서 승문원의 안전을 극대화했습니다.


아르마타의 주포는 2A82가 장착되어 화력의 개선은 있었으나 주포의 규격과 성능의 한계가 예상되면서 주포 발열에 대한 문제를 

무인포탑에서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성능개선의 관건이 될 거 같습니다. 


2A82주포 발사장면




승무원들이 거주하는 공간은 독립적으로 구분된 캡슐형인데 승무원의 안전과 상판에 있는 무인포탑의 기관총을 

원격으로 제어합니다. 컨셉처럼 좌우측에 기관포 2정이 있었다면 더욱 멋졌을 거 같습니다. 



▲대열을 갖추어 화력시험중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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